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8, 2026 7:27PM::몇백 년 전의 일이기도 하고, 약 한 세기 전의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5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영웅들은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의 더니치로 향하던 중 시공간의 왜곡에 휘말려 1287년의 더니치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데에 너무 긴 시간이 걸렸던 걸까요?
어떤 존재가 겨우 한 번 눈을 깜빡이는 동안 영웅들의 세상에서는 순식간에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4년 1월 1일, 영웅들은 더니치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February 18, 2026 7:27PM::이곳에는 영웅들에게 익숙한 어떤 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돈, 집, 차, 친구들, 지인들, 사무소…….
그 모든 것들을 잊고 이곳에 적응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February 18, 2026 7:28PM::그동안 영웅들이 알아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100년 전에는 사치품이었던 것들이 지금은 아주 흔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시에는 자판기보다 컸던 컴퓨터가 이제는 TV보다도 작아지고, TV는 반대로 두 팔을 벌려 들어야 할 만큼 커졌습니다.
모든 집에 냉장고가 하나씩 있는데, 예전 것보다도 훨씬 크고 성능도 탁월합니다.
세탁기는 아주 저렴해져서 필요하다면 언제든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살 필요도 없습니다. 동전 하나만 있으면 코인 세탁소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세탁소 사장들은 왜인지 조금 더 냉랭해졌지만요.
February 18, 2026 7:29PM::참,
자판기도 영웅들이 처음 본 문물 중 하나입니다.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캔 음료가 나옵니다.
물론 캔 음료도 금시초문이었습니다! 통조림에 음료를 넣어 파는데 쇠 냄새도 풍기지 않는다니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한편 예외도 있습니다.
어떤 물건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은 채로 잠시 잊혔다가, 몇십 년 뒤에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액수의 가격표를 달고 부활하기도 합니다.
빈티지의 기적입니다.
애석하게도 미키 폴런의 드림카는 그 기적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February 18, 2026 7:29PM::예전에도 만만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정말로 꿈도 꾸지 못할 가격이 되었습니다.
미키는 새로운 차를 찾아야 했습니다. 세련되진 않지만 짐을 많이 실을 수 있고, 좀도둑이 쉽게 열 수 없으며, 지구를 다섯 바퀴 넘게 돌 수 있는 튼튼한 자동차 말입니다.
미키에게는 방랑벽이 생겼고, 미국의 국도만큼은 10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울한 이야기는 이쯤 하고 다시 돌아와서, 21세기에는 휴대용 전화기도 생겼습니다.
한 손에 들 수 있을 만큼 가볍고 납작해서 주머니에 미끄러지듯 들어가죠. 이제 밖에 나와 있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핑계는 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영웅들을 포함한 모두가 휴대폰을 하나씩 들고 다닙니다.
February 18, 2026 7:30PM::샐리 라이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본 적 있나요? 이젠 영락없는 현대인입니다.
영웅들은 샐리의 전화번호나 업무용 메일이 아니라 DM으로도 연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면, 그리고 샐리가 아르바이트 중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베니 칼리크만이 보면 깜짝 놀랄 일이죠. 베니는 휴대폰의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를 바꾸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베니가 5년 동안 겨우 익숙해진 것은 중저가형 어선의 운전법과 스포츠 채널뿐입니다. 그가 현대 문물에 적응하는 걸 도와줄 아이가 있는 게 다행입니다.
헨리는 실제로는 베니보다 나이가 많다고 했지만 요즘은 썩 그렇지도 않아 보입니다. 여섯 살의 몸과 머리로는 그간의 세월보다도 지금 당장 느끼는 게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February 18, 2026 7:31PM::그리고 원래 어린 애들이 뭐든 더 빨리 배우곤 합니다.
한편 여전히 몇백 년 전의 아날로그로만 이어질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웅들의 창가에는 가끔 타퀸, 마녀들의 올빼미가 왔다 갑니다.
그들과 아직도 연락이 이어지는 까닭은 이제키엘 크라우더 때문입니다.
이제키엘은 전화도 편지도 도저히 받질 않으니 타퀸이 연락책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얼굴을 보기는 힘들지만 전해 듣기로는 적어도 굶고 다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February 18, 2026 7:32PM::그렇다고는 해도... 왜 아직도 마녀회는 영웅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일까요?
들이 갖고 있는 것이 호의인지 악의인지 알 수 없지만 그들과의 인연은 가늘고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 몇 년간 그들을 포함하여 누구도 이전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두렵고 불가해한 존재가 인지와 이성의 문을 두드리는 경험 말입니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곳에 도착한 이후로도 한동안은 그 모든 일이 마치 어제의 일처럼 생생했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자 기억들은 차츰 아득해졌고, 그러한 것은 이제 영웅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찾아오지 않는다고 여겨졌습니다.
5년만에 한 통의 연락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February 18, 2026 7:33PM::며칠 전 칼은 미키에게 전화로
'어딘가 오컬트스러운 분야'에 대한 부탁을 전해왔습니다.
최근 의뢰 받은 일로 조사하던 중에 이상한 글자를 발견했는데 이에 해독을 맡기고 싶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건 그날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하겠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미키의 주선 하에 칼과 영웅들은 2월 9일, 즉 오늘 오후 8시 시카고의 인솜니아 커피하우스에서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February 18, 2026 7:34PM::혹시 일찍 만나실 분? 점심도 먹고 근황 교환하실 분 있나요?
February 18, 2026 7:35PM샐리 라이드:(저요저요 샐리는 일도 빼고 말끔하게 새 옷도 입고 나왔습니다)
February 18, 2026 7:36PM베니 칼리크만:(멀리 사는 사람 특: 제일 먼저 도착함의 이론을 따라 먼저 도착해서 세상구경할게요)
February 18, 2026 7:36PM::샐리랑 베니 둘 다 재력 판정 해보세요
February 18, 2026 7:37PM샐리 라이드:
재력
| 기준치: |
37/18/7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8, 2026 7:37PM베니 칼리크만:
재력
| 기준치: |
30/15/6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7:37PM::일찍 나와보니 둘밖에 없고, 두 사람은 맥도날드에 갑니다.
일단 잠시 대기하고 계세요
February 18, 2026 7:37PM::유난히 몸이 뻐근한 아침입니다.
미키는 지금 뭐하고 있나요?
February 18, 2026 7:38PM미키 폴런:(약속 장소 근처에서 신문 보고 있을 거 같은데?)
February 18, 2026 7:39PM::아침10시에? 그럼 저 둘은 왜 따로 놔뒀어
February 18, 2026 7:39PM베니 칼리크만:(야이자식아)
February 18, 2026 7:39PM샐리 라이드:(깨작깨작깨작)
February 18, 2026 7:39PM미키 폴런:(루틴은 중요하고 일찍 올 줄 몰랐어 ㅎㅎ)
February 18, 2026 7:40PM::신문을 읽던 중 미키의 휴대폰이 울립니다.
모르는 번호입니다. 번호를 보니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 같습니다.
지식 판정!
February 18, 2026 7:40PM미키 폴런: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8, 2026 7:40PM::아르헨티나의 국가 코드입니다.
받아볼까요?
February 18, 2026 7:40PM미키 폴런:(그럼요^^)
February 18, 2026 7:40PM::전화를 받아 보면 스페인 억양이 짙게 묻은 영어가 먼저 들려옵니다.
February 18, 2026 7:41PM소니아 산체스:안녕하세요.
칼 데이 씨 지인분 되십니까?
February 18, 2026 7:41PM미키 폴런:맞습니다만, 누구시죠?
February 18, 2026 7:41PM소니아 산체스:예, 여긴
아르헨티나 리오그란데 지역 병원입니다.
환자분께 연락해달라는 부탁을 받아서요.
생사가 달린 일이라면서...
혹시 알고 계신 바가 있습니까?
February 18, 2026 7:43PM미키 폴런:아르헨티나 병원... 이라고요? (눈가 찌푸림) 아뇨, 직접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을 당한 겁니까?
February 18, 2026 7:44PM소니아 산체스:2월 7일에 남극 연구소 근처에서 손과 얼굴에 심한 동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걸 연구원들이 발견했습니다.
음... 방호복 비슷한 옷을 입고 있었는데 헬멧이랑 장갑은 없었습니다.
손에 돌로 된 조각상을 하나 쥐고 있었고요.
깨어나자마자 이 번호로 연락해달라고 하더군요.
'누군가가 나도 조각상도 노리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더니 발작이 심해져서 지금은 진정제를 투여해두었습니다.
February 18, 2026 7:48PM미키 폴런:(남극?) 전혀 모르겠군요. 죄송합니다. 혹시 칼의 상태가 많이 안 좋습니까?
(엄청 걱정하는 목소리임)
February 18, 2026 7:48PM소니아 산체스:경과를 봐야할 것 같네요. 정신 착란 증세가 심해서요.
혹시 데이 씨한테 전화로 연락할 만한 가족이 있습니까? 아니면 데이 씨가 어쩌다 남극에 오게 되신 건지 알고 계신가요?
February 18, 2026 7:51PM미키 폴런:(한숨 푹)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없군요. 미안합니다. 상태가 안 좋아지면 이 번호로 언제든 다시 연락 주십시오.
그리고 혹시 그 조각상... 택배로 보내주실 수 있습니까? 원래 오늘 시카고에서 만나 전해 받기로 한 물건이라서 말입니다. (구라임) 주소는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February 18, 2026 7:52PM소니아 산체스:(곤란한 헛기침이 들려옵니다.) 당장은 보내드릴 수가 없습니다. 환자분 소지품이라서요. 환자분께서 의식을 되찾으시면 한 번 물어보고 보내드리겠습니다.
...안 바쁘면 말입니다.
아무튼 상태가 괜찮아지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February 18, 2026 7:53PM::형식적인 인사와 함께 전화가 끊깁니다.
그러한 이유로 영웅들은 예정보다 조금 일찍 만나게 되었습니다.
샐리와 베니는 먼저 식사를 마쳤고, 나머지 두 사람도 모였습니다만...
February 18, 2026 7:55PM::점심은 맥도날드에서 때웠지만 커피는 최소한 좋은 향이 나는 곳에서 마시자는 누군가의 의견에 따라... 네 사람은 햇빛이 잘 들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게 몇 년 전이죠? 많이 변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변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7:56PM이제키엘 크라우더:(귀한 곳에 누추한 사람 한명 들어온다)
February 18, 2026 7:56PM샐리 라이드:(입 헹구고 돌아왔다) 저녁 약속이었는데 그래도 다들 부르니까 일찍 왔네?
February 18, 2026 7:57PM미키 폴런:그러게 말입니다. (이제키엘 빤.....)
이게 되는 일이었네
February 18, 2026 7:57PM베니 칼리크만:비행기표를 아침걸로 잘못 예매해버려서 어쩔 수 없었어 (심심해서 냅킨 개꾸기는중)
February 18, 2026 7:58PM샐리 라이드:어떻게 비행기 시간을 잘못 봐, 가는 건 예매 했어? (카페에 아주 잘 어울리는 .. 모습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쪽 빨고있다)
February 18, 2026 7:59P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라고 시간이 넘쳐 흘러서 일찍 온 건 아닙니다만... (자리 앉아서 에스프레스 한잔 주문한다) 그래서 무슨 용건이십니까?
February 18, 2026 8:00PM베니 칼리크만:천천히 놀다 가려고 예매는 아직 안했는데... (이제키엘 흘끔 보고 등받이에 푸욱 기댐) 누구는 성격이 너무 급하네~
February 18, 2026 8:01PM미키 폴런:(괜히 헛기침;) 친구에게 부탁 받은 일이 있습니다. 어떤 글자를 해독해달라는 부탁이었는데 그 친구가 지금... 아르헨티나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군요.
이틀 전에 남극에서 발견됐답니다.
February 18, 2026 8:01PM샐리 라이드:엥? 남극?
February 18, 2026 8:02PM베니 칼리크만:장난이 좀 심해지는데
February 18, 2026 8:02PM샐리 라이드:남극이랑 아르헨티나가 그렇게 가깝나? (구글-맵을 켠다)
February 18, 2026 8:02PM베니 칼리크만:(와씨 얘 현대인이야;; 옆에서 훔쳐봄)
February 18, 2026 8:02PM이제키엘 크라우더:글자 해독이라면 시간 떼우기엔 딱 좋겠군요. 어느 한 분이 유독 심심해하시는 것 같은데 잘 됐습니다.
February 18, 2026 8:03PM미키 폴런:미안하지만 이 소식이 전부입니다. (어깨 으쓱) 원래 오늘 약속 시간에 자세히 내용을 듣기로 했는데 그게 이렇게 돼서.
February 18, 2026 8:05PM베니 칼리크만:..? 그럼 우린... 뭐,.. 어떻게 되는거야? 뭐..해산이야? 바람맞았네?
February 18, 2026 8:05PM샐리 라이드:뭐... 그 글자가 어디 적혀있다거나, 어? 뭐 이런 거 있잖아. 그런 것도? 그럼, 응?
갑자기 아르헨티나로 날아갈 수도 없고~ (손톱 틱 틱 거린다)
February 18, 2026 8:06PM이제키엘 크라우더:비록 정보는 적지만 심상치 않은 사건이라는 건 잘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사해보고 싶은데...
February 18, 2026 8:07PM베니 칼리크만:비행기 두번은 싫은데... (먼 산 봄)
February 18, 2026 8:07PM미키 폴런:쓰러질 때 돌로 된 조각상을 쥐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수상해서 보내달라고는 했지만, 오늘 내로 올지는 모르겠군요.
이렇게 된 거 관광이나 하다 가시죠.
February 18, 2026 8:08PM::한참 심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다시 한 번 미키의 휴대폰이 울립니다.
칼 데이의 번호입니다. 지금 아르헨티나에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February 18, 2026 8:09PM미키 폴런:(??) 여보세요? 칼?
February 18, 2026 8:09PM칼 데이:아, 미키. 나야.
오늘 8시에 만나기로 한 거 잊지 않았지?
자네가 잊었을까봐 혹시 몰라서 연락한 거야.
February 18, 2026 8:11PM샐리 라이드:입원... 입원 했다고 안 그랬어? (속닥속닥)
February 18, 2026 8:11PM미키 폴런:(영웅들이랑 시선 교환 하다가) 아르헨티나 병원에 입원해있던 거 아니었나? 이틀 전에 남극에 갔다면서...
February 18, 2026 8:11PM칼 데이:뭐? 아르헨티나? 남극? 자네 꿈 꿨나? (수화기 너머로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February 18, 2026 8:11PM이제키엘 크라우더:형사님께서는 지금 제정신이 맞으신가...?
February 18, 2026 8:12PM칼 데이:맥빠지는 농담인걸.
February 18, 2026 8:12PM베니 칼리크만:벌써 건강해지셨나? 병원 참 용하군(하하하)
February 18, 2026 8:13PM샐리 라이드:(어깨 으쓱 하고 막 영웅등한테 바디랭귀지 하는중)
February 18, 2026 8:14PM미키 폴런:아니, 맥빠지는 농담이 아니라. (이제키엘 잠깐 째려보고) 그럼 지금은 어디지? 오늘 만나기로 한 사람들은 이미 다 모여있어. 너만 오면 돼.
February 18, 2026 8:14PM칼 데이:뭐? 벌써 다 모였다고?
난... 난 지금 사무실이지. 어디 가 봐야 할 곳이 있어서. (당황한 목소리입니다.) 그럼 일 보고 최대한 일찍 가보겠네. 8시엔 인솜니아에 있는 거지?
February 18, 2026 8:17PM베니 칼리크만:(심심해서 냅킨으로 장미접음)
February 18, 2026 8:17PM미키 폴런:워낙 성실한 사람들이거든. 뭐하면 우리가 그쪽으로 가지. 영 찝찝한 전화였어서 말이야. 건강한 얼굴이 보고 싶군.
February 18, 2026 8:17PM이제키엘 크라우더:(쾌락없는 에스프레소 음미하는중)
February 18, 2026 8:18PM샐리 라이드:(이제키엘 보면서 대리로 쓴 맛 느끼는 중)
February 18, 2026 8:18PM칼 데이:아냐, 괜찮아. 어차피 도서관에 잠깐 들르는 거라. 그리고 지금 시간이 늦어서 빨리 가봐야 돼.
콜린 알지? 내 비서 말이야. 지금쯤 엄청 기다리고 있을 거라서.
여하튼 이렇게 신경 써주고 고맙네. 이런 분야는 아무래도 나 혼자서는 좀 어려워서 말이야. 조사를 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고.
바이킹 룬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무슨 문자인지 도저히 모르겠어. 도서관에서 고대 언어 관련 책을 좀 찾아볼까 해.
February 18, 2026 8:21PM베니 칼리크만:심심해죽겠는데 우린 뭐하면서 기다리라는건지 좀 물어봐 미키
미키 빨리! 미키 (ㅈㄴ찔름) 안그럼 나 나가서 낚시하러간다?
February 18, 2026 8:22PM이제키엘 크라우더:돌 조각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는지 여쭤보시죠.
February 18, 2026 8:24PM미키 폴런:여기에 낚시터가 어디 있는지는 압니까? (베니랑 티격대다가) 그래 칼, 그럼 8시에 보지. 아, 그런데 혹시
돌 조각상에 대해 짚이는 게 있나? 아까 내게 걸려온
장난 전화에서 자네가 돌 조각상을 쥔 채 발견됐다고 하더군.
February 18, 2026 8:25PM칼 데이:돌 조각상? 어떻게 생겼는데?
음, 적어도 당장 내 소지품 중에는 없군. ...전화가 잘못 걸려온 건 아닐까, 미키?
February 18, 2026 8:26PM이제키엘 크라우더:완전히 다른 사람인가보군...?
February 18, 2026 8:27PM샐리 라이드:칼의 유령이라든가. (우~)
February 18, 2026 8:27PM이제키엘 크라우더:...
February 18, 2026 8:27PM샐리 라이드:야, 그렇게까지 정색할 건 없잖아.
February 18, 2026 8:28PM이제키엘 크라우더:원래 이런 얼굴입니다.
February 18, 2026 8:28PM베니 칼리크만:그래 좀 웃으면서 살아 제키~ 간만에 보니까 더 죽상이 된 것 같아 (아까 접은 장미 제키 줌)
February 18, 2026 8:29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렇습니까. (냅킨장미 받아서 책상 위에 그대로 올려놓는다. 그리고 몇 분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February 18, 2026 8:29PM미키 폴런:(난장판 세 사람 보면서 말해요) 병원에 다시 연락하든 해봐야겠어. 아무튼, 오늘 다시 볼 때까지 몸조심 하라고. 다들 네가 들고 올 의뢰를 기다리다가 죽으려고 하거든. (전화 끊을게요)
February 18, 2026 8:29PM칼 데이:그래, 나도 빨리 나가봐야겠네. 만나서 마저 이야기하자고.
February 18, 2026 8:29PM::전화가 끊깁니다.
아무래도 8시까지는 꼼짝없이 넷이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February 18, 2026 8:30PM베니 칼리크만:(조용한 공기 5초 느끼고) 낚시하러갈까? 바로 앞이 바다더군.
February 18, 2026 8:31PM샐리 라이드:(물 맺힌 아아메 컵 문질거린다...) 뭐, 나는 어차피 얼굴 보고싶어서 나온 거니까 의뢰같은 건 나중에 해도 괜찮아.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 좀 해주지 그래?
낚시는 싫어!
February 18, 2026 8:32P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도 낚시는 사양하겠습니다.
February 18, 2026 8:32PM샐리 라이드:바다만 보는 건 괜찮아. 좀 걸을까?
February 18, 2026 8:32PM베니 칼리크만:재밌을텐데~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활짝)
February 18, 2026 8:33PM미키 폴런:걷는 거 괜찮습니까? (이제키엘 빤)
February 18, 2026 8:34PM이제키엘 크라우더:... (묘하게 안 내키는 표정이지만 셋 얼굴 쭉 둘러보고 먼저 일어나서 나간다.)
February 18, 2026 8:35PM샐리 라이드:오오! 나간다. 웬일이래? (책상 슥 닦고 컵 정리하고 짐챙기고... 아주 빠르게 주섬주섬)
February 18, 2026 8:35PM베니 칼리크만:저러다 허약해져서 진짜 못걷게되는건 아닌가몰라; (바로 일어나서 따라나감) 제키 업어줘? (ㅋㅋ)
February 18, 2026 8:36PM미키 폴런:그러고보니 헨리는 어떻게 지냅니까?
