호봉

 

 

 

이 몸은… 마음에 든다.

 

 

호봉 胡蜂, 통칭 벌
가명. 본명은 창槍.

 

더보기

여유를 두고 짧게 자른 검은 머리카락을 왼쪽으로 넘겼다. 뒷머리는 목덜미를 덮는 정도. 머리가 덥수룩해서 왼눈을 가린다. 그러나 머리를 빗어넘겨도 왼눈이 보이지 않는 건 매한가지. 왼눈의 안대를 젖혀보면 흉한 흉터와 함께 감긴 눈이 있다. 개조 실패의 흔적.
삼백안. 그러나 자주 웃어서 잘 의식하지 않게 된다. 눈썹은 가늘고 눈매는 유연하며 눈동자는 샛노랗다. 오른쪽 입가, 왼쪽 목덜미에 점이 있다. 그리고 오른뺨의 칼로 그은 흉터. 전체적으로 선이 날렵하고 부드럽지만 미인이라기엔 어딘가 서늘하고 음험한 구석이 있다.

단단하고 늘씬한 몸매. 어깨가 넓고 골반이 좁다.
겉옷의 재질은 얇고 질기며 반투명한 쥐색 비단이다. 아래로 늘어진 부분은 활동성을 위해 옆이 트여 있다. 안에 받쳐 입은 옷은 검정색. 겉옷과 정반대로 타이트하게 전신을 옥죈다. 허리에 찬 붉은 복대는 노란 끈을 묶어 조이는 방식이고, 벌 모양의 매듭이 달려 있다.

오른손에 장갑을 꼈는데 이는 드러난 기계 부품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왼팔은 그대로고 오른팔만 개조하였기 때문에 왼팔과 오른팔의 무게가 상이하며, 이 때문에 균형을 잡기 위한 보조장치가 양 어깨에서부터 날개뼈를 거쳐 보이지 않게 매립되어 있다. 옷을 벗어도 매립된 부분 위로 길게 꿰맨 균일한 흉터만이 보일 뿐 겉으로는 오른팔만 개조된 것처럼 보인다. 왼팔까지 개조하고 나면 보조장치는 힘을 보태주고 기관을 강화하는 식으로 가동될 예정.
그 외에도 무릎을 포함한 그 아래 두 다리를 기계로 대체하였다. 전부 내부 뼈대가 보이는 구조의 부품이라 싸매고 다닌다. 기계 부품이 보이는 건 상관 없지만(오히려 멋있다고 생각한다) 실루엣은 본인의 본래 몸과 비슷한 편을 선호한다… 아직까지는.

 

시스젠더 여성
23세
180cm / 약 140kg
위 소속

; 얄미운, 호기심 많은, 게으른

속을 알 수 없는 웃음, 걸핏하면 상대를 훑어보는 샛노란 눈동자. 늘상 탐색하는 듯한 태도에 때로 무례할 정도로 쏟아지는 질문. 실은 타인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 인격적 호기심보단 나뭇가지를 들고 개미굴을 찔러보고 멀쩡한 장난감을 산산이 분해하는 아이와 같은 물질적 호기심.
노는 걸 좋아하고 일하는 걸 싫어한다. 그 사이에 마작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마작에 한해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마작에도 썩 진지하게 임하진 않고, 가끔 옆사람한테 패가 뭐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기타 사항

❤️ 술, 기계, 재밌는 것, 빈둥거리는 것, 돈
💔 지나친 원리원칙주의, 웃음 없는 사람

 

1 소속

현재는 위나라에 속해 있으나 원래는 오 출신. 위나라로 오면서 새로 만든 이름이 현재의 호봉, 벌. 다만 여전히 자신의 본명은 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출신이 출신인 만큼 오에 속한 사람과 견줄 만큼은 아니어도 웬만한 아날로그식 기계는 다룰 수 있다.

2 습관

청주에서 태어났다. 오의 세력권에서 벗어나 기주에 정착하고자 했으나 낙양을 중심으로 근교를 빙빙 돌며 한동안 방황했다. 먹고 사는 게 힘들었기 때문에 병주에 오래 머무르며 법의 사각지대 안에서 교묘하게 살아왔고 그 버릇을 아직 버리지 못했다. 지금에야 많이 고쳐졌지만 아직도 도덕의식이 희박하다. 이를테면 테이크아웃 컵을 아무데나 두고 가는 등의 사소한 못된 짓을 자꾸 한다. 거기다 마작의 도박성을 조금 즐기는...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그런 옛스러운 고정관념이 있다.

3 왼눈

왼눈은 불법 개조의 부작용으로 망가졌다. 다시 개조하려면 수고롭기 때문에 일단 보류중.

4 타법

다마텐 전문가. 그 외에도 갑작스러운 탕야오 화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깡 쳤다가 갑작스럽게 1판 영상개화, 못생긴 패로 800점 화료 등...
어디까지나 즐거우려고 치는 것뿐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라고 말하지만 본인이 4위일 때는 은근슬쩍 위험패를 째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관

뇌굉
가벼운 사설 마작판에서 여러 번 같이 게임을 하다 보니 친해졌다. 거기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흥미 분야도 비슷하기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중간부터 갑자기 외계 유전자니 신인류니 하는 이야기를 하길래 흥미가 떨어졌다. 난 사이보그가 취향인데.
사이가 안 좋아졌지만 여전히 게임은 같이 한다.

