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 Lee / 리지 Lizzy
나이 미상 성별 미상
155 40 230
(21세기: 165 50 240)
조수
기지, 수완가
근력 50 민첩 70 정신 90
건강 90 외모 60 교육 70
크기 40 지능 70
관찰력(60%) 듣기(60%) 말재주(60%) 설득(40%) 손놀림(50%) 심리학(45%)
오컬트(50%) 응급처치(35%) 자동차 운전(30%) 자료조사(70%)
정신분석(46%) 회계(70%) 회피(50%)
*
리 샤오우 李少烏
no. 31120188
현자
정신력 95 -> 70
잔여 이성 30
기지, 초감각, 마법적 통찰
작은 새, 차원 방랑자
중국계 미국인
1870년 18살에 미국 도착
70년대 중반 광맥에서 일하던 도중 심부에서 신화적 존재를 마주치고 다른 세계에 대한 지식을 처음 습득,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다 미치거나 죽은 걸 보고 광부 일을 포기
80년 초에 초감각을 이용하여 아메리칸 드림 아시안치고는 운 좋게 성공, 미국 동부로 이주
80년 중반 매사추세츠에서 머물다 미스카토닉 도서관에 드나들며 십여년 전 만났던 존재와 지식에 대한 연구 시작
88년 36세 기존의 가치를 포기하고 인류에게 헌신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까마귀 사무소 설립, 적극적 탐사 생활 시작, 이후 90년대 초반까지 전면 탐사/연구를 이어나감
90년대 말 남아메리카에서 요그소토스를 조우, 영구적으로 몸의 기능 절반 이상을 손실, 함께 탐사하던 동료들은 전원 사망/다른 차원에 버려짐. 이때 자신의 거의 모든 마력과 체력을 끌어모아 요그소토스를 송환하고 마법적 통찰 재능을 습득한다
이후 1916년까지 영웅들을 스카우트하지 않음
16년 피난 중 레이 라인에서 관문에 휘말려 꿈의 세계로 이동, 타윌 아트우므르와 조우하여 타윌 아트우므르의 약속 주문 습득
타윌 아트우므르의 약속(콰칠 우타스의 약속 변형, 카의 배분 참조): 나이를 먹지 않고 물리력이나 일반적인 피해에 목숨을 잃지 않음. 페널티는 본질을 여러 차원으로 분리하는 것, 이에 따라 각 특성치들이 전부 감소
즉 자신의 이성, 정신과 몸(특성치)을 여러 조각으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여러 명(혹은 여러 레이어의?) 리지 탄생, 동시에 본체 리지는 모든 차원에서 슈뢰딩거의 상태가 됨 (찾으면 있는 것이고 눈으로 관찰되지 않으면 없는 것이다)
이하 본체=소장으로 서술
인류의 차원에 존재하는 리지는 아마 네 명 정도,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이 리지들에 의해 까마귀 사무소가 운영되는 중
특히 19세기 말~16년 사이 스카우트된 영웅들은 리지와 처음 만난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음
그래도 아마 본질에 가장 가까운 리지는 20세기의 리지, 환경이 리지를 그렇게 만든다
누군가 타윌 아트우므르와 새로운 약속을 맺게 된다면, 혹은 본체의 잔여량을 상회하는 이성을 손실하게 된다면 리지들은 전부 죽음을 맞이하고 1차 세계대전의 실종자/사망자 목록에서 학자 리지 블랙우드 혹은 부유한 중국인 리 샤오우를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리지들이 직접 탐사를 극도로 꺼리는 이유는 아마 이러한 이유에서 소장이 암시를 걸고 있는 것, 어렴풋한 신화적 지식과 직감은 있으나 사실상 일반인에 가깝게 살고 있으며 주문도 알지 못한다
굳이 위치를 특정하자면 아컴을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혹은 리지에게 전화/서신을 보내는, 혹은 어느 병원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여 임사 상태에 빠진 60대의 소장을 찾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일종의 잔상에 불과하며 소장은 이제 관념적/고차원의 개념으로 존재하고 리지와의 소통도 그런 식으로 이루어진다
리지가 말하는 '소장과의 전화' 중 실제로 전화벨이 걸려온 경우가 얼마나 될까? 소장의 서신이나 전보 중에 리지가 적지 않은 것이 얼마나 될까?
분명 어딘가에서 전화가 걸려오고 서신이 도착하는건 사실이지만 예외는 생각보다 잦게 일어난다
어떤 의뢰들은 리지들이 직접 알아내어 영웅들에게 배정한다. 자신들은 소장의 연락을 받고 움직였다고 생각하지만
리지들은 소장이 어딘가 타인으로 실존한다고 믿는다. 일자리가 여기밖에 없으니 여기서 일한다고 말하는 건 사실이기도 하고 핑계이기도 하고 소장이 젊을 적에 입에 붙이고 다니던 말버릇이기도 하다
소장의 인류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리지들에게 각각 들어가 있을 것이고, 또 그러한 마음에서 나오는 본체로부터의 암시가 중첩되어 리지들은 까마귀 사무소를 위해 한 몸 바친다
꿈의 세계 등을 통해 진짜 소장과 접촉하게 된다면 이성 판정을 해야 한다 (0/1)
소장은 언젠가 드림랜드의 잿빛 모래 위에 무릎을 꿇고 타윌 아트우므르에게 간청하면서 한때 목숨을 걸고 추방했던 신의 화신에게 빌어 목숨을 연장하는 게 우스워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무의미한 투쟁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해서 인류 전체의 수명을 1분이라도 늘릴 수 있다면 인류의 자존심 같은 건 아무 쓸모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신도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멸망을 피할 순 없어도 몇 초 미룰 수 있고, 그들에겐 아무 의미 없는 찰나의 시간을 운 좋게 얻어낼 수 있다
모든 리지들도 소장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자기 자신이 누군지 떠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해도
*
까마귀 사무소 Crow's Perch
전화나 서신으로 연락할 때는 둥지, 횃대라고 칭한다
사무소는 외부에 잘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영웅이 직접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등록하러 오는 일은 거의 없다
수십 명 정도의 영웅이 등록되어 있고 특정 영웅에게 적정한 일이 생기면 소장이 연락해서 일을 매칭해주는 방식
반대로 영웅이 먼저 일을 달라고 연락할 수도 있지만 들어온 의뢰 중에 맡기 적절한 일이 없다면 거절당할 수도 있다
사무소장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으며 모든 연락은 조수를 통한다
조수에게도 제한된 정보만 주기 때문에 조수도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본부는 매사추세츠 주 아컴 시에 있다. 평범한 탐정 사무소처럼 생겼고 실제로 몇 영웅들이 단순한 탐정 일을 할 때도 있다
이러나저러나 보수는 비슷하다
그리 넓지 않은 내부에 원형 테이블과 나무 간이 의자 등이 놓여 있어서 돈 없는 탐정 사무소 혹은 인력 사무소처럼 보인다
벽에 붙어 있는 코르크 판에는 인물 사진이나 신문 기사 따위가 스크랩되어 붙어 있다
가장 안쪽 책상에는 조수 '리'가 앉아서 영웅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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