February 18, 2026 8:36PM이제키엘 크라우더:(ㅍ_ㅍ)
February 18, 2026 8:37PM베니 칼리크만:헨리? 걔야 뭐... 슬슬 학교 들어갈 나이가 돼서 (본인은 필요없다하지만) 이래저래 준비하고있긴한데... 애가 성격이 영~ (갸우뚱)
February 18, 2026 8:38PM미키 폴런:갖고 싶은 건 없답니까?
February 18, 2026 8:38PM샐리 라이드:어머어머, 무슨 애아빠가 다 됐네. (꺄르르꺄르르 웃음)
February 18, 2026 8:39PM베니 칼리크만:왜, 뭐 갖고싶다그러면 사다주게? (작게 웃으면서 미키 어깨 툭 침)
February 18, 2026 8:41PM샐리 라이드:(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이제키엘을 위해 걸음을 재촉...)
February 18, 2026 8:41PM미키 폴런:갑자기 아빠를 미국으로 불렀는데, 선물이라도 들려서 보내줘야 미움 안 받죠.
February 18, 2026 8:42PM이제키엘 크라우더:어차피 그 나이 때에는 뭘 받아봤자 기억도 못합니다. 특히 면식이 없는 사람일수록.
February 18, 2026 8:42PM베니 칼리크만:(아빠?...눈썹 들썩임) 으음...이렇게 멀리 떨어진건 처음이라 나도 생각을 안 해봤네
February 18, 2026 8:44PM샐리 라이드:아무리 그래도 기억은 하지~ 애가 꽤 기억력이 좋아. 나중에 누구누구 삼촌 기억하지 그러면 다 안다고 그러던데?
잠깐만, 생각해보니 그렇게 말할 애는 아닌가?
February 18, 2026 8:44PM미키 폴런:뭐하면 편지라도 쓰죠.
February 18, 2026 8:46PM베니 칼리크만:돌아가서 밥이나 맛있게 먹여주면 돼~ 요즘 점점 단순해져가지고 애가, 삐져도 곧잘 풀려
잠깐. 근데 선물 해주지말란 소리는 아니야. 원하면 맘껏 사다줘^^ (삼킬준비 완)
February 18, 2026 8:48PM샐리 라이드:하도 어린 얼굴만 봤더니 원, 진짜 애처럼 대하게 되네. (흠) 돈이라도 쥐어줄까? 용돈 받았는지 어떤지 나중에 확인해봐야겠어. (ㅡㅡ+)
February 18, 2026 8:48PM이제키엘 크라우더:뭐.... 아이들은 빛나는 거라면 뭐든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이 시대에는 비싼 보석이 아니어도 빛나는 게 많더군요.
February 18, 2026 8:50PM::대화를 나누며 걷다 보면 어디서든 금세 시간이 흐릅니다...
February 18, 2026 8:50PM::함께 저녁을 먹고
카페 인솜니아에 모였습니다.
인솜니아는 시카고의 작은 카페입니다.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 카페를 잘 알고 있습니다.
건물과 간판은 낡았고, 손님은 카페가 간신히 유지될 정도로만 옵니다.
영웅들은 구석 테이블에 앉아서 칼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사이에 하늘이 어두워지고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February 18, 2026 8:51PM::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칼은 오지 않습니다.
February 18, 2026 8:52PM샐리 라이드:... 있잖아 ... 한번 전화라도 다시 걸어볼까? (책상 긁는 중...)
February 18, 2026 8:52PM이제키엘 크라우더:.... (싸이코패스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다)
February 18, 2026 8:53PM샐리 라이드:oO(싸이코패스)
February 18, 2026 8:53PM베니 칼리크만:그러자, 이게 벌써 몇 시간 째인지...(늙다리처럼 뜨문뜨문 문자 답하는중)
February 18, 2026 8:53PM미키 폴런:(말없이 칼의 번호로 전화 걸게요)
February 18, 2026 8:54PM::전화가 꺼져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8:55PM샐리 라이드:영 수상하긴 했어~ 아까 전화한 칼은 도대체 누구람? (턱에 팔 대고 푹 퍼짐)
February 18, 2026 8:55PM이제키엘 크라우더:이쯤 되면 누군가의 같잖은 촌극에 휘말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후보1 미키 쳐다본다.)
February 18, 2026 8:56PM베니 칼리크만:아까 칼이 말했던 비서 연락처는 없어 미키?
February 18, 2026 8:56PM미키 폴런:(아까 아르헨티나 병원으로 전화할 수 잇나요?)
February 18, 2026 8:57PM::한 번 해봅시다!
근데 비서 연락처로 전화해도 됩니다
February 18, 2026 8:57PM미키 폴런:(ㅋㅋ그럼 콜린에게 전화할게요)
February 18, 2026 8:58PM::잠깐의 신호음 끝에 콜린이 전화를 받습니다.
두 사람 본 적 있는 사이인가요?
아니면 그냥 칼한테 번호만 받은 사이?
February 18, 2026 8:59PM미키 폴런:(잇을듯?)
February 18, 2026 8:59PM::아하
February 18, 2026 8:59PM콜린:아, 폴런 씨...
무슨 일이세요?
February 18, 2026 9:00PM미키 폴런:오늘 칼을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오지 않아서 말입니다. 혹시 사무실에 있습니까?
February 18, 2026 9:00PM콜린:어, 잘 모르겠는데요. 오늘 아침 뒤로 뵌 적이 없어서요.
그러고 보니까 오후에 시카고 대학 도서관에 가자고 하셨는데 안 오셨어요. 전화도 안 받으시길래 바쁜 일이 있으신가 했죠. ...
그러게요. 사무실이나, 뭐... 집에 계시진 않을까요? 자주 그러시거든요.
주소 아세요?
February 18, 2026 9:01PM샐리 라이드:그럼 어쨌든 아침까지는 봤다는 거네.
February 18, 2026 9:02PM이제키엘 크라우더:도서관에 갔다 온 이후로 무슨 일이 생긴건가?
February 18, 2026 9:03PM콜린:아, 도서관은 저만 갔어요. 기다렸는데 안 오시더라고요.
February 18, 2026 9:03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렇다면 그 전에....
February 18, 2026 9:04PM미키 폴런:이번에 칼이 조사하는 의뢰에 대해 따로 듣거나 아는 게 있습니까?
February 18, 2026 9:04PM콜린:음, 그건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죄송해요. ...데이 씨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해서.
아니면 사무실에 한 번 가보세요. 거기 계실지도 몰라요. (조금 귀찮은 투)
February 18, 2026 9:05PM샐리 라이드:그렇게나 중요한 일이었어요? 그냥 바이킹 룬을 조사하는 거라고 하던데요. (그냥 들리라고 말걸음)
February 18, 2026 9:06PM미키 폴런:콜린, 칼과 내 사이를 알잖아요. 오늘 그 이야기를 듣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시간도 늦었는데, 우리의 수고를 조금만 덜어주면 고마울 겁니다.
나중에 내가 당신을 도울 일이 생길 수도 있고요.
February 18, 2026 9:06PM::말재주 / 매혹 / 위협 판정 해봅시다
앞에 두 개 보너스주사위 드릴게요
February 18, 2026 9:07PM콜린:바이킹 룬? 그건 아니에요. 그냥 그 비슷한 언어라고만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February 18, 2026 9:07PM미키 폴런:
매혹
| 기준치: |
54/27/10 |
| 굴림: |
4, 66, 33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극단적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February 18, 2026 9:07PM::콜린은 한참 말이 없다가...
February 18, 2026 9:08PM콜린:...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저기, 음... 상사랑 폴런 씨가 친한 사이라 저한테 좋을 건 없는데요...
데이 씨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
요즘 뜨는 그 완전과학회랑 관련 있는 일이거든요. 근데 워낙 큰 회사라 웬만해서는 말조심하고 싶어요. 저도 데이 씨도요.
February 18, 2026 9:09PM미키 폴런:(반사적으로 샐리봄)
February 18, 2026 9:10PM샐리 라이드:뭔, 어? 완전 과학회? 이게 무슨 말이야? 완전과학이 뭔ㄷ,
February 18, 2026 9:10PM콜린:이 이상은 정말로 말씀 못 드려요. 직접 가서 물어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February 18, 2026 9:10PM샐리 라이드:(뭘 더 말하려다가 숨 들이마시고 멈춤)
February 18, 2026 9:10PM::전화를 끊은 뒤 콜린은 미키에게 칼의 집 주소와 탐정 사무실 주소를 각각 보내주었습니다.
February 18, 2026 9:11PM미키 폴런:어디부터 갈까요?
February 18, 2026 9:11PM이제키엘 크라우더:(왠지... 오래전에도 비슷한 일이 많이 일어났던 것 같은 기분이 든다)
February 18, 2026 9:12PM샐리 라이드:(쩝...) 어느 쪽이 더 가까워?
February 18, 2026 9:13PM::어디보자
미키가 생각해보니 사무실이 더 가깝습니다
February 18, 2026 9:14PM미키 폴런:사무실부터 가시죠.
February 18, 2026 9:15PM샐리 라이드:사무실에 뭐가 있으려나~ 오랜만에 일하려니 설레기까지 한다. (손바닥 비빈다)
February 18, 2026 9:15PM이제키엘 크라우더:가시죠. 이 카페 음악도 지겨워지던 참이었습니다.
February 18, 2026 9:15PM::사무소로 출발합니다.
차는 누구 차?
February 18, 2026 9:16PM미키 폴런:(me)
February 18, 2026 9:16PM::좋습니다. 모두 미키의
지프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다들 승차감 어떠세요?
February 18, 2026 9:17PM이제키엘 크라우더:(안 좋 아)
February 18, 2026 9:17PM샐리 라이드:오프로드가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흔들리는 거야? 오프로드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 거야? 잠깐만... 차 좀 멈춰...
당장 멈춰어어어어 February 18, 2026 9:17PM베니 칼리크만:(덜컹덜컹) 어우...어우....
February 18, 2026 9:18PM미키 폴런:?? 다들 차 처음 탑니까?
(익숙~)
February 18, 2026 9:18PM::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9:19PM::사무실 건물의 개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열쇠가 있으면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문 데스크에는 24시간 사람이 있고 차고와 후문, 정문, 로비는 보안 카메라가 항상 지켜봅니다.
정문에는 작은 경비실이 붙어 있습니다.
미키의 차가 다가오자 경비실 창문이 열립니다.
February 18, 2026 9:19PM경비원:지금 문 닫았어요. 아침에 다시 오셔야겠는데요.
February 18, 2026 9:21PM미키 폴런:(경비원과 샐리를 번갈아보다가) 알겠습니다. (이러고 후문으로 갈게요)
February 18, 2026 9:22PM::후문 근처에 차를 대고 하나둘 내립니다.
February 18, 2026 9:22PM이제키엘 크라우더:하는겁니까... 그걸
February 18, 2026 9:22PM미키 폴런:해야죠.
그걸 February 18, 2026 9:22PM샐리 라이드:잠깐만.... 나 그거 하라고?
February 18, 2026 9:22PM베니 칼리크만:오오ㅋㅋ
February 18, 2026 9:23PM샐리 라이드:100년을 건너와서 ...
문따개 하라고?!
February 18, 2026 9:23PM베니 칼리크만:그래 February 18, 2026 9:23PM이제키엘 크라우더:정확히 핵심을 찌르셨습니다. February 18, 2026 9:23PM미키 폴런:당신이 누군지 잊지마세요. February 18, 2026 9:24PM샐리 라이드:... ... ...
(전자식 문은 아닌가? 확인해본다)
February 18, 2026 9:24PM::ㅋ
일단 관찰력 판정!
February 18, 2026 9:25PM샐리 라이드:
관찰력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8, 2026 9:25PM::이 세상에는 CCTV라는 것이 있었죠
그것도 21세기 식입니다.
February 18, 2026 9:25PM샐리 라이드:아 맞다, 그런 게 생겼지
February 18, 2026 9:25PM::그런데 무심코 고개를 들어 눈치를 살피면... 이게 웬걸
보안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렌즈에 검은 스프레이 페인트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문고리를 잡아보면 후문 잠금 장치도 부서져 있습니다. 경비원은 모르고 있는 눈치입니다.
February 18, 2026 9:26PM샐리 라이드:응...? 이거 이미 열려있는데? (덜걱 열어본다)
February 18, 2026 9:27PM::쉽게 열립니다. 전원 건물 내부로 들어옵니다.
February 18, 2026 9:27PM이제키엘 크라우더:누군가 이미 왔다 간건가?
February 18, 2026 9:27PM::사무실은 201호입니다.
February 18, 2026 9:27PM베니 칼리크만:와 샐리 눈 깜짝할 새에 땄네? 실력이 더 늘었어~(ㅋㅋ 먼저 들어감)
February 18, 2026 9:28PM샐리 라이드:쩝. (솔직히 필요할까봐 챙겨온 반려 도구들을 슬쩍 품에 넣는다.)
February 18, 2026 9:28PM미키 폴런:사실은 기대하고 있었군요.
February 18, 2026 9:28PM샐리 라이드:아.. 아니야!!!
(후다닥 따라들어간다)
February 18, 2026 9:29PM이제키엘 크라우더:(201호로 갑시다)
February 18, 2026 9:29PM::사무실 문은 이미 열려 있습니다. 누가 쇠지레 같은 도구로 강제로 딴 것 같습니다. 내부가 엉망입니다.
이곳은 책상이 있는 작은 대기실, 의자 몇 개가 있는 탕비실, 주 사무실로 되어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
February 18, 2026 9:30PM미키 폴런:
관찰력
| 기준치: |
68/34/13 |
| 굴림: |
34, 95, 17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February 18, 2026 9:30P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9:30PM샐리 라이드:
관찰력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February 18, 2026 9:30PM이제키엘 크라우더:
관찰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9:31PM::이제키엘의 눈에는 그냥 난장판이 된 사무실일 뿐입니다. 이제키엘이 휙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뒤에 서 있던 샐리가 얼굴을...
머리채에 맞은거죠 여러분
February 18, 2026 9:31PM이제키엘 크라우더:아...
February 18, 2026 9:32PM샐리 라이드:아악!! (빳빳한 빗자루에 맞은 얼굴을 부여잡는다)
February 18, 2026 9:32PM::한편 미키와 베니는 벽에 걸려 있는 사진이 눈에 밟힙니다.
February 18, 2026 9:32PM이제키엘 크라우더:죄송합니다. 가뜩이나 심란하실텐데. (문못따서)
February 18, 2026 9:32PM샐리 라이드:아... 아니라고!!!
February 18, 2026 9:32PM이제키엘 크라우더:아니군요.
February 18, 2026 9:32PM::사인이 있는 1985년 시카고 베어스 사진이 액자에 들어 있는데, 벽에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February 18, 2026 9:33PM미키 폴런:이거 뭔가 좀... (액자 떼어볼게요)
February 18, 2026 9:34PM::액자를 떼어내면
벽면 금고를 발견합니다.
열어야겠죠?
February 18, 2026 9:34PM미키 폴런:샐리?
February 18, 2026 9:34PM샐리 라이드:하 ...
February 18, 2026 9:34PM베니 칼리크만:(이미 난장판인김에 이곳저곳 들추면서 구경이나 함)
February 18, 2026 9:35PM::베니 뭐 찾고 싶은 거 있나요
February 18, 2026 9:35PM베니 칼리크만:(조각상이나... 무슨 바이킹룬... 관련한 것들)
February 18, 2026 9:35PM샐리 라이드:(손에 난 땀 닦음) 금고는 자신없는데... (아까 집어넣었던 도구 다시 꺼낸다. 카메라는 없겠지?)
February 18, 2026 9:36PM베니 칼리크만:(더블배럴샷건도 있으면 좋지)
February 18, 2026 9:36PM::아아
일단 베니는 사무실 내부에 의뢰와 관련된 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금고에 다 들어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누군가 다녀갔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더배샷은 당연히 없습니다 ㅡㅡ
February 18, 2026 9:37PM베니 칼리크만:(ㅡㅡ;;)
February 18, 2026 9:37PM::카메라도 없습니다! 샐리는 열쇠공/기계수리 판정!
February 18, 2026 9:38PM샐리 라이드:한번 끼워보기만 하는 거야. (슥)
기계수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9:38PM::아주 불길한 소리가 났습니다. 이거... 한 번 더 손을 댔다가 못 열게 되면 어떡하죠?
February 18, 2026 9:38PM이제키엘 크라우더:음.
February 18, 2026 9:38PM::흠 잠만
February 18, 2026 9:38PM샐리 라이드:금고 열쇠라든가, 금고 번호라든가, 그런 거 아는 사람 없어? (손떨음)
February 18, 2026 9:38PM::ㅋ
February 18, 2026 9:39PM미키 폴런:ㅋㅋ (방 열심히 뒤져볼게요?)
February 18, 2026 9:39PM::샐리 1d100 한 번 굴려보세요
February 18, 2026 9:39PM베니 칼리크만:(ㄹㅇ ㅋㅋ 더열심히 뒤지자)
February 18, 2026 9:39PM샐리 라이드:79 February 18, 2026 9:39PM::안되겠네요...
February 18, 2026 9:39PM미키 폴런:(혹시 칼의 행방을
(칼의 행방을 알 수 잇거나 남극...에 관한 걸 찾을 수 잇남여)
February 18, 2026 9:39PM::미키는 관찰력 판정!
February 18, 2026 9:39PM미키 폴런:
관찰력
| 기준치: |
68/34/13 |
| 굴림: |
9, 49, 9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극단적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9:40PM샐리 라이드:오랜만에 해서 잘 안된다. (표정 어둑)
February 18, 2026 9:40PM::사무실에는 마땅히 눈에 띄는 것이 없습니다. 남극에 대한 내용도 물론 없습니다. 더하여 남은 흔적을 보아하니 사무실이 난장판이 될 때 칼은 여기 없었던 모양입니다.
적어도 여기서 벌어진 게 납치극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것 말고는 얻어낼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다른 곳을 먼저 가봐야 할까요?
February 18, 2026 9:41PM베니 칼리크만:잠시만... 이미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털고 간 거 아니야? 이렇게까지 없을리가 없잖아
(금고 뿌순다의 선택지는 없나요)
February 18, 2026 9:42PM::네
February 18, 2026 9:42PM미키 폴런:아파트로 가봅시다. (베니 의견 ㅈㄹ이라고 무시할게요)
February 18, 2026 9:42PM이제키엘 크라우더:금고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자택에 가보는 수밖에.
February 18, 2026 9:42PM베니 칼리크만:이게 칼의 사무실이 맞긴해? (돈은없나? 큼큼 ..뒤적)
February 18, 2026 9:42PM::운판정!
February 18, 2026 9:42PM베니 칼리크만:
운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9:42PM::발에 10센트가 밟힙니다.
February 18, 2026 9:43PM베니 칼리크만:(이거라도 어디야)
February 18, 2026 9:43PM샐리 라이드:칼의 집에 갔다가 영 안될 것 같으면 다시 돌아와서 금고를 열어보는 거야. (미련)
February 18, 2026 9:43PM베니 칼리크만:그래그래 알았어 (어깨 도닥여줌)
February 18, 2026 9:43PM이제키엘 크라우더:마음대로 하세요.
February 18, 2026 9:44PM미키 폴런:칼의 물건을 챙긴다면 조심하세요. 워낙 저주 받은 물건이 많으니까요. 매일 악몽을 꿀지도 모릅니다. (베니 겁줘야지)
February 18, 2026 9:44PM베니 칼리크만:미키 내가 그런거에 겁 먹을 남자로 보여? (안광없는 눈으로 빤히 쳐다봐줌)
February 18, 2026 9:45PM미키 폴런:여전히 기습 당한 적 없다고요?
February 18, 2026 9:46PM베니 칼리크만:요새 누가 기습을.... 넌 당하고 사나보지?
February 18, 2026 9:46PM미키 폴런:아파트로 갑시다.
February 18, 2026 9:46PM샐리 라이드:워~ 워
February 18, 2026 9:46PM::누가 진 거지
아파트로 이동합니다.
February 18, 2026 9:46PM베니 칼리크만:(아무도못이김)
February 18, 2026 9:47PM::칼은 개축된 브라운스톤 아파트의 3층에 삽니다.
건물에는 각각 정문과 후문이 하나씩 있는데 전부 잠겨 있습니다.