조비
호봉의 전담 잔소리꾼. 아마 오에서 넘어온 것때문에 사사건건 시비인 모양. 걸핏하면 재미 없는 잔소리를 늘어놓는 통에 이제 호봉은 조비의 그림자만 비쳐도 도망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의 성격을 알기 전까지는. 가만 보아하니, 이 작자…….
현재는 조비를 마주 골려줄 만한 좋은 소재를 물색 중. 물론, 싫어하는 건 아니다. 그 반대는 모르겠지만.

하후돈
공통점 많은 술 친구. 우리는 외친이야... (외눈, 외팔 친구) 기뻐도 마시고 슬퍼도 마시는 게 술자리의 모토. 물론 슬픈 날은 별로 없는 듯하다.
그저 둘이서 날이 새도록 술잔을 기울이고 휘적휘적 걸어다니며 헛소리를 하는 게 일상. 애로사항이 있다면 주량이 하후돈에 못 미치는 통에 가끔 못 볼 꼴을 보게 된다는 것뿐.

제갈량
장안의 화제가 된 와룡 선생의 소문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접근했다. 처음부터 악질적인 호기심을 갖고 제갈량의 주변을 맴돌며 귀찮게 하다… 어느 날 운좋게 제갈량의 주머니를 슬쩍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상하게 가벼운 주머니를 열어보니 그곳에는 다음과 같은 쪽지가 들어 있었다 — < 모 년 모 월 모 일 호봉이 내 주머니를 슬쩍할 것이다 - 제갈량 - > *
그 이후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람으로 평가가 바뀌었다.

* 전무후무 제갈무후 일화를 패러디

 

[정신균열 IF]

초기: 감정기복이 커진다. 정신 균열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단순한 즐거움을 느끼며, 좀 더 원초적이고 즉각적인 자극을 추구한다.

중기: 정신 균열도가 높아졌다는 걸 자각한다. 과하게 충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신 균열도를 올리려는 경향을 보인다. (의도적인 패배 X, 더욱 적극적으로 타패하거나 높은 점수를 노리는 등의 행위 O) 정신 균열을 통해 유도할 수 있는 여러 현상을 관찰하고 싶어한다. 팔이 정상으로 움직이는지 이런저런 동작은 가능한지 술에는 취하는지 등... 실험적인 행위를 한다.

후기: 더는 정상적인 감정을 느낄 수 없다. 극한으로 즐겁거나 즐겁다고 착각하거나 본인의 머릿속 환상에 집중하느라 멍해진다. 개조된 부분이 신경 신호를 포착해내지 못해 오른팔과 무릎 아래 두 다리가 둔해진다. 두려움이 사라진다. 충동심이 사그라드는 대신 무엇에든 과하게 몰입하는 경향을 보인다.

 

[비밀설정]

- 톱니바퀴가 굴러가는 몸에 대한 로망

오나라에서 보호자 없이 자라 본인만의 가치관을 구축하기까지 어른의 밀접한 간섭이나 교정이 없었고, 타고난 반사회적 성격상 사회 통념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다. 출신국의 정교하고 아날로그적인 기술에 큰 매력과 끌림을 느꼈으나 그러한 기술이 등장하기까지의 배경은 관심 밖이었고, 외계문화에 배척적인 주변 사람들의 태도도 크게 의식하지 못했다.

선천적으로 왼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오의 기술력으로도 충분히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신체개조를 택하게 된 건 그 기술력을 신체 내로 흡수하고 싶은 욕망, 호기심 때문이다. 본인의 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정교한 부품들을 몸에 집어넣어서 가동시키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던 것. 인간의 몸은 유기 부품의 집합체 아닌가? 여기에 다른 부품들을 정교하게 구겨넣으면 어떻게 작동할까? 아예 현대 기술의 집약체인 기계로 몸의 일부를 대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열일곱 무렵, 본인과 뜻이 좀 더 일치하는 위나라로 떠난다.

세대는 교체되는 편이 좋고, 인간은 진화할 수 있다면 진화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그 방법을 고를 수 있다면 기계인 편이 좋다. 이것이야말로 호봉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지울 수 없는 출신의 색.

…첫 신체 개조 부위로 선택한 게 바로 왼눈. 위나라에 몸 담은지 얼마 되지 않아 자본도 여유도 없는 상황에서 욕심만 앞서 강행했다가 크게 욕을 봤다. 그 뒤로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한쪽 팔을 정식 개조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자 두 다리를 기계로 대체하였다. 금전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개조부터 받았기 때문에 현재 거지 상태.

지금까지도 기계를 직접 다루는 기술에 해박하며, 예전에 비하면 실력이 무뎌졌으나 여전히 아날로그 기계를 제법 다룰 줄 안다.

 

이 아래로는 쭉 로그...

 

러닝중

 

애프터

* 남의 옷 입기

 

 

무력 if

 

렛잇비

위위

 

다시 벌 개인... 나잇대별...

 

극단적 모에화

환생 이프

 

벌앤초촉

굉벌적행위

놀라셨죠? ㅈㅅ

 

량벌

 

 

누락됐는데 꼭 백업해주세요 하면 연락부탁

 

글 로그는 여기로~~

https://withglyph.com/he4ven/collections/f2ypxfostnw8bdnj

 

made in heaven의 삼국사무쌍 | 글리프

made in heaven 스페이스의 삼국사무쌍 컬렉션

withglyph.com

 

 

'OC > ORIG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릭  (0) 2025.11.26
키키  (0) 2025.02.08
미하일 이바노비치 캐슬  (0) 2020.11.04
베야즈 얄란  (0) 2020.11.04
츠네무라 쥰시키  (0)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