옆에 달린 초인종을 통해 각 세대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9:47PM미키 폴런:(ㅋㅋ) 샐리?
February 18, 2026 9:47PM베니 칼리크만:(샐리 쿡쿡)
February 18, 2026 9:47PM이제키엘 크라우더:(샐리 봄)
February 18, 2026 9:47PM샐리 라이드:뭐?! 초인종도 안 눌러보고? 아, 하긴 안에 없겠지 ...
February 18, 2026 9:48PM베니 칼리크만:(샐리 말 듣고 띵동띵동띵동 초인종 누름)
February 18, 2026 9:48PM::칼 초인종인가요?
February 18, 2026 9:49PM베니 칼리크만:(아... 난 세대수 모르긴해...)
February 18, 2026 9:49PM::딱 정해
알고눌렀어 모르고눌렀어
February 18, 2026 9:50PM베니 칼리크만:(그게 중요한가?
나 같은 경우엔 세 개 다 눌러버려 )
February 18, 2026 9:50PM::헐;;
베니 운 판정!
February 18, 2026 9:50PM베니 칼리크만:
운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9:50PM::딩동 소리가 마구 울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피커에서 짜증스러운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February 18, 2026 9:51PM여성:누구세요?
February 18, 2026 9:51PM샐리 라이드:... ... ... ...
그냥 내가... 내가 열 걸 그랬어. 너무 오랜만이라서 전혀 예상못했어. (입벌리고있음)
February 18, 2026 9:54PM베니 칼리크만:(다짜고짜) 칼을 찾으러 왔습니다, 혹시 여기 안 사나요?
February 18, 2026 9:54PM::말재주 있어요?
February 18, 2026 9:54PM베니 칼리크만:(없는데요?)
February 18, 2026 9:54PM::굴려보세요
February 18, 2026 9:54PM베니 칼리크만:(없다니까요?)
February 18, 2026 9:54PM::기본치는 누구나 갖고있습니다
자 빨리 굴려보세요
February 18, 2026 9:55PM베니 칼리크만:
말재주
| 기준치: |
5/2/1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9:55PM::와 까비
ㅋ
February 18, 2026 9:55PM베니 칼리크만:(쩝)
February 18, 2026 9:55PM여성:(대놓고 한숨 쉽니다.) 몰라요. 제가 이웃집 사정까지 알아야 하나요?
February 18, 2026 9:57PM이제키엘 크라우더:드릴 말씀이 있는데 잠시 들여보내주실 수 있습니까?
February 18, 2026 9:57PM샐리 라이드:우리 신고당하는 거 아니야? (눈치)
February 18, 2026 9:58PM::여성은 한동안 말이 없다가
안 사요 한 마디 이후 수화기를 뚝 내려놓았습니다...
February 18, 2026 9:58PM샐리 라이드:요즘 사람들이란 February 18, 2026 9:58PM베니 칼리크만:(제키 빤히 봄...) 너 왜그렇게 사이비같이...
February 18, 2026 9:58PM미키 폴런:.......... (칼 데이의 집 초인종 누를게요.)
February 18, 2026 9:59PM이제키엘 크라우더:다른 방법을 시도해봐야겠군요...
February 18, 2026 9:59PM샐리 라이드:(이건 내가 열 수 있는 자물쇠인가?)
February 18, 2026 9:59PM::돌아오는 대답은 없습니다.
네! 샐리 눈에 이런 구식 문고리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손이 따라줘야겠지만...
February 18, 2026 9:59PM샐리 라이드:휴... (짤그락짤그락)
기계수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18, 2026 10:00PM::샐리가 실핀으로 문고리 안쪽을 몇 번 건드리자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자물쇠가 풀립니다.
February 18, 2026 10:00PM이제키엘 크라우더:역시 백마디 말보다 낫네요. 저도 배워야겠습니다.
February 18, 2026 10:01PM샐리 라이드:이렇게 쉬운 걸 괜히 미뤘네. (슥 집어넣음)
February 18, 2026 10:01PM::3층 복도에 다다르면 칼의 집 현관문이 보입니다.
어둑한 복도에서 문의 감시 렌즈 구멍을 통해 빛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10:02PM미키 폴런: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군요.
February 18, 2026 10:02PM베니 칼리크만:(문 열리나 바로 문고리 당겨봄)
February 18, 2026 10:02PM샐리 라이드:이거 안이 보였던가? (렌즈 구멍 흘끔) 흐려서 안보였던 것 같네.
February 18, 2026 10:02PM::전원 듣기 판정!
February 18, 2026 10:02PM이제키엘 크라우더:
듣기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02PM::내부는 보이지 않습니다.
February 18, 2026 10:02PM샐리 라이드:
듣기
| 기준치: |
30/15/6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18, 2026 10:02PM베니 칼리크만:
듣기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02PM미키 폴런:
듣기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03PM(To 샐리 라이드): 안에 누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숨죽였지만 분명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February 18, 2026 10:03PM::문고리를 잡아보면 문은 열려 있습니다.
들어갈까요?
February 18, 2026 10:04PM샐리 라이드:잠깐만, 안에 누가 있는 것 같아. (속닥)
February 18, 2026 10:04PM미키 폴런:그것보다 지금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운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음... 없군.
February 18, 2026 10:05PM베니 칼리크만:(참을성 상실해서 그냥 먼저 열고 들어감)
February 18, 2026 10:05PM이제키엘 크라우더:들어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자마자 문이 열린다...)
February 18, 2026 10:05PM::온 집안의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주방과 거실이 보이고, 그 뒤로는 복도가 있습니다.
가장 안쪽 문은 열려 있고, 나머지 두 개 문은 닫혀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10:05PM미키 폴런:칼?
(친구를 찾으면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설게요)
February 18, 2026 10:05PM::조용합니다...
February 18, 2026 10:06P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도 열려 있는 안쪽문부터)
February 18, 2026 10:06PM샐리 라이드:(분명히 안에 누가 있었는데! 누구든지 나가지 못하게 다시 문을 꽉 닫는다)
February 18, 2026 10:06PM베니 칼리크만:(성큼성큼 걸으면서 닫힌 문들 열어봄)
February 18, 2026 10:07PM::가장 안쪽은 침실입니다. 텅 비어 있습니다.
베니는 욕실과 탕비실 중 어느 쪽을 먼저 열어볼까요?
February 18, 2026 10:08PM베니 칼리크만:(동선에 가까운 욕실부터)
February 18, 2026 10:08PM::베니는 관찰력 / 듣기 / 심리학 판정 셋 중 하나 합시다
February 18, 2026 10:08PM미키 폴런:(나와서 탕비실 갈게요)
February 18, 2026 10:08P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09PM::베니가 욕실의 문을 여는 순간!
복면을 쓴 누군가가 달려들어 베니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그러나 베니가 반사적으로 몸을 젖혀 피하자...
외마디 욕설과 함께 베니를 밀친 뒤 욕실에서 뛰쳐 나갑니다.
침입자가 향하는 쪽은 침실입니다.
이제키엘과 미키는 차례대로 근력+민첩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18, 2026 10:10PM미키 폴런: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첩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10PM이제키엘 크라우더:
근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11PM침입자:
민첩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11PM::미키는 침입자를 간신히 붙잡는 줄 알았지만... 마지막 순간에 힘이 부족했습니다.
주춤하던 침입자는 곧 침실의 창문을 열고 뛰어내립니다!
February 18, 2026 10:13PM::전원 건강 판정!
February 18, 2026 10:14PM침입자:
건강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14PM미키 폴런: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14PM이제키엘 크라우더: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8, 2026 10:14PM베니 칼리크만:
건강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18, 2026 10:14PM샐리 라이드: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8, 2026 10:14PM::샐리랑 베니는 민첩 대항합시다
February 18, 2026 10:14PM베니 칼리크만: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6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14PM샐리 라이드: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14PM::다시;;
February 18, 2026 10:14PM샐리 라이드:큼
February 18, 2026 10:14PM베니 칼리크만: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14PM샐리 라이드: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14PM::레이디 퍼스트
미키 > 침입자 > 이제키엘 > 샐리 > 베니 순으로 행동합니다.
이동행동 - 베니 3번, 미키/이제키엘 2번, 샐리/침입자 1번
February 18, 2026 10:18PM미키 폴런:(재빠르게 달려가서 침입자를 다시 붙잡을게요)
February 18, 2026 10:19PM::침입자는 어디로 갔냐면... 창밖에 있는 나무에 있습니다.
물론 날렵하게 뛰어내린 건 아니고, 침입자도 너무 당황해서 오기로 뛰어내린 것 같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면 아래에 아주 좁은 선반이 있습니다. 잘하면 발을 디딜 수도 있겠지만, 잘못하면...
미키는 오르기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18, 2026 10:20PM미키 폴런:
오르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February 18, 2026 10:20PM::발을 헛디뎌 하마터면 3층 아래로 떨어질 뻔했습니다. 중심을 잡느라 이동행동 1개를 추가로 소모합니다.
February 18, 2026 10:21PM침입자:(전 방금 나무로 뛰어내렸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도약
| 기준치: |
20/10/4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21PM::미키가 본 건 어떤 모습이냐면
뛰어내린 침입자가 굵은 나무 줄기에 연달아 부딪힌 뒤 그대로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모습입니다.
February 18, 2026 10:22PM침입자:3 1 February 18, 2026 10:22PM::체력 3 감소. 일어나는 데에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일어났습니다!!
February 18, 2026 10:29PM이제키엘 크라우더:(흐릿한 기억 시전합니다. 자신이 왜 도망치고 있었는지 잊게 만듭니다.)
February 18, 2026 10:30PM::이제키엘과 침입자는 정신력 대항 판정 합니다!
February 18, 2026 10:30PM침입자:
정신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30PM이제키엘 크라우더:
정신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18, 2026 10:31PM::일단 비용 지불합시다
마력 1d6, 이성 1d2 감소!
February 18, 2026 10:32PM이제키엘 크라우더:4 2 February 18, 2026 10:33PM::발목을 절뚝거리며 일어나던 침입자는 이제키엘의 목소리에 문득 멈춰섭니다. 뒤를 돌아보고 쫓아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머뭇머뭇 앞으로 걸어가긴 하는데... 의지를 잃은 표정입니다.
그리고 자리에 완전히 멈췄습니다.
February 18, 2026 10:34PM이제키엘 크라우더:(창밖 한 번 슥 보고 정문으로 나간다.)
February 18, 2026 10:34PM::안 서두르니까 잘 되네요
미키는 어떻게 할까요? 나무가 아니라 비상 계단으로 뛰어내리면 될 것 같습니다.
February 18, 2026 10:35PM미키 폴런:oO(진작 해주지)
February 18, 2026 10:35PM샐리 라이드:(안에서부터 다다다 뛰어나오다가 창문 틀에 기대서 보고) 멈췄네...? 미키, 왜 그러고있어!
February 18, 2026 10:35PM미키 폴런:(비상계단으로 갈게요)
February 18, 2026 10:36PM::영웅들이 다가오면 침입자는 주춤거리며 뒷걸음질칩니다. 이유를 잊어도 충분히 도망치고 싶은 광경이긴 합니다.
침입자는 덩치가 크고 턱이 두껍습니다. 등에는 평범한 노트북 가방을 메고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10:37PM샐리 라이드:오늘은 모처럼 힐도 아니고 부츠였는데. (건장한 남자들 사이에 껴서 터벅터벅)
February 18, 2026 10:38PM미키 폴런:거기서 뭘 하고 있던 겁니까? (자연스럽게 가방 뺏어서 소지품 검사할게요)
February 18, 2026 10:38PM샐리 라이드:(자연스럽게 미키랑 같이 본다)
February 18, 2026 10:38PM베니 칼리크만:(애들 다 내려가는거보고 강도처럼 집뒤짐)
February 18, 2026 10:39PM침입자:(가방을 뺏는 손길에는 자연스럽게 저항합니다. 가방을 앞으로 메고 버팁니다.) 뭐야, 당신들 누군데. 뭐, 나랑 같이 일해?
본 기억이 없는데... (혼자 중얼거리다 문득) 아무튼 이건 내 개인 소지품이야. 넘겨줄 수 없어.
February 18, 2026 10:40PM::한편 베니는...
칼은 밋밋한 침실 하나짜리 아파트에 삽니다. 사람 냄새가 나는 것은 첫 결혼에서 얻은 자식들 사진뿐입니다.
대강 훑어보면 노트북 전원 코드가 주방의 벽면 콘센트에 꽂혀 있는데 노트북은 보이지 않습니다.
February 18, 2026 10:41PM샐리 라이드:당신이 그렇게 말할 처지에요? 몰래 들어와서 훔쳤죠? 딱 봐도 그래보이는데? 이 발라클라바는 왜 썼어! (훌렁 벗겨버리려고 할게요)
February 18, 2026 10:41PM::민첩 판정 해봅시다
February 18, 2026 10:41PM베니 칼리크만:(에휴... 뭐 건물에 남아있는게 없냐.. 터덜터덜 내려가서 합류함)
February 18, 2026 10:41PM샐리 라이드: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41PM침입자:아이 씨, 왜, 왜 이래!!
February 18, 2026 10:42PM::침입자의 목소리가 그 순간은 유난히 억지를 부리는 청년의 목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복면이 벗겨지면...
칼 데이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그 얼굴이 칼 데이와 무척 닮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니는 내려오기 전에 관찰력 판정!
왜 이렇게 빨리 포기함
February 18, 2026 10:43PM베니 칼리크만:(어? 아무것도없는것처럼.. 아...)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8, 2026 10:44PM::현관에 있는 칼의 신발 밑에
반쯤 꽂힌 포스트잇이 보입니다.
February 18, 2026 10:44PM이제키엘 크라우더:아들...?
February 18, 2026 10:44PM샐리 라이드:현행범이면 시민이어도 바로 ... 응?
February 18, 2026 10:44PM베니 칼리크만:(내 시야가 너무 높아서 못봤네 ㅋㅋ 포스트잇 주워서 봅니다)
February 18, 2026 10:44PM제이크 데이:뭐, 뭐가. 뭐가 아들인데? (찔리는 게 있는지 지레 목소리를 높입니다. 여전히 가방을 끌어안은 채로...)
February 18, 2026 10:45PM::체이스 224-555-2312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른 방도 볼까요?
February 18, 2026 10:45PM베니 칼리크만:(흠... 그래야겠다. 포스트잇 챙기고 침실부터 천천히 둘러보기로합니다)
February 18, 2026 10:45PM::침실 열정적으로 뒤질까요 대충 뒤질까요
February 18, 2026 10:45PM이제키엘 크라우더:당신은 자기 아버지 집에 복면을 쓰고 처들어와서 노트북을 훔친 건가?
February 18, 2026 10:45PM베니 칼리크만:(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어쩌고저쩌고, 열정적으로 뒤집니다)
February 18, 2026 10:46PM(To 베니 칼리크만): 칼의 침실을 샅샅이 뒤지면 침대 맡 협탁 서랍 밑에 테이프로 붙여 놓은
작은 열쇠가 나옵니다.
February 18, 2026 10:46PM(To 베니 칼리크만): 예비용 같은데, 어디에 쓰는 열쇠일까요?
February 18, 2026 10:46PM(From 베니 칼리크만): (지능판정안돼요?)
February 18, 2026 10:47PM제이크 데이:무슨... 무슨 소리야? 너 내 아버지가 누군지... 어떻게... (변명을 해보려다 너무 직설적인 말에 차츰 의욕을 잃습니다.)
(곧 체념한 표정으로 입을 엽니다.) ...그래, 여기가 우리 아버지 집이야.
뭐, 아버지도 날 아들로 생각하신다면 말이지만.
연락 안 한지 엄청 오래 됐거든.
February 18, 2026 10:48PM이제키엘 크라우더:복잡한 사연이 있나보군.
February 18, 2026 10:48PM(To 베니 칼리크만): 해봅시다
February 18, 2026 10:49PM(From 베니 칼리크만):
지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49PM(To 베니 칼리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18, 2026 10:49PM(From 베니 칼리크만): (알필요없고 그냥 챙길게요 ㅋㅋ 침실에는 뭐 더 없나 2차로 확인해봅니다)
February 18, 2026 10:49PM샐리 라이드:그건 안타깝게 됐지만. 그래서? 왜 갑자기 집으로 올 생각이 들었대?
February 18, 2026 10:49PM(To 베니 칼리크만): 이제 더 볼 건 없습니다. 내려갈까요?
February 18, 2026 10:50PM(From 베니 칼리크만): (내려갈게요)
February 18, 2026 10:50PM제이크 데이:(입을 우물거리다 퉁명스럽게 내뱉습니다.) 누가 돈을 주면서 아버지 노트북을 갖고 오라고 했어. 어디다 쓰는지는 잘 모르고.
February 18, 2026 10:50PM::베니 합류!
나머지 셋은 심리학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18, 2026 10:50PM미키 폴런:
심리학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50PM이제키엘 크라우더:
심리학
| 기준치: |
76/38/15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50PM샐리 라이드:
심리학
| 기준치: |
17/8/3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0:51PM이제키엘 크라우더:
February 18, 2026 10:51PM베니 칼리크만:엥?
February 18, 2026 10:51PM샐리 라이드:
February 18, 2026 10:51PM::넵넵
2 깎아서 진행합니다
제이크는 자신이 아는 것을 전부 털어놓은 게 아닙니다. 무언가 숨기고 있습니다.
대인기능 판정이 가능합니다.
February 18, 2026 10:52PM베니 칼리크만:(껄렁껄렁 걸어와서 구경)
February 18, 2026 10:57PM이제키엘 크라우더:...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당신과 칼 씨 사이에 어떤 대단한 사연이 있는지, 당신이 누구의 부탁을 받고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칼 씨가 오늘 아침 이후로 행방불명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뭔가 짚이는 점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필요한 정보만 얻으면 놓아드리겠습니다. (물론 놓아주지 않을거고 어떻게든 꼬드겨서 정보 싹싹 긁어모을 예정입니다 말재주 판정 할게요....!)
February 18, 2026 10:57PM::말재주 판정! 보너스 주사위를 얻습니다.
February 18, 2026 10:57PM이제키엘 크라우더:
말재주
| 기준치: |
78/39/15 |
| 굴림: |
94, 52, 25 |
| +2: |
어려운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실패 |
| -1: |
실패 |
| -2: |
실패 |
February 18, 2026 10:59PM제이크 데이:(비협조적인 표정이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흔들립니다.) ...아, 아버지가 행방불명이라고?
그게 무슨 소리야? 센터에서는 분명...
February 18, 2026 11:00PM샐리 라이드:센터? 무슨 센터에서 연락을 받았죠?
February 18, 2026 11:01PM제이크 데이:(입을 벙긋거리다 맨손으로 거칠게 얼굴을 문지릅니다.) ...
완전과학회라는 곳이 있는데, 내가 거기 회원이야.
무슨 습관을 고치고 금전적으로 성공하게 해준다고...
그랬는데 몇 년 동안 돈 내면서 생활 지도만 받고 이뤄낸 게 없어. 회원 단계도 그대로였다고.
February 18, 2026 11:01PM샐리 라이드:(얼굴 돌리고 한숨 개~~크게쉰다음 돌아온다)
February 18, 2026 11:02PM이제키엘 크라우더:센터는 나오시고 저희 회원이 되시는 건...
February 18, 2026 11:02PM미키 폴런:자~ 그래서 그 센터가 칼을 데려간 겁니까?
(바로 컷할게요)
February 18, 2026 11:02PM제이크 데이:(고개를 푹 숙입니다.) 이렇게라도 하면 승급시켜주지 않을까 싶어서 했던 거야.
그런데 이런 말은 없었다고! 아버지가 사라지거나, 해를 입거나...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했어!
나도 물어봤다고. 그리고 분명 그렇게 약속했단 말이야! (목소리가 조금 격앙됩니다. 내뱉어 놓고 무의식적으로 담장 바깥을 흘끗 훔쳐봅니다.)
February 18, 2026 11:04PM베니 칼리크만:(담장 밖에 뭐가 있는데? 같이 봅니다)
February 18, 2026 11:05PM미키 폴런:센터에서 정확히 뭘 가져오라고 시킨 겁니까?
February 18, 2026 11:05PM샐리 라이드:(눈을 잠깐 감았다가 뜬다) 어디에라도 기대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거긴 아무래도 괴짜같으니 지금부턴 아버지 생각해서라도 동료인 우리 말을 좀 들어줘요.
February 18, 2026 11:06PM::담장은 아주 높습니다. 저 밖에 뭐가 있을까요?
February 18, 2026 11:06PM제이크 데이:아, 아버지
노트북을 갖고 오라고 시켰어. 여기... (이제는 풀이 죽어 노트북 가방을 벗습니다.)
February 18, 2026 11:06PM베니 칼리크만:(친구들이 대인기능적으로 상황을 해결할동안 담장 밖좀 구경해볼까~ㅎㅎ 돌아서 나갈 수 있나요?)
February 18, 2026 11:06PM::네! 가능합니다
February 18, 2026 11:07PM미키 폴런:(당연하게 받아서 샐리 줄게요)
February 18, 2026 11:07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 말이 맞습니다. 저희는 굳이 따지자면 당신과 칼 씨의 편이죠. 사정을 들으니 도와드릴 수 있는 건 도와드리고 싶군요.
February 18, 2026 11:08PM제이크 데이:(우울한 목소리) 아버지는 탐정 일을 하시니까. 센터에서는 어쩔 수 없이 켕기는 일들이 많이 생기고. 그래서 아버지가 이번에는 뭘 잘못 건드리셨구나 했어.
February 18, 2026 11:08PM샐리 라이드: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 여기 오고 컴퓨터라든가 노트북이라든가... 좀 써봤어? (익숙하게 노트북 열어서 켜본다)
February 18, 2026 11:08PM제이크 데이:(이제키엘의 달변에 살짝 감동 받음)
February 18, 2026 11:08PM::한편 베니는 여유롭게 건물 바깥으로 나가서...
February 18, 2026 11:09PM미키 폴런:그럼요. 그거 눌러서 전원 키는 거잖아요. (home키를 가리키며)
February 18, 2026 11:09PM(To 베니 칼리크만): 담장 너머 차도에
검은 세단이 하나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 차에는 번호판이 없습니다.
February 18, 2026 11:09PM::비밀번호가 걸려 있습니다. 어려운 컴퓨터 사용 판정 사용 시 접근 가능합니다.
February 18, 2026 11:09PM미키 폴런:혹시 아버지로부터 바이킹 룬이나 남극에 대해 들은 건 없습니까? 돌 조각상이라든가... (다시 제이크에게 집중할게요)
February 18, 2026 11:10PM샐리 라이드:(미키보더니 안타까운 얼굴로 고개를 가로로 젓는다)
February 18, 2026 11:10PM(From 베니 칼리크만): 수상한데....(안에 사람이 타고있나 가볍게 뛰어가서 확인해봅니다.)
February 18, 2026 11:10PM샐리 라이드:(비밀번호... 뭘까? 아들 생일같은 진부한 거면 좋겠는데?)
컴퓨터 사용 Roll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8, 2026 11:11PM이제키엘 크라우더:제이크 씨, 저는 그동안 당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마주쳐왔습니다. 이 분들은 모두 저희 협회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으셨죠. 저희는 후원이 필요 없습니다. 회원들에게 무리한 요구도 하지 않고요... (주의 돌리려는 속셈도 없고, 그냥 순수하게 전도하는 중이다)
February 18, 2026 11:13PM::칼 데이의 노트북 비밀번호는 본인의 이름을 애너그램 형식으로 재배열한 것입니다.
February 18, 2026 11:13PM(To 베니 칼리크만): 썬팅이 진하게 되어 있어 내부를 들여다보기 어렵습니다. 가까이서 볼까요?
February 18, 2026 11:13PM::아쉽게도 주인이 칼 데이임을 입증하는 정보 외에는 청구서와 관리용 파일, 이메일 등이 전부입니다.
캘린더 앱에는 2월 9일 영웅들과 잡은 약속이 적혀 있습니다. 12월 6일 아침에 한 시간 동안 가족을 만나러 간 일정도 적혀 있습니다.
아 ㅈㅅ
캘린더 앱에는 2월 9일 영웅들과 잡은 약속이 적혀 있습니다. 2월 6일 아침에 한 시간 동안 가족을 만나러 간 일정도 적혀 있습니다.
그 날 전에는 의뢰인들을 만난 기록이 있지만 그 중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습니다.
February 18, 2026 11:14PM(From 베니 칼리크만): (불길하긴한데 가까이서 확인해봅니다.)
February 18, 2026 11:14PM::이메일 몇 통, 최근 메모에는 노스시카고 에반스톤의 브라운 가 1425번지에 사는
다이아나 체이스라는 새 의뢰인이 등장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없습니다.
February 18, 2026 11:15PM제이크 데이:(미키에게 고개를 젓습니다.) 없어. 애초에 연락 안 한지도 5년이 넘었다고. 조각상은... 아버지는 그렇게 감상적인 사람이 아닌데. 예술품 같은 건 보는 눈이 없거든.
(한편 이제키엘한테 귀 기울이는 중) ...후원이 필요 없다는 거 진짜야? 젠장, 사실 몇 달 전부터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돈은 모이기는커녕 교재니 강좌비니 해서 빠져나가기만 하지...
February 18, 2026 11:16PM샐리 라이드:흠... 이건 그냥 평범한 이메일이고... (딸깍딸깍...) 오늘 만나기로 했던 약속은 메모 해뒀네. 3일 전에는 가족을 보러 갔나본데?
그리고 체이스라는 사람이 가장 최근 의뢰인인가봐.
February 18, 2026 11:17PM(To 베니 칼리크만): 불길하죠? 차 창에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면 차 안에는 두 명의 인원이 더 타 있습니다. 하나같이 힘깨나 쓰게 생긴 덩치들입니다.
February 18, 2026 11:17PM(To 베니 칼리크만): 베니 운 판정!
February 18, 2026 11:17PM(From 베니 칼리크만): (ㅋㅋ)
February 18, 2026 11:18PM(From 베니 칼리크만):
운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8, 2026 11:18PM샐리 라이드:(대충 중요해보이거나 칼 데이의 정보가 있는 메일 몇개 긁어서 본인 이메일로 보내놓는다. 혹시 모르니까)
February 18, 2026 11:19PM(To 베니 칼리크만): 베니는 조깅하다 말고 거울을 확인하는 사람인 척합니다. 자연스럽게 빠져나옵시다.
February 18, 2026 11:19PM::체이스의 주소를 제외하면 마땅히 저장해둘 만한 게 없습니다.
February 18, 2026 11:20PM(From 베니 칼리크만): (*발.. 가오상해...하나만 덜 있었어도... 돌아가서 합류합니다...)
February 18, 2026 11:20PM::미키는 기억을 더듬어보면 칼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아날로그를 좀 더 선호했던 것 같습니다.
베니가 유유히 돌아옵니다. 많은 성과를 안고...
February 18, 2026 11:20PM샐리 라이드:베니! 어디갔다왔어.
February 18, 2026 11:21PM미키 폴런:아마 번호 같은 건 어디에 써뒀을 텐데... 베니, 무슨 일 있었습니까?
February 18, 2026 11:21PM베니 칼리크만:(ㅈㄴ멋쩍게 턱 쓸면서 옴)...얘들아 밖에 누가봐도 위험한 차량속 누가봐도 위험한 느낌의 사람이 셋 정도 타있네...그냥...참고 되라고
February 18, 2026 11:22PM미키 폴런:예?
February 18, 2026 11:22PM베니 칼리크만:내가 비행기를 타느라 아무 쇠붙이가 없어 내 맘 알지?
February 18, 2026 11:22PM샐리 라이드:뭐라고? 우리 어떡해? (입 떡...)
February 18, 2026 11:23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럼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이크에게 명함 건네고 슬슬 자리에서 일어난다)
February 18, 2026 11:23PM제이크 데이:잠깐... 잠깐만. (뭔가 떠오른 표정을 짓습니다.) 아, 젠장. 왜 잊어버리고 있었지?
February 18, 2026 11:23PM샐리 라이드:그 완전과학횐지뭔지, 그건가?
February 18, 2026 11:23PM베니 칼리크만:저쪽 사람들한테 뭐 얻어낼게 없으면 굳이 싸움 걸 이유는...(제이크한테 어그로끌려서 말 멈춤)
February 18, 2026 11:24PM제이크 데이:(명함 소중하게 챙깁니다...) 그건 내 일행이야. 날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으음...
이렇게 시간을 끌어버렸으니 뭘 했는지 분명 물어볼 거야. (얼굴을 찌푸린 채 곰곰이 생각하다 샐리에게 손을 내밉니다.) 일단 그 노트북 가방은 돌려줘야겠어. 노트북도.
February 18, 2026 11:25PM미키 폴런:일행이라면, 센터 사람들?
February 18, 2026 11:25PM제이크 데이:어차피 아버지는, 내가 기억하는 그대로라면, 노트북에 뭘 저장해두진 않았을 거야. 금고 같은 곳에 뒀겠지.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을 잇습니다.) 미련한 구석이 있거든.
February 18, 2026 11:26PM샐리 라이드:(일단 노트북에서 뭔가 보낸 기록 지운다;;) 금고... 혹시 열쇠같은 건? ...
February 18, 2026 11:27PM베니 칼리크만:(주머니에서 작은 열쇠 척 꺼냄) 이건가?
February 18, 2026 11:27PM샐리 라이드:어?!
February 18, 2026 11:27PM미키 폴런:엥?
February 18, 2026 11:27PM이제키엘 크라우더:...?
February 18, 2026 11:27PM제이크 데이:아, 뭐, 그거겠지? (확신이 없다) 몇 년 못 봤다니까.
근데 어디다 붙여놨거나 숨겨놨으면 분명 금고 열쇠일 거야.
February 18, 2026 11:28PM베니 칼리크만:침실 협탁 밑에 붙어있던거니까, 맞겠군 (다시 주머니에 넣음)
February 18, 2026 11:28PM샐리 라이드:베니... 넌 정말 예쁜 구석이 있다니까...!! (베니 덥썩 안아줬다가 노트북 챙겨준다)
February 18, 2026 11:29PM베니 칼리크만:(3초정도 분위기 이상해짐) 어엉...ㅋㅋ 내가 좀
February 18, 2026 11:29PM이제키엘 크라우더:공허한 말싸움, 공허한 포옹 같은 건 시간만 지체할 뿐입니다...
February 18, 2026 11:29PM샐리 라이드:(차갑게 식는다) February 18, 2026 11:30PM제이크 데이:(샐리에게서 노트북을 받아들고 가방에 도로 넣습니다.) 아무튼, 일이 끝났다면 먼저 가보겠어. 저 차가 사라져야 너희도 갈 거 아니야.
그리고... 내가 여태 멍청하게 협회의 말을 따르기만 했지만, 아버지도 사라진 마당에 너희 말을 들으니까 이제 내가 뭘 해야 할지 알겠어.
난 너희 협회에 협조할게.
February 18, 2026 11:31PM샐리 라이드:(이제키엘 본다)
February 18, 2026 11:32PM이제키엘 크라우더:큭큭...
February 18, 2026 11:32PM제이크 데이:(주머니를 뒤적거리다 구겨진 영수증이랑 볼펜을 꺼냅니다. 자기 번호를 휘갈겨 적고
이제키엘에게 내밉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 어차피 난 단계가 낮은 회원이라 큰 도움은 못 주겠지만...
February 18, 2026 11:33PM이제키엘 크라우더:(정중하게 받는다.) 이걸로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February 18, 2026 11:33PM제이크 데이: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도울게. 그리고 혹시나 아버지 소식이 들리면 알려줘.
아직 번호밖에 안 줬는데?
February 18, 2026 11:34PM이제키엘 크라우더:요즘 시대에는... 번호 하나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더군요...
February 18, 2026 11:34PM제이크 데이:(잠깐 의심하는 기색이 스쳐 지나갔으나... 알아차릴 수 있었다면 완과회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
February 18, 2026 11:34PM이제키엘 크라우더:농담입니다.
February 18, 2026 11:34PM미키 폴런:(칼에게서 이런 아들이............. 나올 수도 잇다고)
February 18, 2026 11:35PM::그리고 제이크는 가방을 둘러메고 복면을 쓴 채 멀어져갑니다.
February 18, 2026 11:35PM베니 칼리크만:왜인지... 덜떨어져서 챙겨주고싶은 마음이 드는 친구네...
하마터면 밖에있는 애들까지 때려주겠다고 할 뻔 했잖아; (머리 흔들어서 정신차림)
February 18, 2026 11:36PM샐리 라이드:언제 한번 크게 사기당하겠다. 그나저나 완전과학회는 없애버려야겠어. 너무 불미스러운 학회명이야.
February 18, 2026 11:37PM::이제 칼의 집에서 더 알아낼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February 18, 2026 11:38PM이제키엘 크라우더:제이크 씨의 원만한 협조 덕에 일이 좀 풀리는 것 같습니다.
February 18, 2026 11:38PM샐리 라이드:이것저것 알아냈네. 그리고 금고도! 열 수 있겠어! (한층 활기차졌다)
February 18, 2026 11:38PM미키 폴런:...다시 사무실로 갑시다. (찝찝..)
February 18, 2026 11:39PM베니 칼리크만:아 맞아, 이것도 큼...(방금 칭찬받은거 생각나서 샐리한테 포스트잇 건넴)
체이스라는 사람의 전화번호인 것 같던데
February 18, 2026 11:41PM미키 폴런:어디서 이런 걸 자꾸 주워 오는 겁니까?
February 18, 2026 11:42PM베니 칼리크만:너희가 입으로 재잘재잘댈때 이곳저곳 산책좀 했어
February 18, 2026 11:42PM샐리 라이드:이건 뭐야. ... (포스트잇 받아서 본다) 흠흠... 안그래도 아까 노트북에서 다이애나 체이스라는 의뢰인의 정보를 찾았거든. 주소는 노스시카고 에반스톤의 브라운 가 1425번지... (핸드폰 켜서 보내놓은 것 확인한다)
전화번호가 있으니까 좀 더 쉽겠다. 왜이렇게 잘 찾지? 괜찮은데? (등 텁텁)
February 18, 2026 11:44PM베니 칼리크만:몸으로 떼우는건 좀 잘하는 편이야 내가 (으쓱)
February 18, 2026 11:44PM이제키엘 크라우더:공허한 대화...
February 18, 2026 11:45PM미키 폴런:사무실 갑시다.
February 18, 2026 11:45PM베니 칼리크만:그래 (아무일 없던척)
February 18, 2026 11:45PM::공허한 정적이 맴도는 가운데...
다시 사무실로 오면 모든 것이 조금 전 그대로입니다.
액자를 들춰 금고를 확인할까요?
February 18, 2026 11:46PM미키 폴런:(네!)
February 18, 2026 11:46PM샐리 라이드:(열자열자!!)
February 18, 2026 11:47PM베니 칼리크만:(열자열자!!)
February 18, 2026 11:47PM이제키엘 크라우더:(열자!)
February 18, 2026 11:47PM::벽면 금고를 열면 그 안에는 현금, 현상된 필름,
USB 드라이브, 종이 서류가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11:47PM샐리 라이드:흠... 돈이다.
February 18, 2026 11:47PM미키 폴런:서류부터 봐야죠.
February 18, 2026 11:48PM이제키엘 크라우더:(필름 본다)
February 18, 2026 11:48PM베니 칼리크만:(USB 들고 이리저리 봄...)
February 18, 2026 11:49PM::필름은 예전에 해결했던 의뢰와 관련된 사진인 것 같습니다.
February 18, 2026 11:49PM샐리 라이드:USB 쓰는 법 몰라?
February 18, 2026 11:49PM::최근 의뢰 정보를 문서철에 묶어두었습니다. 의뢰인은 다이아나 체이스입니다.
체이스는 에반스톤의 자기 집 근처에 갑자기 부동산 매매가 몰리는 이유, 그리고 새 이웃 왓슨 부부가 불법 행위에 연루되었는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서류를 읽어보니 매매를 진행한 회사는 글로벌 부동산이라는 곳이고, 왓슨 부부가 완전과학회라는 협회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까지 칼이 밝혀내었습니다.
February 18, 2026 11:49PM베니 칼리크만:유에스비가 뭔데? (ㅇㅈㄹ)
February 18, 2026 11:50PM미키 폴런:이것도 완전과학회와 연관이 있군요.
February 18, 2026 11:50PM샐리 라이드:정기적으로 너희에게 컴퓨터 교실을 열어주든지 해야겠어. (USB 꽂을데가 없나?)
February 18, 2026 11:51PM::사무실에 컴퓨터가 있습니다!
모니터가 조금 깨지긴 했는데... 이용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February 18, 2026 11:51PM베니 칼리크만:나는 컴퓨터 그런거 별로더라, 라디오 까지가 딱 좋은 것 같아.
February 18, 2026 11:52PM샐리 라이드:하긴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도 많이들 쓰잖아. 그래서 몰랐나? (USB를 꽂... 으려고 했다가, 위아래를 바꿨다가, 다시 바꿔서 꽂는다))
February 18, 2026 11:52PM::USB에는 주로 사진 자료들이 들어 있습니다.
February 18, 2026 11:52PM베니 칼리크만:(본인도 모르는것같은데? 어깨너머로 기웃기웃)
February 18, 2026 11:52PM::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창문 밖에서
집 내부를 찍은 듯한 사진들입니다.
사진 속의 집 안 석고 몰딩에는 이상한 무늬 내지는 기호가 보이는데, 언뜻 보기에는 룬의 일종인 것 같습니다.
오컬트, 혹은 크툴루 신화 판정이 가능합니다.
February 18, 2026 11:53PM미키 폴런:
오컬트
| 기준치: |
37/18/7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1:53PM베니 칼리크만: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26/13/5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1:53P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도 볼게요)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13/6/2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1:53PM샐리 라이드:(일단 보긴 한다...)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7/3/1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1:53PM::잘들한다
February 18, 2026 11:53PM미키 폴런: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0/0/0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February 18, 2026 11:53PM샐리 라이드:쩝
February 18, 2026 11:53PM베니 칼리크만:0뭔데?
나가라
February 18, 2026 11:53PM::어떻게 여태 0임
February 18, 2026 11:54PM미키 폴런:(영웅재능:민첩)
February 18, 2026 11:54PM베니 칼리크만:
February 18, 2026 11:54PM이제키엘 크라우더:
오컬트
| 기준치: |
12/6/2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대실패 |
February 18, 2026 11:54PM::기달기달
이제키엘 좀있다 페널티줄게요^^
와 크신이 운깎이 되네
일단 베니는 4 깎아서 진행하고요
February 18, 2026 11:55PM베니 칼리크만:(감사합니다~ㅎㅎ)
February 18, 2026 11:56PM::이제키엘은 허황된 이교도들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교단이 그리워?졌습니다. 마음이 공허하네요
February 18, 2026 11:56PM이제키엘 크라우더:돌아가야 해.... 언젠가는 반드시....
February 18, 2026 11:56PM::베니는 이 언어가 외계 언어나 주문에 쓰이며 크툴루 숭배와 관련되었을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미키도 강행해볼까요?
February 18, 2026 11:57PM미키 폴런:
오컬트
| 기준치: |
37/18/7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18, 2026 11:57PM::사이비들에 대해 생각하자면 미키도 떠오르는 얼굴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인 것 같습니다.
(증거와 약간의 상처)
February 18, 2026 11:59PM샐리 라이드:(미키가 공허한 표정을 짓고있네)
February 18, 2026 11:59PM미키 폴런:...........
February 18, 2026 11:59PM베니 칼리크만:(여긴 착잡해짐) 평범한 의뢰가 들어올 적이 없구나
February 19, 2026 12:01AM샐리 라이드:왜? 사진에 무슨 문제 있어? (딸깍거린다) 몰딩이 이상하긴 하다. 그 저번에 교회도 그랬잖아. 천사회? 이상한 문양같은 거 해놓고.
February 19, 2026 12:03AM베니 칼리크만:(어디까지 말할까 고민하느라 엄지로 입술 쓸다가) 뭐... 이번에도 비슷한것같네.
February 19, 2026 12:03AM미키 폴런:(천사회 소리에 더 표정 안좋아짐...)
February 19, 2026 12:03AM샐리 라이드:흐음... 다른 건? 서류라든가, 필름도 있었잖아.
February 19, 2026 12:04AM이제키엘 크라우더:현재로선 모든 증거들이 저희를 완전과학회로 떠밀고 있다는 감상이군요. 겸사겸사 부동산에 들러서 추가 정보를 얻어도 좋을테고...
(필름은 따로 볼 게 없었나)
February 19, 2026 12:04AM::그렇습니다...
February 19, 2026 12:05AM이제키엘 크라우더:필름에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February 19, 2026 12:07AM샐리 라이드:그렇구나. ... (USB 열어보느라 못 본 서류 팔랑팔랑) 부동산 문제랑 완전과학회... 그럼 그 학회랑 닿으려면 체이스라는 의뢰인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겠다.
February 19, 2026 12:09AM미키 폴런:칼이 물어 보려던 건 아무래도 바이킹 룬은 아닌 것 같고... 낮에 왔던 전화는 도대체 뭐였을까요. 이런 사건에서
그런 건 보통...
February 19, 2026 12:10AM샐리 라이드:만약에 센터같은 곳에서 사칭해서 전화했다고 쳐도, ... 칼이 입원했다는 얘기를 할 이유가 뭐지? 조각상 얘기도 자세히는 아니지만 해주고. (팔짱끼고 허공본다...)
February 19, 2026 12:12AM미키 폴런:남극에서 발견된 칼은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라고 했습니다. 생사를 위협 받고 있다면서, 제 번호를 건네줬다고 하더군요. 꽤 익숙한 패턴 아닙니까.
February 19, 2026 12:14AM샐리 라이드:항상 사건 첫날은 이렇다니까.
February 19, 2026 12:15AM이제키엘 크라우더:전화는 내일 한 번 다시 걸어보죠.
February 19, 2026 12:15AM베니 칼리크만:열심히 생각해봤자 우리의 상식 밖에서 벌어지는 일일 수도 있어
February 19, 2026 12:15AM::베니랑 이제키엘이 각각 지능 판정 합니다
February 19, 2026 12:15AM이제키엘 크라우더:
지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2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19, 2026 12:15AM베니 칼리크만:
지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9, 2026 12:16AM::이제키엘은 먼저
아무도 거짓말을 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베니는 확신이 생깁니다. 오늘의 일은 분명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법칙이 적용되어 벌어진 결과일 것입니다.
우리가 시간을 거슬러 갔다가 뛰어넘어 여기까지 온 것처럼...
February 19, 2026 12:22AM이제키엘 크라우더:모든 게 거짓말 같고 믿기 힘든 상황이지만... 저희는 그동안 이런 기이한 사건들을 실제로 겪어온 몸입니다. 이전처럼 이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주한다면 해결방법이 생길겁니다.
February 19, 2026 12:25AM베니 칼리크만:그래 애초에 우리가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닌 것 처럼 아침에 받은 전화가 미래에서 온 전화일 수도 있어.
이번에도 시간여행에 관한 일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화면 한번 다시 보고) 이 세상의 이치를 벗어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 확실해
February 19, 2026 12:30AM이제키엘 크라우더:저희도 어차피 이 시대에서는 상식 밖의 존재입니다. 기이한 인간들이 기이한 사건을 쫓다보면 언젠간 실마리가 잡히겠지요.
지금은 시간이 늦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내일 생각해보심이.
February 19, 2026 12:32AM베니 칼리크만:어쩌다보니 내가 제키랑 비슷한 말을 하게됐잖아~ 어쨌건 지금 머리 써봐야 말짱 꽝이라는 얘기야. 숙소나 잡으러 가자고 (회피하듯이 건물 밖으로 나가버린다)
February 19, 2026 12:33AM미키 폴런:잠깐만요, 베니. (다급하게 붙잡고) 솔직히 당신이나 이제키엘이나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정말로 백년 전에 해왔던 일들과 비슷하다면...
우리도 돌아갈 수 있는 겁니까?
February 19, 2026 12:37AM이제키엘 크라우더:만약 지금까지 아무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이 모든 게 정말로 일어난 사건이라면.... 어쩌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겁니다.
February 19, 2026 12:37AM베니 칼리크만:(붙잡혀서가 아니라 스스로 핏기 가신채로 굳음) ...아니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린 돌아갈 수 없어. 시간이 돌아간대도 어떻게 우리가 그때 그대로 돌아가겠어.
다신 그런 말 하지 마 미키, 이미 많은 일을 지나 왔잖아...
February 19, 2026 12:43AM미키 폴런:(미간을 찌푸리면서 베니의 표정을 살피다가) 아무래도… 많이 피곤한가 봅니다. 하긴, 오늘 많은 일이 있었죠. (금방 어깨를 으쓱이며) 여기저기 돌아다닌 곳도 많고, 갑자기 강도랑 마주치질 않나, 비행기도 오래 탄 사람을, 제가 잠깐…, 몰아붙인 것 같군요. 지금 당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네, 그런 것 같아요, 베니.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합시다.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해산할까요.
February 19, 2026 12:45AM이제키엘 크라우더:돌아가기 싫으면 이곳에 머무르셔도 됩니다. 적어도 저는 강요하지 않습니다. (샐리 뭐하나 볼게요)
February 19, 2026 12:52AM샐리 라이드:끝났니? (컴퓨터에서 비치는 빛에 손톱을 비춰보고 있었다.) ... 하여간 사람 몸 속을 볼 수 있어도, 공장이 일꾼 없이 돌아가는 날이 와도 그때나 지금이나 알 수 없는 걸 쫓아다니느라 바쁘네... 그리고 우리도 그 덕분에 살았다가 죽었다가...
나도 모르는 건 아니야. 그 얼굴 없는 인간이 내 머리 속을 휘젓고 난 후로 이 세상에 내가 영원히 알 수 없다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거든. 하지만... 그렇다고 멈춰있긴 싫으니까 지금은 좀 쉬어야겠어.
너희가 싸우는 동안 내가 숙소를 잡아놨거든. 가자. (전원 끄고 일어나서 베니를 지나쳐 나간다. 살짝 빠른 걸음으로 ...)
February 19, 2026 1:02AM::그 말대로입니다. 이곳저곳 왕복하며 남의 집을 뒤지다 보니 피로가 눈꺼풀을 무겁게 내리누릅니다.
거기다 꽤 이른 시간에 만났죠? 아침 일찍 바다를 건너온 사람도 있습니다.
늘 그랬듯 자고 일어나서 조사를 이어나가도록 합시다.
February 19, 2026 1:05AM::차 한 대가 어둡고 텅 빈 도로를 조용히 달립니다.
February 19, 2026 1:35AM미키 폴런:
근접전(격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19, 2026 1:35AM베니 칼리크만:
근접전(격투)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0, 2026 8:04PM::칼 데이와 만나기로 한 아침, 미키 폴런은 한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병원으로부터 온 전화입니다.
의사의 말로는 칼 데이가 남극에서 얼굴과 손에 심한 동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칼 데이는 영웅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태연하게 오후의 약속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기까지 했죠.
정작 그 자신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요.
추측해 보건대 그의 실종은 완전과학회와 연관된 것 같습니다.
이 협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February 20, 2026 8:05PM::아무래도 영웅들은
이번에도 평범하지 않은 일에 휘말린 것 같습니다.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어제 영웅들은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의견이 맞지 않는 것도 참 오랜만의 일이었습니다만, 도무지 반갑다고는 할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한 싸움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정확히 꼬집을 수는 없어도 주먹다짐이 끝났던 순간만은 모두에게 지나치게 선명했습니다.
싸늘한 정적 속에서 두드러지는 숨소리, 불이 꺼져 조용한 건물, 이미 엉망이 되어 있었던 칼의 사무실.
February 20, 2026 8:06PM::건물 뒤편으로 나서는 순간 얼굴을 뒤덮던 축축한 밤공기...
자고 일어나니 마음이 가라앉은 사람도 있겠지만 여전히 심경이 복잡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요.
빈말로라도 좋다고 말하기 힘든 아침입니다.
하지만 조사는 계속해야겠죠.
영웅들은 1층 식당에 앉아 있습니다. 강경히 아침을 거부하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February 20, 2026 8:06PM::조식 메뉴로는 연어 베이글, 크루아상 샌드위치, 스테이크와 달걀, 아일랜드식 오트밀, 초리조 랩 등이 있습니다.
음료로는 커피나 차, 과일 주스가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8:09PM이제키엘 크라우더:(먼저 앉아서 차 마시고 있다.)
February 20, 2026 8:09PM샐리 라이드:(물에 불어 질퍽한 오트밀을 깨작거리고있다. 커피와 함께...)
얘네 내려오긴 한다니?
February 20, 2026 8:11PM이제키엘 크라우더:어쩌면 저희 둘이서 조사해야할지도 모르죠.
February 20, 2026 8:12PM미키 폴런:좋은 아침입니다. (멍든 얼굴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려올게요)
February 20, 2026 8:12PM베니 칼리크만:(내려오지 않고 방에 딸린 작은 발코니에 나와서 바람 쐬는중이다)
February 20, 2026 8:13PM샐리 라이드:얼굴 보고 할 말도 준비했는... 헉, 얼굴이.
February 20, 2026 8:13PM이제키엘 크라우더:남은 한 명은?
February 20, 2026 8:14PM미키 폴런:(샐리 말 못 들은 척하고 샌드위치 먹으려다가 입 벌리기 아파서 우뚝...)
큼, 베니는 아직입니까?
February 20, 2026 8:15PM샐리 라이드:소식이 없네? 걔는 덩치도 커다래서 밥도 안 먹고 어쩌려고 안 내려오는 거야.
February 20, 2026 8:17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는 여러모로 귀중한 전력이니 확실히 해두죠... 제가 올라갔다 오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다.)
February 20, 2026 8:18PM::이제키엘이 베니의 객실로 떠나면 식탁에는 다시 두 사람이 남습니다...
February 20, 2026 8:19PM이제키엘 크라우더:(노크한다)
February 20, 2026 8:20PM::대답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문을 두드릴 사람이 영웅들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일까요?
February 20, 2026 8:21PM이제키엘 크라우더:(문 열고 들어간다. 아직도 발코니에 있나요)
February 20, 2026 8:22PM베니 칼리크만:(노크 소리 듣고 천천히 나오던 중이었음) 안 그래도 나가는 중이었어, 더 안 들어와도 돼 제키
February 20, 2026 8:24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 자리에 우뚝 선다) 5분 내로 준비하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February 20, 2026 8:25PM베니 칼리크만:준비 다 했다니깐 그러네 (어깨 잡아서 휙 돌려주고 그 채로 거의 끌고 나오듯이 같이 문 밖으로 나섬)
February 20, 2026 8:25PM이제키엘 크라우더:.... (터벅 터벅 터벅....)
February 20, 2026 8:26PM베니 칼리크만:...(수다 없이 정적 속에서 내려와서 합류함)
February 20, 2026 8:27PM샐리 라이드:... 그래서 말이야, 침대가 좀 좁아야지... (미키한테 그냥 일방적으로 수다떠는 중이었음) 어머, 금방 내려왔네?
네 아침을 테이크아웃 해줘야되나 고민하고 있었잖아. 얼른 앉아. (책상 탁탁 침)
February 20, 2026 8:29PM미키 폴런:...좋은 아침입니다.
February 20, 2026 8:32PM베니 칼리크만:안 그래도 돼, 딱히 생각 없어 오늘은 (의자에 걸터앉아서 미키 쪽으로 눈 인사만 까딱)
February 20, 2026 8:33PM미키 폴런:오늘은 어제보다 일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뭐라도 속에 넣는 게 좋을 겁니다. (스테이크랑 달걀을 썰기만 함)
February 20, 2026 8:37PM샐리 라이드:(분위기 하 ... 속으로 한숨쉬고 미키랑 베니 곁눈질로 번갈아 본다) ... 어제 말이지, 다이애나 체이스라는 의뢰인의 연락처랑 주소를 찾았잖아. 난 그쪽부터 보면 좋겠는데...
달리 갈 곳도 없긴 해.
February 20, 2026 8:38PM이제키엘 크라우더:식사를 마치면 체이스의 자택부터 조사합시다. (오트밀도 하나 갖고온다.)
February 20, 2026 8:38PM베니 칼리크만:(듣는 둥 마는 둥 커피 마심)
February 20, 2026 8:39PM미키 폴런: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짚고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군요.
그러니까... 금고를 발견한 직후까지만 말입니다. (베니 쪽 살짝 흘겨봐요)
February 20, 2026 8:41PM::어제 얻은 단서를 정리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다이아나 체이스는 자기 집 근처에 부동산 매매가 몰리는 이유, 그리고 새 이웃 왓슨 부부가 불법 행위에 연루되었는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 칼에게 의뢰를 맡겼습니다.
해당 매매를 진행한 회사는 글로벌 부동산이라는 곳이고, 왓슨 부부는 완전과학회와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이 완전과학회라는 곳은 칼 데이의 아들을 시켜 칼의 노트북을 빼돌리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다이아나 체이스의 주소와 번호 또한 알아냈습니다. 번호는 224-555-2312, 주소는 노스시카고 에반스톤의 브라운 가 1425번지입니다.
이와 같은 단서들을 좀 더 면밀히 조사할 수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8:42PM::복기가 끝나갈 때쯤 미키의 전화가 한 번 더 울립니다.
모르는 번호입니다.
February 20, 2026 8:43PM미키 폴런:(머뭇거리다가 받을게요)
February 20, 2026 8:44PM테레사 캄피요 :안녕하세요, 폴런 씨.
어제 산체스 씨랑 전화 하셨죠? 리오그란데 지역 병원이요.
February 20, 2026 8:46PM미키 폴런:네, 맞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들리게 스피커폰으로 바꿀게요) 그렇지 않아도 연락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곳에 입원한 칼 데어 말입니다만...
February 20, 2026 8:47PM테레사 캄피요 :아, 네. 산체스한테 전해 들으셨나봐요?
전 산체스 동료 테레사 캄피요라고 해요.
어제 산체스가 여러분께 뭘 좀 전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칼 데이 씨 아시죠? 그분이 맡기셨다던데.
February 20, 2026 8:48PM샐리 라이드:(휴지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은 다음 돌돌 말면서 듣는 중...) 뭘 전해달라고 했어? (미키 쳐다본다)
February 20, 2026 8:49PM미키 폴런:칼 데이가 쥐고 있었다던
돌 조각상 말입니까? (설명과 대답을 동시에 하는 스킬)
February 20, 2026 8:50PM테레사 캄피요 :아마 그거 맞을 거예요. (부스럭거리는 소리...)
제가 직접 전해드리면 좋은데, 그쪽까지 갈 시간은 안 돼서요. 컨퍼런스 때문에 온 거거든요.
그냥 여기 호텔 데스크에 맡겨둬도 괜찮을까요? 힐튼 호텔이에요.
February 20, 2026 8:50PM::샐리 운 판정!
February 20, 2026 8:50PM샐리 라이드:(힐튼 호텔...? 그건 ...)
운
| 기준치: |
33/16/6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실패 |
(어디있는거더라)
February 20, 2026 8:51PM::그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호텔입니다. 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February 20, 2026 8:51PM미키 폴런:네, 제가 찾으러 가겠습니다.
February 20, 2026 8:52PM테레사 캄피요 :네, 11시에 나가니까 그 후에 오시면 될 것 같아요.
February 20, 2026 8:53PM미키 폴런:그런데 올해가 몇 년도였죠? 해가 바뀐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자주 잊어버리네요.
February 20, 2026 8:54PM테레사 캄피요 :(경쾌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어머, 그래도 이제 2월인데요. 헷갈리시면 안 되죠.
지금은 2019년이에요. 해피 뉴 이어?
February 20, 2026 8:55PM미키 폴런:해피 뉴 이어. (머쓱하게 따라 웃음) 그럼 나중에 따로 찾아 뵙겠습니다.
February 20, 2026 8:55PM샐리 라이드:(흠... 의자에 등 쭉 기댄다)
February 20, 2026 8:55PM::전화가 끊깁니다.
February 20, 2026 8:56PM미키 폴런:아무래도 미래에서 온 전화는 아닌 것 같군요.
February 20, 2026 8:56PM샐리 라이드:시간을 물어볼 거면 어제 카페에서 받은 전화에 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대충 사각형으로 접힌 휴지 비행기를 베니 앞으로 날려보내지만 중간에서 떨어진다) 다 먹었으면 출발할까?
February 20, 2026 8:58PM미키 폴런:거리 상 호텔에 들렸다 체이스의 아파트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February 20, 2026 8:59PM이제키엘 크라우더:갑시다. (먼저 일어나서 나간다.)
February 20, 2026 8:59PM베니 칼리크만:호텔은 11시 이후라고 그랬잖아, 반대로 가자고 (휴지 비행기 집어서 샐리한테 돌려보내고 일어남)
February 20, 2026 9:01PM미키 폴런:(할 말 못 찾고 따라 일어날게요)
February 20, 2026 9:01PM샐리 라이드:그래, 아파트 먼저. (옷 챙겨입고 남은 커피 마저 들이킨 후 나간다...)
February 20, 2026 9:02PM::다이아나 체이스의 집은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February 20, 2026 9:02PM::브라운 가의 건물들은 하나같이 오래된 디자인입니다.
군데군데 리모델링된 부분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20세기 즈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영웅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다이아나 체이스의 집은 1425번지입니다.
February 20, 2026 9:04PM샐리 라이드:여긴 꽤 익숙하네. 체이스의 자택은 1425번지니까... (찾는 중)
February 20, 2026 9:04PM이제키엘 크라우더:이 집이군요. (초인종 있으면 누를게요)
February 20, 2026 9:04PM::초인종을 누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폰에서 나이 든 여성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옵니다.
February 20, 2026 9:05PM다이아나 체이스:누구시죠?
February 20, 2026 9:05PM미키 폴런:칼 데이의 동료입니다. 얼마 전에 그에게 맡긴 의뢰 건으로 찾아왔습니다.
February 20, 2026 9:06PM다이아나 체이스:칼 데이? 사립 탐정 말하는 건가요?
February 20, 2026 9:06PM::곧 인터폰을 내려놓는 소리와 함께 목소리의 주인이 현관문을 열어줍니다.
February 20, 2026 9:07PM다이아나 체이스:(안경을 추켜올리며 영웅들을 한 번 훑어봅니다.) 근데 왜 본인이 연락을 안 하고 여러분을 보냈죠?
February 20, 2026 9:09PM샐리 라이드:칼 데이 씨가 사실은 수사 중에 ... 불의의 사고에 휘말리시는 바람에요. 지금은 좀 오기가 어려우세요. (손 모으고 예의바르게)
February 20, 2026 9:10PM다이아나 체이스:사고요? (예민하던 얼굴이 조금 풀어집니다.) 아니, 무슨 사고요? 설마 교통사고, 뭐 이런 건 아니겠죠?
아니, 이럴 게 아니라... (헛기침과 함께 물러납니다.) 그래요, 잠깐 들어오세요. 앉아서 이야기하죠.
커피를 좀 타드릴게요.
February 20, 2026 9:12PM미키 폴런:다른 의뢰로 출장을 나갔다가 발을 헛디딘 모양입니다. 늘 있는 일이죠. (익숙하게 들어가서 자리에 앉을게요) 칼에게는 의뢰에 관해 어디까지 전해 들으셨습니까?
February 20, 2026 9:12PM샐리 라이드:어머어머, 이야기만 잠깐 하고 가면 되는데... 그럼 너무 감사하죠. (완전히 싹싹한 모드가 되었다. 미키 옆에 앉음)
February 20, 2026 9:13PM::한동안 주방에서 달그락거리던 체이스는 커피와 다과가 잔뜩 담긴 쟁반을 들고 나옵니다.
February 20, 2026 9:13PM이제키엘 크라우더:... (미키와 샐리 뒤에 우두커니 서서 듣는다)
February 20, 2026 9:13PM다이아나 체이스:(커피테이블에 한잔씩 내려놓으며 말을 잇습니다.) 그게 말이에요. 그건 내가 여러분한테 묻고 싶네.
February 20, 2026 9:14PM베니 칼리크만:(이제키엘 옆에 같이 우두커니)
February 20, 2026 9:14PM다이아나 체이스:어디서부터 이야기해줘야 하죠? 왜 의뢰를 맡겼는지도 들었어요? 흠, 내가 아는 데이 씨는 그런 것까지는 이야기 안 했을 것 같기도 하고...
February 20, 2026 9:18PM미키 폴런:그 친구 입 무거운 건 유명하죠.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사정이다 보니 미리 전해 듣고 왔습니다. 관련해서 유념 없었으면 합니다. (사람 좋은 얼굴) 부동산 매매가 몰리는 이유와 이웃 왓슨 부부에 대해서… 맞습니까?
February 20, 2026 9:20PM다이아나 체이스:뭐, 그런 것 갖고 기분이 상하고 그러진 않아요, 내가. 데이 씨는 몇 년 전에도 내 일을 한 번 맡아준 적이 있어서 그 기억으로 맡긴 거예요.
전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데이 씨가 증거를 잘 모아줘서 이혼 소송에서 승소했었죠.
실력이 아주 대단해요. 중요한 일은 그런 사람한테 맡겨야 하지 않겠어요?
(목소리를 한 번 가다듬습니다.) 그게 말이에요, 한 달 전에 저 건너 내내 안 나가던 1424번지가 팔리더니 젊은 부부가 이사를 왔어요. 저기, 글로벌 부동산 통해서.
왓슨 부부. 이름이 뭐더라, 남자가 마이클, 여자가 아마 바바라...? 뭐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더니 막 집을 뜯어 고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장을 입은 수사관 같은 사람들도 왔다갔다 하고요.
February 20, 2026 9:21PM다이아나 체이스:그러니까, 정황상 뭔가 귀한 걸 찾은 거 아니겠어요?
여기 22번지랑 23번지에 살던 사람들도 죄 글로벌 부동산에다가 집을 팔았어요. 시세보다 15퍼센트나 더 쳐준다고요. (손바닥을 펼쳐 보입니다.)
그런데 난 안 팔았어요. 아주 신혼 때부터 여기 살았고, 전 남편보다도 이 집이 소중해서. 농담이 아니라.
그러니까 글쎄 다시 오더니 나한테는 25퍼센트를 더 얹어 주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보니까 왓슨 부부가 거기서 뭔가 땅값을 올릴 만한 걸 찾은 거죠. 그래서 웃돈도 그렇게 턱턱 얹어주는 거고.
그게 궁금해서 데이 씨한테 일을 맡긴 거예요. 행여나 이렇게 집 갖고 장난치는 사람들, 아니면 뭐 불법적인 일 몰래 하는 사람들이 이웃에 있으면 큰일이잖아요? 거기다 집 팔기도 싫고.
February 20, 2026 9:22PM다이아나 체이스:하여간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건 분명해요. 그게 아니고서야
그런 집을 살 리가 없지.
February 20, 2026 9:23PM베니 칼리크만:그런 집이 어떤 집입니까?
February 20, 2026 9:24PM다이아나 체이스:거기가 원래
흉가예요. 흉가라고 하기엔 원체 사람이 들락날락하긴 했지만.
무슨 록 스타도 거기 잠깐 살았어서 유명해졌죠.
내가 유령 같은 건 안 믿는데, 10년쯤 전에는 정말 그런 게 있나 싶기도 했어요. 그 집 때문에.
무슨 바람 소리도 개 우는 소리도 아니고... 울음 비슷한 소름 끼치는 소리가 흘러나온 적이 있거든요.
창문 너머로 보니까 거기 다락방에서 요상한 파란 빛이 나오더라고.
그러더니 갑자기 그 불이 탁 꺼지니까, 울음 소리도 사라졌죠.
February 20, 2026 9:25PM다이아나 체이스:그리고 다시 그런 빛이나 소리를 들은 적은 없어요.
February 20, 2026 9:26PM베니 칼리크만:그게 집을 뜯어 고치기 전의 얘기입니까 아니면 고친 후의 얘기입니까?
February 20, 2026 9:26PM다이아나 체이스:고치기 전이 뭐야, 한 10년 전 일이지. 그 집은 여태 누가 와서 뭘 고치겠다고 한 적이 없어요.
들어오는 족족 무슨 일이 생겨서 나가니까... 개축하겠다고 생각할 시간도 없었던 거지!
이번에 들어온 부부는 뭐 벌써부터 리모델링을 하고 그러던데, 내가 보기에는... (어깨를 으쓱입니다.)
근데 두 사람은 왜 그렇게들 서 있어요? 키도 큰 청년들이...
February 20, 2026 9:28PM샐리 라이드:흐음... (끄덕거리면서 듣는다.) 흉가로 유명한 그런 집을 웃돈까지 얹어주면서... 게다가 이상한 현상도 종종 생기고...
February 20, 2026 9:28PM이제키엘 크라우더:후후... 서 있는 게 편합니다...
February 20, 2026 9:28PM다이아나 체이스:그렇지, 그렇지. 내 말이 그 말이라니까. 이상하잖아요.
그럼 이거 어떡할 거야, 이거. (다과랑 커피 손가락질) 다 내놨는데.
February 20, 2026 9:29PM샐리 라이드:얘들아. 좀 앉자. 응? 제발. (입모양으로 뭐라뭐라함)
February 20, 2026 9:30PM베니 칼리크만:그러네요 저희가 예의가 좀 없었습니다 하하 (가볍게 웃고 앉아서 다과 입에 넣기 시작함)
February 20, 2026 9:30PM이제키엘 크라우더:.... (순순히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 모금 마신다.)
February 20, 2026 9:30PM샐리 라이드:(꽤 순순히 앉는데?)
February 20, 2026 9:30PM이제키엘 크라우더:왓슨 부부의 집도 조사해보면 좋을 것 같군요...
February 20, 2026 9:32PM샐리 라이드:매매를 진행했다던 글로벌 부동산 쪽으로도 연락해봐야겠네.
February 20, 2026 9:33PM베니 칼리크만:(순식간에 내놓은 다과 다 먹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감)
February 20, 2026 9:33PM샐리 라이드:헉. 빠르다.
February 20, 2026 9:33PM::영웅들은 단체로 앉아서 예정에 없던 다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February 20, 2026 9:33PM이제키엘 크라우더:(커피만 몇 시간 동안 마심)
February 20, 2026 9:33PM미키 폴런:오늘 잠 잘 수 있는 겁니까?
February 20, 2026 9:33PM이제키엘 크라우더:원래도 안 자서 괜찮습니다.
February 20, 2026 9:34PM미키 폴런:예?
February 20, 2026 9:34PM::길었던 다과시간 동안 체이스가 덧붙인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February 20, 2026 9:34PM다이아나 체이스:남편은 컴퓨터인가 뭔가에 관한 일을 하는데 아내는 무슨 일을 하는지 통 모르겠어. 여하튼 매일 나다니긴 해요. 차가 나가는 게 보이니까.
(잠시 창밖을 바라보다 고개를 젓습니다.) 저기, 데이 씨한테 일은 조금 늦어져도 괜찮으니까 푹 쉬라고 해요.
설마 그 사이에 별 일 있겠어요.
February 20, 2026 9:37PM베니 칼리크만:(창밖으로 건너편 집에 차 주차되어있는지 유심히 봄)
February 20, 2026 9:37PM샐리 라이드:컴퓨터라~ (자기 턱 슥슥 만짐. 뭐 하는지 궁금하다) 정말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진전이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칼씨한테도 말씀 전해드리고요.
February 20, 2026 9:38PM::진입로에 차가 한 대 서있습니다.
체이스의 말로는 남편 쪽 차라고 합니다.
February 20, 2026 9:38PM미키 폴런:멋진 차군.... February 20, 2026 9:39PM샐리 라이드:차는 아직 따본 적 없는데... February 20, 2026 9:40PM이제키엘 크라우더:슬슬 일어납시다.
February 20, 2026 9:40PM베니 칼리크만:감사합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다과까지 포함해서요ㅎㅎ (체이스 쪽으로 고개 숙여서 인사하고 먼저 집 밖으로 나감)
February 20, 2026 9:40PM::베니를 앞세워 차례로 체이스의 집에서 나옵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요?
February 20, 2026 9:40PM베니 칼리크만:(난 차 안 들여다보고싶은데?)
February 20, 2026 9:41PM샐리 라이드:역시 왓슨 부부의 집 쪽으로 갈까?
February 20, 2026 9:41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러죠.
February 20, 2026 9:42PM::좋습니다! 왓슨 부부의 집은 체이스의 집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1424번지는 블록 끝 부분의 왼쪽 마지막 집입니다. 이곳저곳 개축된 흔적이 있지만 역시 1920년대 모습 그대로입니다.
지금은 마이클과 바바라 왓슨 부부가 여기 삽니다.
진입로에는 차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커튼은 전부 닫혀 있습니다.
진입로 안으로 들어서면...
February 20, 2026 9:42PM::전원 관찰력 판정!
February 20, 2026 9:42PM미키 폴런:
관찰력
| 기준치: |
68/34/13 |
| 굴림: |
41, 5, 41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February 20, 2026 9:42P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0, 2026 9:43PM샐리 라이드:
관찰력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9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20, 2026 9:43PM이제키엘 크라우더:
관찰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0, 2026 9:43PM::이런 일을 하다 보면 얻게 되는 직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이 집 바깥에는 상당한 양의 카메라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샐리는 이 카메라들이 전부 초고가의 최고급 모델이라는 것도 압니다.
February 20, 2026 9:45PM샐리 라이드:... 이 집은 왜이렇게 카메라가 많지? 그것도 엄청 좋은 걸로.
February 20, 2026 9:46PM베니 칼리크만:그러게나 말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일단 차 안을 봐야한다고 생각해)
February 20, 2026 9:47PM샐리 라이드:일단 우린, 왓슨 부부에게 말이나 물으러 가는 거니까. 수상한 짓만 안 하면 되 .. 겠지?
February 20, 2026 9:47PM::차 안을 들여다보면...!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February 20, 2026 9:47PM미키 폴런:수상하게 굴지 말고 들어갑시다.
February 20, 2026 9:49PM이제키엘 크라우더:(초인종 누릅시다)
February 20, 2026 9:49PM샐리 라이드:(뒷짐지고 이제키엘 뒤에 서있음)
February 20, 2026 9:49PM미키 폴런:그런데... 언제부터 차에 관심이 있었습니까? (헛기침하면서 베니 옆에 설게요)
February 20, 2026 9:50PM베니 칼리크만:없어. 안에 사람 있을까봐 본거야 (바로 현관쪽으로 자리피함)
February 20, 2026 9:51PM미키 폴런:아...
February 20, 2026 9:51PM::초인종을 누르면 금방 한 남자가 문을 엽니다.
February 20, 2026 9:51PM마이클 왓슨:안녕하세요. 무슨 일이신가요?
February 20, 2026 9:54PM샐리 라이드:안녕하세요! 이번에 브라운 가로 이사오게 되어서요. 이웃인데 한번 인사라도 드릴까 해서 들렀어요.
아시다시피 여기가 살~짝 오래 된 건물들이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리모델링 준비도 하신다는 것 같아서... 괜찮으시면 참고도 해볼까 하구요 ... (어찌고저찌고)
February 20, 2026 9:57PM마이클 왓슨:아, 그러시군요. 당연히 도와드릴 수 있죠. (정중한 미소를 짓습니다.)
아직 아내가 마음에 둔 만큼 리모델링이 진행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이곳저곳 저희가 먼저 손 본 곳들이 있으니까요. (영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자리를 내줍니다.)
February 20, 2026 9:58PM::집에 들어온 영웅들은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0, 2026 9:58P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9:58PM미키 폴런:
관찰력
| 기준치: |
68/34/13 |
| 굴림: |
90, 1, 18 |
| +2: |
대성공 |
| +1: |
대성공 |
| 0: |
실패 |
| -1: |
실패 |
| -2: |
실패 |
February 20, 2026 9:58PM이제키엘 크라우더:
관찰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9:58PM샐리 라이드:
관찰력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0, 2026 9:59PM::미키와 샐리가 보기에...
집 안팎의 아치와 벽, 목재와 석고 부분에 이상한 기호들이 있습니다. 생긴 지 오래된 것 같고, 일부는 위에 덧칠을 해서 희미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오컬트나 크툴루 신화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0, 2026 9:59PM미키 폴런:
오컬트
| 기준치: |
37/18/7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9:59PM샐리 라이드: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7/3/1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00PM이제키엘 크라우더:
February 20, 2026 10:00P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00PM이제키엘 크라우더:
관찰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20, 2026 10:00PM::베니!! 키가 큰 사람은 돌아다닐 때 조심해야 합니다
기호에 눈길이 끌린 나머지 신발장 위쪽 수납장에 머리를 박습니다.
쿵
한편 이제키엘은 오컬트나 크툴루 신화 판정이 가능합니다.
February 20, 2026 10:01PM이제키엘 크라우더: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13/6/2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01PM::들어갑시다 다들
February 20, 2026 10:01PM이제키엘 크라우더:(쿵 소리 무시하고 들어감)
February 20, 2026 10:01PM미키 폴런:(진짜 읽을 수 있을 거 같음)
오컬트
| 기준치: |
37/18/7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02PM::쩝
February 20, 2026 10:02PM미키 폴런:(ㅎㅎ;;
February 20, 2026 10:02PM::여기 있는 기호들... 왜 이렇게
천사회를 떠올리게 하는 걸까요?
February 20, 2026 10:02PM샐리 라이드:(무슨 문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칼의 USB에서 봤던 집의 내부와 비슷하려나? 그렇다면 칼은 왓슨의 집까지 왔던 건가?)
February 20, 2026 10:03PM::장난스러운 향수 같은 게 아닙니다. 정말로 닮았어요!
February 20, 2026 10:03PM베니 칼리크만:(졸라우울하게 이마 만질거림)
February 20, 2026 10:03PM미키 폴런:이거 어쩐지... 옛날에 그 교회에서 봤던 거랑 비슷하지 않습니까? (샐리에게 속닥...)
February 20, 2026 10:03PM::칼의 usb에 담겨 있던 사진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February 20, 2026 10:04PM이제키엘 크라우더:(한편 원래부터 일행에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서 다락방으로 갑니다)
February 20, 2026 10:05PM샐리 라이드:흐음... 내 눈에는 뭐든 비슷해보이긴 하지만...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해. 이 집은 그 시간 이후로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고..
February 20, 2026 10:05PM베니 칼리크만:(사진에 봤던거랑 똑같은거면 가까이서 봐야겠는데? 머리 부딪친거의 여파로 충격 받은 척 벽 짚고) 아이고 머리야; (기호가 새겨져있는 곳을 유심히 봅니다)
February 20, 2026 10:05PM::네 해보세요 진짜 마지막으로
February 20, 2026 10:06P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20, 2026 10:06PM::샐리 사진기억력이었던가?
February 20, 2026 10:06PM베니 칼리크만:(드디어보네
)
February 20, 2026 10:06PM샐리 라이드:(yes)
February 20, 2026 10:06PM::베니는 기분이다 오컬트 크신 판정 해보세요
February 20, 2026 10:06PM베니 칼리크만: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26/13/5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실패 |
(에이~ 한번만 더 하게 해줘요~ㅋ)
February 20, 2026 10:07PM::베니의 말을 듣고 보니 확실히 그렇습니다. 몇 년 전 천사회 건물에서 보았던 기호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뜻일까요?
베니 광기 자신있어?
February 20, 2026 10:08PM(From 베니 칼리크만): 나 쫄리니까 여기서 스택 좀 쌓음
February 20, 2026 10:08PM::이제키엘은 은밀행동 판정...
February 20, 2026 10:08PM(From 베니 칼리크만): 49 February 20, 2026 10:09PM(From 베니 칼리크만): 75 February 20, 2026 10:09PM이제키엘 크라우더:
은밀행동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 4, 95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2: |
실패 |
February 20, 2026 10:09PM(From 베니 칼리크만): (은밀하게 시도할테니까 실패하면 없던 일로 쳐줘)
February 20, 2026 10:10PM::베니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크툴루와 관련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사진에서 보았던 것과 동일한 기호라는 것만은 알 수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10:10PM(To 베니 칼리크만): 네
February 20, 2026 10:10PM(From 베니 칼리크만):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26/13/5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10PM샐리 라이드:(눈 지그시 감고 떠올려본다... 천사회의 일은 벌써 몇년이나 지났지만, 확실히 그 기호와 닮았다! 그렇다면 이 집은 어떤 방식으로든 천사회와 관련이...?)
February 20, 2026 10:10PM(From 베니 칼리크만): 흠..
February 20, 2026 10:10PM(To 베니 칼리크만): 아깝다;;
February 20, 2026 10:10PM::이제키엘은 영웅들도 모르게 사라집니다. 일행은 처음부터 셋이었던 것 같습니다.
샐리는...
지식 판정을 해도 알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이건 샐리에게 모양으로는 익숙하지만 문자로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언어입니다. 읽을 수 없습니다.
영웅들이 기호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본 마이클이 먼저 입을 엽니다.
February 20, 2026 10:12PM샐리 라이드:(모양은 기억해도 아는 게 없군. 입맛다신다)
February 20, 2026 10:13PM마이클 왓슨:나름 분위기 있고 괜찮지 않습니까?
이사왔을 때부터 있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내랑 이야기해보고 그대로 두기로 했죠.
February 20, 2026 10:13PM미키 폴런:아하, 그렇군요.
심리학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징짱가?)
February 20, 2026 10:16PM::미키의 시선을 느낀 마이클이 조금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February 20, 2026 10:16PM마이클 왓슨:어떤 의미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겁니까? ...
리모델링을 참고하러 오신 줄 알았는데요.
February 20, 2026 10:18PM샐리 라이드:아이, 죄송해요. 이 사람은 제가 억지로 끌고 온 거라... 이런 디자인 같은 데에는 익숙하지 않은가봐요. (미키 어깨 가볍게 친다)
사실은 저, 룬 문자라든가 고대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요. 조금 예전 일이긴 하지만요. 이것도 그런 종류인가요? 저는 굉장히 좋은데요. (전화로 귀동냥 해서 들은 내용 총동원)
February 20, 2026 10:19PM베니 칼리크만:(아 못견디겠다 나도 제키쪽으로 보내줘)
February 20, 2026 10:19PM::베니 은밀행동판정 해보세요
February 20, 2026 10:20PM베니 칼리크만:
은밀행동
| 기준치: |
33/16/6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20PM샐리 라이드:(왜 내 연기는 항상 이렇게 되지?)
February 20, 2026 10:20PM미키 폴런:당신이 그런 곳에 관심이 있었다는 걸 잠깐 잊었어. (자연스럽게 샐리 옆에 설게요)
February 20, 2026 10:20PM베니 칼리크만:아 나는 신경쓰지마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졌을 뿐이야
94
February 20, 2026 10:20PM마이클 왓슨:(탐색하는 듯한 눈으로 샐리를 빤히 바라보다 고개를 돌립니다.) 글쎼요, 저는 잘 모릅니다. 이 집에 원래부터 남아있던 거라서요.
(정중하게 화장실 쪽을 가리켜줍니다^^) 저, 일행 분. 화장실은 이쪽입니다.
February 20, 2026 10:22PM베니 칼리크만:아 예ㅎㅎ 감사합니다 (의심스럽지 않게 화장실에 스스로를 봉인)
February 20, 2026 10:22PM샐리 라이드:(우리의 설정은 어떻게 되는 거지? 미키랑 내가 그런 사이면 베니는? 이제키엘... 아니 이제키엘 어디갔어? 언제 사라졌지?)
February 20, 2026 10:23PM::집 안은 관리 상태가 좋고 깨끗하며, 이상한 부분은 전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다락방으로 가려면 가장 먼저 2층 복도로 가야겠죠?
2층으로 올라온 이제키엘은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0, 2026 10:24PM이제키엘 크라우더:
관찰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24PM::어떡할거니
야 화장실에 있는 애 나와라
February 20, 2026 10:24PM이제키엘 크라우더:
February 20, 2026 10:24PM::강행해봅시다
February 20, 2026 10:24PM이제키엘 크라우더:
관찰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25PM베니 칼리크만:(소리소문없이 화장실에서 나와 다락방으로 향해봅니다... 샐리랑 미키가 잘 시선분산시켜주겠지)
February 20, 2026 10:25PM::판정 시키기도 무서운데
그래도 합시다 그냥
은밀행동판정 한 번 합시다
February 20, 2026 10:26PM베니 칼리크만:
은밀행동
| 기준치: |
33/16/6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26PM::이제키엘은 어딘지 모를 다락 입구에서 먼지가 떨어져 눈에 들어갔습니다
February 20, 2026 10:26PM이제키엘 크라우더:후...
February 20, 2026 10:26PM베니 칼리크만:(키퍼님. 제가말입니다 은밀하진 않아도 길은 좀 찾을 수 있거든요. 항법은 어떨까요?)
February 20, 2026 10:26PM::그래 해보자
February 20, 2026 10:26PM베니 칼리크만:
항법
| 기준치: |
40/20/8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20, 2026 10:27PM::진짜 이번한번만 봐드립니다 여러분
세션 시작한지 2시간 됐는데 딱 2시간동안 봦드리려고
카운트한거고
이 이후로는 진짜 아시겠죠?
February 20, 2026 10:27PM베니 칼리크만:(진짜감사합니다하..)
February 20, 2026 10:27PM이제키엘 크라우더:네
February 20, 2026 10:27PM::우여곡절 끝에 이제키엘과 베니는 만납니다
February 20, 2026 10:27PM이제키엘 크라우더:....누구? (눈에 먼지 들어가서 침침하다)
February 20, 2026 10:28PM베니 칼리크만:제키 보고싶었어, 이번엔 정말 진심이야 (합의없이 껴안을게요)
February 20, 2026 10:28PM이제키엘 크라우더:(공허하다....공허해)
칼리크만 씨. 다락 입구를 찾아야 하는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February 20, 2026 10:30PM베니 칼리크만:그래 알겠어 (바로 놓고 다락문 찾아다님)
February 20, 2026 10:30PM::관찰력 판정!
February 20, 2026 10:30P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20, 2026 10:30PM::좋아좋아~
천장에 미닫이판이 있습니다. 잠겨 있기 때문에 열기 위해선 열쇠공 또는 어려운 기계 수리 판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완력으로 열 수도 있긴 합니다.
February 20, 2026 10:31PM베니 칼리크만:(지금 샐리는 신혼부부 행세 해줘야하니까 그냥 뜯을게요)
February 20, 2026 10:31PM::근력 판정 이후 행운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0, 2026 10:31PM베니 칼리크만:
근력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운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0, 2026 10:32PM::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의 이음새를 뜯어냅니다.
해치를 열면 접이식 사다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다락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February 20, 2026 10:32PM이제키엘 크라우더:(올라갑시다)
February 20, 2026 10:32PM베니 칼리크만:(사다리 내려주고 제키 먼저 잘 올라가나 봄) 먼지는 다 뺐어?
February 20, 2026 10:33PM이제키엘 크라우더:....예.
February 20, 2026 10:33PM::다락으로 올라갑니다.
다락은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지만, 1920년대부터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비어 있지만 방의 북쪽에 뭔가 커다란 것이 회색 담요로 덮여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10:34PM이제키엘 크라우더:(담요 들춰서 볼게요)
February 20, 2026 10:34PM::큰 기계가 케이블과 파이프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벌거벗은 여성이 세로 약 1.8미터의 유리 원통에 갇혀있습니다.
머리가 길고 20~30대 정도로 보입니다.
February 20, 2026 10:35PM베니 칼리크만:엥?...(이제키엘 봄... 음란물 보는 아들 목격한 것 처럼)
February 20, 2026 10:35PM이제키엘 크라우더:(왜 날봐)
(기계부터 살펴봅니다.)
February 20, 2026 10:36PM베니 칼리크만:(이 싸이코패스;; 당연히 여자부터 봐야지) 이 사람 살아있는거야?
February 20, 2026 10:36PM::기계들은 주로 여성을 가두고 있는 원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10:36PM이제키엘 크라우더: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죽은지 오래 됐겠죠.
February 20, 2026 10:36PM::혹~시 기계수리판정?
February 20, 2026 10:37PM이제키엘 크라우더:
기계수리
| 기준치: |
10/5/2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0:37PM::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February 20, 2026 10:37PM이제키엘 크라우더:...이 분야 전문은 따로 있었지.
February 20, 2026 10:37PM::그리고 베니가 여성에게로 다가가면, 여성은 돌연
눈을 번쩍 뜹니다. 그러더니 비명을 지르며 유리벽을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February 20, 2026 10:38PM::미키와 샐리는 마이클에게 집 소개를 받고 있습니다만...
마이클은 어째 주방 이상으로 구경시켜줄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February 20, 2026 10:39PM마이클 왓슨:...주방은 깔끔하게 화이트로 도배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이랑 안 어울릴까 고민했는데...
February 20, 2026 10:42PM샐리 라이드:확실히 주방은 청결한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이렇게 싹 도배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주방이랑 식당이 나눠져 있는 것도... (관심있는 척 하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
February 20, 2026 10:43PM미키 폴런:혹시 안쪽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집에서 일을 보는 일이 잦은데, 한 번 사무실 쪽도 구경해보고 싶군요. (직구 던질게요)
February 20, 2026 10:44PM마이클 왓슨:(헛기침으로 한 번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집 안쪽까지는 보여드리기가 민망하군요. 아직 어수선한데다가, 또 아내가 그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February 20, 2026 10:46PM미키 폴런:그러고 보니 이 집에 이상한 소문이 있던데…. 부동산에서 들어보니 얼마 전까지 흉가였다고…….
February 20, 2026 10:47PM샐리 라이드:어머어머, 진짜? 나는 그냥 빈티지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February 20, 2026 10:47PM마이클 왓슨:그런가요?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아직 아무 문제도 없었어요.
흉가라는 소문 때문에 더 긴장해서 사고가 많이 일어난 거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들어왔으니 저희는 좋은 일이죠.
February 20, 2026 10:50PM샐리 라이드:그런데 확실히 이 집 다락방에서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무슨 개 짖는 것도 아니고 바람 소리도 아닌 게... (미키 어깨에 머리 기대면서 마이클 쳐다본다)
February 20, 2026 10:51PM미키 폴런:제 아내가 워낙 그런 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말입니다. 사실 이 집을 보고 싶었던 것도 그 괴담 때문입니다. (샐리 어깨 감싸 안아서 좀 더 기대기 편하게 해줄게요) 괜찮으시다면 소문의 근원지인 다락방을 구경해보고 싶군요.
February 20, 2026 10:51PM::다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마이클의 표정이 굳습니다. 눈에 띄게 긴장한 기색입니다.
February 20, 2026 10:52PM마이클 왓슨:그런... 소문이 어디 돕니까? 저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손을 쥐었다 폅니다.) 저, 궁금한 게 많으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전부 대답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 경찰이십니까? 아니면 탐정이신가요?
February 20, 2026 10:58PM샐리 라이드:경찰이면 어떻고 탐정이면 어때요? 뭔가 숨기고있죠? (미키에게서 떨어지더니 ... 품에서 테이저 건을 꺼낸다. 구식과 신식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요상한...)
February 20, 2026 10:58PM미키 폴런:들락날락했다던 수사관은 뭡니까? (글럿군)
February 20, 2026 10:59PM마이클 왓슨:수사관? 수사관은 본 적 없는데요. 그건... (식은땀을 흘리며 주춤주춤 뒷걸음질치기 시작합니다...)
손에 든 그건 뭡니까?
February 20, 2026 10:59PM샐리 라이드:길 묻는 기계죠.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탁 튄다...) 더 도망가면, 확, 알겠어요?! (너무 오랜만에 하는 위협...)
February 20, 2026 11:01PM미키 폴런:그냥 지집시다. 빨리 다락방을 보러 가고 싶어요.
February 20, 2026 11:02PM샐리 라이드:그런가...?
February 20, 2026 11:02PM미키 폴런:수사관에 대해 말해줄 게 아니라면야... February 20, 2026 11:02PM마이클 왓슨:(당황해서 언성이 조금 높아집니다.) 나, 남의 집에 들어와서 무슨 말들을 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다락방은 보여드릴 생각 없습니다. 2층도요!
수사관은 도대체,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단 말입니다! 자, 자꾸 이러시면 경찰을 부르겠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주머니를 더듬더니 휴대폰을 꺼내듭니다.)
February 20, 2026 11:06PM샐리 라이드:안돼!! (달려들어서 찌질게요)
테이저건
| 기준치: | 48/24/9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3 |
February 20, 2026 11:06PM마이클 왓슨:아악!! February 20, 2026 11:07PM::마이클이 새된 비명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집니다. 핸드폰이 깨끗한 바닥에 기름칠한 듯 미끄러집니다...
1*5분 동안 움직이지 못합니다. 묶어두면 또 말이 다르겠지만요.
5분;;
February 20, 2026 11:08PM샐리 라이드:휴, 다행히 전화가 걸리지도 않았네. 발신 기록이라도 남았으면 큰일날 뻔 했어. 묶을 거 없나...? (두리번)
February 20, 2026 11:09PM미키 폴런:먼저 올라가세요. 금방 따라 가겠습니다. (창고에서 노끈 찾아올게요)
February 20, 2026 11:09PM::운 판정?
February 20, 2026 11:09PM미키 폴런:
운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있다니까
February 20, 2026 11:09PM::네 많네요
영웅들 다 묶어도 되겠네
February 20, 2026 11:09PM미키 폴런:주방에 노끈도 있을 거 같다... February 20, 2026 11:10PM::유리가 하도 두꺼워 비명도, 두드리는 소리도 아주 둔하고 희미하게 들립니다.
February 20, 2026 11:10PM이제키엘 크라우더:살아 있다...?
February 20, 2026 11:10PM::여자는 한 손으로는 몸을 가린 채 기계 옆에 있는 컴퓨터와 유리를 가리키며 뭐라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11:11PM베니 칼리크만:어이쿠 깜...짝이야; 어..어어 (몸 가리니까 본인도 시선 피하고 컴퓨터 봄)
February 20, 2026 11:11PM이제키엘 크라우더:(컴퓨터 볼게요!)
February 20, 2026 11:11PM::이제키엘이 컴퓨터를 살펴보는 동안 타이밍 좋게 샐리와 미키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선 사용자명과 비밀번호를 제대로 입력하거나, 어려운 컴퓨터 사용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February 20, 2026 11:12PM샐리 라이드:우리 왔...
으아아악 이 여자 뭐야!!
February 20, 2026 11:12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 옆에 덩치 큰 기계 좀 조사 부탁드립니다.
February 20, 2026 11:13PM미키 폴런:이거 뭐, 무슨…… 뭡니까?
February 20, 2026 11:13PM베니 칼리크만:우리도 몰라; 원래 있었어 (여자 불편할까봐 목 아래로 안 보이게 담요로 통 싸맴)
February 20, 2026 11:13PM::아니면 완력으로 유리를 깰 수도 있습니다. 조금 어려워보이긴 하는데...
February 20, 2026 11:13PM샐리 라이드:아니... 아니 여자가... 아니 ... (빠르게 기계와 컴퓨터가 연결된 걸 훑어본다.) 잠깐만... 한번 볼게...
February 20, 2026 11:13PM::여자는 베니가 통을 감싸자 진정은커녕 아예 펄쩍펄쩍 뛰기 시작합니다...
February 20, 2026 11:14PM베니 칼리크만:왜; 왜그래 (소통해보려고 눈 마주쳐봄)
February 20, 2026 11:14PM샐리 라이드:아니, 왜 저래? (컴퓨터 조사해본다)
컴퓨터 사용 Roll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 집중이 안되잖아!
February 20, 2026 11:15PM::베니는 여자와 눈을 마주치면...
February 20, 2026 11:16PM(To 베니 칼리크만): 이 여성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째 눈이 절대 마주치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February 20, 2026 11:16PM::샐리 아이디어 판정!
February 20, 2026 11:16PM샐리 라이드:
지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
February 20, 2026 11:16PM::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왜 이러죠? 너무 막막합니다.
컴맹이 된 기분입니다. OS가 달라서 그런가...
February 20, 2026 11:17PM샐리 라이드:아... 배운 건데... 아...
February 20, 2026 11:17PM(From 베니 칼리크만): (계속 볼만하다..?)(눈이 마주칠때까지 기웃대겠습니다... 진정하라고 쉬...쉬 하며)
February 20, 2026 11:17PM미키 폴런:(도와줄 수 있는 게 업나?)
February 20, 2026 11:18PM::컴퓨터 사용 굴려보시거나 유리를 깨실 수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11:19PM샐리 라이드:
아니, 아... (컴퓨터 비밀번호 찾는 법 핸드폰으로 검색해봄)
컴퓨터 사용 Roll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1:20PM::컴퓨터 비밀번호 찾는 법: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한 다음에...
그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비밀번호는 어떻게 찾죠?
February 20, 2026 11:20PM샐리 라이드:아아아아아악 February 20, 2026 11:21PM::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럼 구글 비밀번호는 어떻게 찾죠?
February 20, 2026 11:21PM샐리 라이드:으으으으으윽 February 20, 2026 11:21PM이제키엘 크라우더:다락방에서 나는 소리라는 게 설마...
February 20, 2026 11:22PM샐리 라이드:이건 안되겠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컴퓨터 비번을 푼다는 게. 아... 음 ... (아까 가져온 핸드폰 볼게요)
February 20, 2026 11:23PM::핸드폰 비밀번호를 풀려면 컴퓨터 사용 어려운 성공이 필요합니다...
February 20, 2026 11:23PM샐리 라이드:후...ㅋ
February 20, 2026 11:23PM베니 칼리크만:잘 안돼? (주변에 도구로 쓸만한 쇠붙이 찾는중ㅋㅋ)
February 20, 2026 11:24PM샐리 라이드:잠깐만 기다려봐. (핸드폰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February 20, 2026 11:24PM미키 폴런:그래서 이 여성 분은 어쩌죠?
February 20, 2026 11:24PM::여성은 지쳐서 주저앉아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11:25PM베니 칼리크만:몰라 한동안 엄청 난리 치더니 이제 힘이 빠졌나보네 (달래기 시도 관두고 도구 찾아서 뒤적뒤적)
February 20, 2026 11:25PM샐리 라이드:(아래층에서 좀 부스럭거리더니 열린 핸드폰 가지고 돌아옴) 내가 컴퓨터와 핸드폰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서 참 다행이야
February 20, 2026 11:25PM미키 폴런:? .... ???
February 20, 2026 11:25PM::샐리 운판정 해볼까요?
February 20, 2026 11:26PM샐리 라이드:(그래서 핸드폰에는 뭐가 들어있지...? 갤러리나 전화번호부 메모장 메세지 등등 다열어본다)
운
| 기준치: |
33/16/6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0, 2026 11:26PM::와!! 메모장을 열심히 뒤져 보니 컴퓨터 사용자명과 비밀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사람들 사는 거 다 똑같죠?
February 20, 2026 11:27PM샐리 라이드:(너무 감격해서 입가리고 눈감음...) 꺼져라, 이 사악한 아무짝에도 도움 안되는 홈페이지들아. 너흰 포스팅을 할 자격이 없어.
사이버 쓰레기를 제거해야돼. (메모장에 있는 대로 비밀번호를 친다)
February 20, 2026 11:28PM미키 폴런:어쩐지 나중엔 사이버 쓰레기 동영상을 욕하는 발표를 할 것만 같은데요.
February 20, 2026 11:28PM::접속만 하면 여성을 가둔 감금 장치를 해제하는 법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면...
기어가 작동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관의 문이 열립니다.
여자는 풀려나자마자 통에서 뛰쳐나와 기계들을 덮고 있었던 회색 담요를 주워 몸에 두릅니다.
February 20, 2026 11:29PM리멤버 플레처:(몸을 한 차례 부르르 떨고 담요를 단단히 감습니다.) 정말... 정말 고마워.
너희가 아니었으면 영원히 여기 갇혀 있었겠지...
February 20, 2026 11:29PM샐리 라이드:휴, 어떻게든 했네 ... 그쪽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에요?!
February 20, 2026 11:29PM::그러더니 불현듯
샐리의 몸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냄새를 맡습니다. February 20, 2026 11:29PM샐리 라이드:어머?!
February 20, 2026 11:29PM::샐리만이 아닙니다. 한 명 한 명의 냄새를 맡으며 손가락으로 이상한 기호를 그리더니, 갑자기 다락 이곳저곳을 쏘아보며 뭐라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심리학 판정?
February 20, 2026 11:30PM미키 폴런:흠. (가만히 서잇음)
심리학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20, 2026 11:30PM이제키엘 크라우더:
심리학
| 기준치: |
76/38/15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20, 2026 11:30PM베니 칼리크만:
심리학
| 기준치: |
10/5/2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1:30PM샐리 라이드:
심리학
| 기준치: |
17/8/3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1:30PM::미키와 이제키엘, 그녀의 행동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르겠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죠?
적어도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거동은 사람 같았다가, 고양이 같았다가, 이도저도 아닌 것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녀가 무척 곤란해하고 있다는 것만은 느껴집니다.
February 20, 2026 11:31PM이제키엘 크라우더:당신... 정체가 뭐죠?
February 20, 2026 11:32PM샐리 라이드:... ... 아무튼 엄청 어수선한데.
February 20, 2026 11:32PM::영웅들이 말하는 동안에도 여성은 비틀거리며 맨발로 다락 안을 걸어다니더니, 불쑥 다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February 20, 2026 11:32PM리멤버 플레처:완전과학회라는 곳 말인데, 크툴루라고, 엄청 우울한 신을 숭배하고 있는 거야.
그 자식들이 내가 열심히 만든 것들을 전부 훔쳐가려고 하고 있어. 난 그 자식들을 반드시 무너뜨릴 거야.
February 20, 2026 11:33PM샐리 라이드:(완전과학회...!?) 당신이 뭘 만들었는데요?
February 20, 2026 11:34PM리멤버 플레처:(코웃음을 치더니 눈을 굴립니다.)
February 20, 2026 11:34PM미키 폴런:또 사이비군.
February 20, 2026 11:34PM리멤버 플레처:이 집 말이야, 이 집을 가져가려고 하잖아.
이 집은 내가 설계한 거라고. 저 편으로 가려고.
February 20, 2026 11:34PM::플레처는 미키의 말을 무시합니다.
February 20, 2026 11:35PM이제키엘 크라우더:저 편이라면... 혹시 1920년대인가...?
February 20, 2026 11:36PM리멤버 플레처:1920년대? (이제키엘을 돌아보더니 다가와 옷깃의 냄새를 맡습니다.)
너희는... 이 고리타분한 시대의 사람이 아닌 것 같네!
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곳은 그런 곳이 아니야. 이미 나는 아주 오래 살았다고. 나는 뭐랄까, 좀 더... 좀 더 먼 곳으로, 아니 어디든 가고 싶어.
그래, 이 집은 어디든 가기 위해 만든 집이야.
February 20, 2026 11:38PM이제키엘 크라우더:원하는 시공간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뜻이군. 그렇다면 무리는 없겠어. (미키 바라본다.)
February 20, 2026 11:38PM베니 칼리크만:(여기서부터 이 여자가 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혼자 생각하는 중) 그런데 놈들이 왜 당신을 가둬두었지? 집만 훔치면 될 수도 있는 것을...
February 20, 2026 11:40PM리멤버 플레처:(베니에게 씩 웃어 보입니다.) 내가 있으면 집을 훔치기가 쉽지 않았나 보지.
너희는 아직 이 집의 이야기를 잘 모르는구나? 내가 겁줘서 쫓아낸 놈들은 하나같이 날 아는 눈치던데...
February 20, 2026 11:40PM미키 폴런:무슨 이야기입니까?
February 20, 2026 11:40PM리멤버 플레처:안 알려줘.
February 20, 2026 11:40PM샐리 라이드:에엥?
February 20, 2026 11:41PM미키 폴런:아하...
February 20, 2026 11:41PM베니 칼리크만:
February 20, 2026 11:41PM미키 폴런:그렇다면 그 어디로 가기 위해 만들었다는 부분 말입니다. 혹시 원하는 시간대도 설정할 수 있는 겁니까?
February 20, 2026 11:42PM리멤버 플레처:글쎄, 나는 할 수 있지만 너희는 못할 것 같은데... (크게 하품을 합니다.) 그런 건 공부가 필요한 법이야. 말하자면 마녀나 할 수 있는 일이지.
February 20, 2026 11:43PM샐리 라이드:마녀는 많이 알긴 하는데...
February 20, 2026 11:44PM이제키엘 크라우더:많이 알지.
February 20, 2026 11:44PM베니 칼리크만:당신이 마녀라도 된다는 얘기야? (조급한 기분 들어서 플레처 손목 탁 잡아봄) 아까부터 눈도 안 마주치고 말이야... 냄새나 맡지를 않나. 정체가 뭔데?
February 20, 2026 11:45PM미키 폴런:당신이 마녀라면 어쩌다 이렇게 붙잡혀 있던 겁니까?
February 20, 2026 11:45PM샐리 라이드:아니, 우리가 이해한다든가 할 수 있다든가 그런 건 차치하고 방법이라도 알려줘. 그럼 알아서 ...
February 20, 2026 11:45PM::플레처의 손목은 아주 차갑고, 건조합니다...
February 20, 2026 11:46PM리멤버 플레처:(그제야 베니와 눈을 마주칩니다. 눈을 깜빡이다 히죽 웃습니다.) 내 정체를 알면 어떻게 할 거니?
(그리고 영웅들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얘, 마녀란 건 말이야, 원래 붙잡히고 매달리고 불태워지는 존재라고.
걔네들이 다 죄가 없어서 죽은 줄 알아? 아니야! 다 죽을 만하니까 죽은 거라고. 대단한 일을 이뤘기 때문에 죽는 거란 말이야...
February 20, 2026 11:48PM::그리고 손목을 잡힌 채 깔깔 웃던 플레처는, 돌연 옆으로 발을 한 발짝 내딛더니, 이해할 수 없는
공간의 왜곡 속으로 떨어져 사라집니다! 베니는 민첩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0, 2026 11:48PM베니 칼리크만: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February 20, 2026 11:49PM::귓가를 울리는 명랑한 웃음소리와 함께, 플레처의 손톱이 깊고 길게 베니의 뺨을 할퀴고 사라집니다. 상처는 상당히 고통스럽고, 아주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체력 1d2 감소!
February 20, 2026 11:50PM베니 칼리크만:1 February 20, 2026 11:51PM샐리 라이드:베니! 너... 괜찮아? 긁혔어? (뺨 한번 봐줄게요)
February 20, 2026 11:52PM::다락에는 이제 영웅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다락을 조금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February 20, 2026 11:52PM미키 폴런:다친 곳 좀 봅시다.
응급처치
| 기준치: |
45/22/9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1:52PM샐리 라이드:(주머니에 반창고가 있나..)
응급처치
| 기준치: |
30/15/6 |
| 굴림: |
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20, 2026 11:52PM::미키와 샐리가 베니의 상처를 봐줍니다^^
반창고로 덮일 크기는 아니지만 없는 것보단 낫죠. 특히 깊게 패인 부분에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February 20, 2026 11:54PM베니 칼리크만:아.. 모르겠어 이상하게 차가워....(감각 살아있는건지 근처만 슬쩍 만져댐)
February 20, 2026 11:54PM샐리 라이드:엄청 세게 긁혔네, 흉지겠다. 나중에 연고라도 좀 발라.
... 방금 그건 뭐였는지... 아무튼 이 집이 완전 과학회랑 연관이 있는 건 알았네.
February 20, 2026 11:56PM미키 폴런:남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February 20, 2026 11:57PM베니 칼리크만:...그래 확실히...(확 묘한 기분이 들어서 다락방에서 먼저 벗어남) 나는 아래층에 가 있을게, 여기는 너네가 봐줘
February 20, 2026 11:57PM이제키엘 크라우더:사라 브라운에게 이 집을 보여주면 과거로 돌아갈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February 20, 2026 11:57PM샐리 라이드:잠깐만 베니... 아래에 집주인? 이 있어. 잠깐 묶어놨는데.
February 20, 2026 11:57PM::베니는 내려가면서 먼저 크툴루 신화 판정을 합시다
February 20, 2026 11:58PM베니 칼리크만:그럴 것 같았어 둘 다 올라오길래(ㅋㅋ)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26/13/5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0, 2026 11:58PM::넵넵
February 20, 2026 11:59PM(To 베니 칼리크만): 이건 이동 및 여행과 관련된 기호입니다. 어쩌면 그 여자의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곳은 어떤 장소로 곧장 연결되지는 않지만, 그러한 통로를 열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일지도 모릅니다.
February 20, 2026 11:59PM::나머지 영웅들도 전부 기둥과 보에 새겨진 이상한 기호들을 발견합니다. 1930년대에 새겨진 듯한 낡은 것도 있고, 최근에 생긴 것도 있습니다.
크툴루 신화 판정 해볼까요?
February 21, 2026 12:00AM미키 폴런: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0/0/0 |
| 굴림: |
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1, 2026 12:00AM이제키엘 크라우더: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13/6/2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1, 2026 12:00AM샐리 라이드: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7/3/1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1, 2026 12:00AM::또 기호야! 잘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 살펴볼 만한 것은 없습니다.
February 21, 2026 12:02AM샐리 라이드:(흠... 기계라길래 기대했는데 별로 볼 건 없네) 슬슬 내려갈까?
February 21, 2026 12:03AM미키 폴런:(지금 몇 시지?)
February 21, 2026 12:03AM베니 칼리크만:(내려가서 집주인 깼나 볼 툭툭 쳐보는중)
February 21, 2026 12:03AM::마이클은 처량하게 묶여서 반쯤 혼절한 상태였습니다만... 베니가 두드리자 정신을 차립니다.
February 21, 2026 12:04AM마이클 왓슨:(목소리 높여 따지려다 앞에 서 있는 인원들 보고 입을 도로 다뭅니다. 얼굴이 창백합니다.) ...뭐, 어, 어떻게 하려고...
February 21, 2026 12:05AM샐리 라이드:궁금한게 있는데, 저 바깥에 비싼 카메라들은 왜 저렇게 많이 뒀죠?
February 21, 2026 12:05AM마이클 왓슨:...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돌립니다.)
February 21, 2026 12:05AM미키 폴런:다락에 가둔 여자가 도망칠까봐 해둔 겁니까?
February 21, 2026 12:06AM마이클 왓슨:말할 수 없습니다.
February 21, 2026 12:10AM베니 칼리크만:가둬놓은 여자말인데, 꽤 유명한 여자인가보지? 뭐하는 여자인지 말해봐 (묶여있는거 뻔히 아는데 멱살까지 잡음)
February 21, 2026 12:10AM::위협 판정! 보너스 주사위를 1개 받습니다.
February 21, 2026 12:11AM베니 칼리크만:
위협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32, 23, 70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2: |
실패 |
February 21, 2026 12:11AM마이클 왓슨:(얼굴이 새하얘집니다. 입술을 깨물었다가 눈을 질끈 감기도 하지만...) ...그, 그 여자는...
이 집을 설계한 사람입니다. 이 집은 조금 특이한 건축법으로 만들어져서... 다, 다른 시공간으로 통하는 관문을 만들 수 있어요.
그 여자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정말, 정말이에요! 그냥 저는... 저희 협회에서 연구하는 주제와 공통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 집을 샀다고만 알고 있어요.
February 21, 2026 12:13AM샐리 라이드:그 협회란 게 완전과학회 말하는 건가?
February 21, 2026 12:15AM베니 칼리크만:그 연구 주제라는게 뭔데? 시공간이나 차원이동 뭐 이런 동심에 가득찬 주제 꺼낼 생각 말고 본질적으로. 너희가 하고자 하는 바를 말해봐.
February 21, 2026 12:18AM마이클 왓슨:네, 네... 맞습니다... 완전과학회요. (떨리는 목소리로 연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어제는 베니의 물음에는 고개를 푹 숙입니다.) 죄송합니다. 그건 정말로 말할 수가 없습니다. 죽어도 못 말하겠습니다. 그것만은...
February 21, 2026 12:19AM::이 이상을 알아내려면 위협 극단적 성공이 필요합니다.
February 21, 2026 12:20AM베니 칼리크만:
위협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9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멱살 잡은채로 벽에 쾅 밀어붙이고) 말하지 않아도 이 정도로 집을 털리게 두었으면... 협회에서 널 가만 둘 리가 없는데? 물론 나도 그렇게 성격이 좋지 못해서 말이야... 더 돋구지는 마
February 21, 2026 12:24AM::그러지 않아도 몸을 벌벌 떨고 있던 마이클은 베니가 그를 벽에 밀어붙이자 거의 울음을 터뜨립니다.
February 21, 2026 12:25AM마이클 왓슨:신개척 프로젝트요!
쿠투께서, 아주 오래 전에 계셨던 행성이 있습니다.
그 행성으로 가기 위한 관문망을 만드는 중이었어요. 그래서... 그래서 그 도시를 탐험하고 연구할 목적으로 관문망을 만드는 법을 찾던 중에 이 집을 발견한 겁니다...
그런데 리멤버 플레처가 이 집을 넘겨주질 않아서 잠시 구속해둔 것뿐이에요. (거의 흐느끼고 있습니다.) 다락에 있는 건 그것과 관련된 주문들 뿐입니다. 그녀를 해치거나 이상한 짓을 벌이지 않았어요...
February 21, 2026 12:29AM베니 칼리크만:쿠투? (크툴루를 잘못발음한건가...) 내가 알기로 그건 행성이 아니라... 바다 같은데에 있는 걸로 아는데.
February 21, 2026 12:29AM미키 폴런:네?
February 21, 2026 12:30AM샐리 라이드:(살짝 찡그린 표정으로 듣고 있다...)
February 21, 2026 12:32AM마이클 왓슨:지, 지금은 거기에 계시지만... 아주 먼 옛날에,
깨어계실 때에는 이곳에 있지 않으셨어요. (눈물을 조금 그침) 저희 학회에서는 다른 행성에서 관문망 혹은 비유클리드적 공간을 이용하여 지구로 이동하셨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 바닷속에서 잠드신 거고요...
February 21, 2026 12:35AM이제키엘 크라우더:그저 탐험과 연구가 목적인가? 협회는 쿠투를 어쩔 셈이지?
February 21, 2026 12:35AM샐리 라이드:(내가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어쨌든 이 집은 저 편이라든가, 그런 곳으로 가기위한 관문으로 쓰인다는 거네.
February 21, 2026 12:36AM베니 칼리크만:(본인이 궁금한건 다 물어봐서 마이클 아무데나 내동댕이침) 그래, 그걸 만들기 위한 근본이 되는 것 같아 이 집이.
February 21, 2026 12:37AM마이클 왓슨:(아무데나 엎어짐)
February 21, 2026 12:37AM미키 폴런:또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로군.
February 21, 2026 12:37AM베니 칼리크만:아직... 통로가 다 완성된 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혹시 몰라서 한번 다시 둘러봄)
February 21, 2026 12:37AM::이 집에서 둘러볼 건 더 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 것 같기도 합니다.
February 21, 2026 12:38AM베니 칼리크만:(마이클 대답할 수 있게 천장 보도록 발로 뒤집어줌)
February 21, 2026 12:39AM마이클 왓슨:(뒤집어져서 얼굴을 가리고 이야기합니다.) 저희는 쿠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를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요...
February 21, 2026 12:41AM샐리 라이드:이름은 그래도 조금은 선구자 클럽의 잔재가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팔짱끼고 내려다본다)
February 21, 2026 12:43AM이제키엘 크라우더:볼 일은 여기까지인가. 이제 잊어라... (
흐릿한 기억 시전합니다. 영웅들이 다녀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걸 방해합니다.)
February 21, 2026 12:43AM::마력 1d6, 이성 1d2 비용 지불합니다.
February 21, 2026 12:44AM이제키엘 크라우더:1 1 February 21, 2026 12:46AM::마이클은 잠시 멍한 표정을 짓더니, 곧 긴장이 풀려 그대로 기절합니다.
마이클을 어떻게든 수습한 뒤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February 21, 2026 12:48AM샐리 라이드:뭐 어디 침대에라도 눕혀놓고 갈까?
February 21, 2026 12:48AM미키 폴런:먼저 나가 계세요.
February 21, 2026 12:48AM이제키엘 크라우더:... (얌전히 밖으로 나간다)
February 21, 2026 12:48AM베니 칼리크만:(당장나감)
February 21, 2026 12:48AM샐리 라이드:부탁 좀 할게... 너무 무겁단말이야... (슬슬 나감)
February 21, 2026 12:49AM미키 폴런:베니, 그, 됐다...
(혼자할게요)
February 21, 2026 12:49AM::그래도 아주 버겁진 않습니다. 그동안 해온 게 있으니까요.
왓슨 부부의 집에서 나왔습니다!
February 21, 2026 12:50AM샐리 라이드:와, 우중충한 집에서 드디어 탈출이다.
February 21, 2026 12:54AM베니 칼리크만:영 찜찜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네...(턱 쓸다가) 짐을 우선 받고 도서관 같은데를 좀 들를까?
February 21, 2026 12:55AM이제키엘 크라우더:힐튼 호텔로 갑시다.
February 21, 2026 12:55AM미키 폴런:(부릉...)
February 21, 2026 12:55AM샐리 라이드:(가볍게 박수를 짝 친다.) 일단 나는 이 집을 매매했다는 글로벌 부동산도 궁금하고, 석상도 받으러 가고싶고... (베니 가리킴) 나도 도서관에 좀 가봤으면 좋겠어. 맨 처음에 칼 데이가 그랬잖아, 바이킹 룬인지 고대 언어를 찾으러 도서관에 간다고.
아까 봤던 이상한 문자들이랑 비슷한 게 있는지 좀 찾아볼까 싶어.
February 21, 2026 12:56AM미키 폴런:저는… 그 통화가 여전히 의심스럽지만 지금으로썬 알 수 없을 것 같군요. 따라다니면서 잔 일이나 돕겠습니다.
February 21, 2026 12:57AM::힐튼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은 영웅들이 묵었던 것보다 조금 더 화려하고 고급스럽습니다.
프론트에 가서 테레사 캄피요의 이름을 대면 직원이 꾸러미를 내어줍니다.
꾸러미는 제법 크고 묵직합니다.
여기서 당장 열어볼까요?
February 21, 2026 12:59AM샐리 라이드:(여기서 당장은 좀...?)
February 21, 2026 12:59AM미키 폴런:차로 돌아가죠.
February 21, 2026 1:00AM샐리 라이드:(꾸러미를 가지고 차로 복귀...)
February 21, 2026 1:00AM::차 내부는 마냥 편하진 않지만 제법 넓습니다. 적어도 승합차보다는요.
비상등이 째깍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February 21, 2026 1:01AM미키 폴런:(잠깐 숨 고르고 꾸러미 열게요)
February 21, 2026 1:01AM::꾸러미를 열면... 그 안에는
기괴하게 생긴 문어상과 쪽지 두 장이 들어 있습니다.
이제키엘 지능 판정! 아이디어 판정입니다.
February 21, 2026 1:02AM이제키엘 크라우더:
지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1, 2026 1:02AM::영웅들은 이 석상을 본 적 있습니다.
이게 어떤 의식에 쓰이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손으로 들어볼까요?
February 21, 2026 1:03AM이제키엘 크라우더:(들어볼게요)
February 21, 2026 1:03AM::한 손으로 들 수 있는 크기입니다만, 무척 무겁습니다.
다음으로 쪽지를 살펴봅시다.
하나는 칼 데이에게서, 나머지 하나는 소니아 산체스에게서 온 메모입니다.
February 21, 2026 1:05AM샐리 라이드:잠깐, 기억났어. 이거 천사회에서 롬바르도랑 법적 분쟁이니 뭐니 하던 그 문어 석상이네... 그치?
February 21, 2026 1:06AM이제키엘 크라우더:아무래도 그런가보군요. 외형이 똑같습니다.
February 21, 2026 1:06AM미키 폴런:정말로 천사회가 이번에도 관련이 있는 거라고요?
February 21, 2026 1:07AM샐리 라이드:이런 일이 100년이나 넘어 우연히 우리에게 돌아올 확률은 어떻게 되는 거지? 아니면 그정도로 큰 건가?
February 21, 2026 1:10AM베니 칼리크만:100년이 더 지난다고 해도 또 일어날 거야. 늘 어딘가에 있거든 이런 게 (석상 잠깐 만져봄)
그리고 그걸 신기할 만큼 신봉하는 사람들도...(제키 빤히)
February 21, 2026 1:11AM::석상은 차갑고 부드럽습니다.
February 21, 2026 1:11AM이제키엘 크라우더:(마주본다)
February 21, 2026 1:11AM::불편한 정적 속에서 이제는 익숙한 벨소리가 울립니다.
미키의 전화입니다.
리오그란데 병원입니다.
February 21, 2026 1:12AM미키 폴런:(깊게 한숨 쉬고 전화 받을게요)
February 21, 2026 1:12AM소니아 산체스:폴, 폴런 씨.
February 21, 2026 1:12AM::산체스 선생의 목소리는 무척 다급하고,
February 21, 2026 1:12AM소니아 산체스:칼 데이 씨가 한 시간 정도 전에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February 21, 2026 1:12AM::어딘가 넋이 나간 것처럼 들립니다.
February 21, 2026 1:14AM미키 폴런:(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입만 벙긋거리다가) ...다르게 남긴 말은 없었습니까? 그냥, 어떤 거든 괜찮습니다. 혹시 고통스럽게 눈을 감았나요?
February 21, 2026 1:15AM소니아 산체스: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이렇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지금,
꾸러미. 꾸러미는 받았어요?
제 동료가 전한 꾸러미 말입니다.
February 21, 2026 1:15AM미키 폴런:아, 네. 지금 그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편지도 잘 받았고요.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니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February 21, 2026 1:15AM소니아 산체스:지금 수상한 사람들이 병원에 들어왔어요.
데이 씨와 그 석상에 관해 물어보고 다니고 있어요. 병원 안에서...
February 21, 2026 1:16AM::수화기 너머로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산체스는 말을 멈추고 잠시 뭐라 중얼거리더니 금방 오겠다며 전화를 끊지 않고 멀어집니다.
February 21, 2026 1:16AM미키 폴런:제 말 잘 들으세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세요. 산체스씨? 소니아?
February 21, 2026 1:16AM::곧 문이 열리고, 혼란스럽고 불안한 소리가 들리더니 곧 조용해집니다.
길지 않은 정적 끝에 누군가 전화기를 다시 집어 듭니다.
February 21, 2026 1:17AM목소리:미키 폴런? February 21, 2026 1:17AM미키 폴런:당신 누구야.
February 21, 2026 1:17AM목소리:아하. 거기
샐리 라이드는 있나?
February 21, 2026 1:17AM미키 폴런:누구냐고.
February 21, 2026 1:17AM::전화가 뚝 끊깁니다.
February 21, 2026 1:18AM샐리 라이드:(자기 입 두 손으로 막았다가...) 뭐야? 어떻게 알지?
... (자동차 주변에 수상한 사람 없는지 두리번거린다...)
February 21, 2026 1:19AM베니 칼리크만:...뭐야? 왜 너희 둘만 콕 짚어서... (눈 가늘어짐)
February 21, 2026 1:19AM이제키엘 크라우더:이 시대로 넘어온 게 우리 뿐만이 아니군.
February 21, 2026 1:20AM베니 칼리크만:(순서대로 백미러 사이드미러 번갈아서 봄)
February 21, 2026 1:20AM미키 폴런:완전과학회든 누구든 칼을 죽이고 이 조각상을 가져가려던 사람들이겠죠. (뜨거워진 머리 짚다가) 잠깐 공기 좀 쐬고 오겠습니다. 이야기 하고 계세요.
(차에서 나갈래요...)
February 21, 2026 1:21AM::거울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비칩니다. 근처 인도를 걸어다니는 사람들부터, 영웅들의 차를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자동차들...
February 21, 2026 1:21AM샐리 라이드:야, 병원 주변에 누가 있을지 어떻게... (문 닫히는 것과 함께 입 다문다)
February 21, 2026 1:21AM::수상한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그 중 누가 수상하지 않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차 문이 강하게 닫히는 소리를 끝으로 차 안에는 다시 정적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비상등이 깜빡이는 소리.
February 24, 2026 8:02PM::각자 마음을 추스린 뒤 영웅들은 다시 차 안에 모입니다.
꾸러미의 내용물과 산체스의 전화로 잠시 흐름이 끊기긴 했지만, 이제 앞서 이야기했던 글로벌 부동산과 완전과학회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혹은 그들이 점유한 브라운 가 1424번지를 조사해볼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과 구청 등에 들러 기록물을 열람할 수도 있고, 혹은 인터넷을 사용해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8:05PM샐리 라이드:(미키보고 나가지 말라고 말리더니 본인도 담배 한 대 태우고 돌아왔다) ... 그래서... 어디 갈 지 생각해본 사람?
February 24, 2026 8:06PM베니 칼리크만:(줄곧 차 안에서 허공 본 사람)...우선 상황이 상황이긴 하지만 난 왓슨 부부가 사는 집에 대해 좀 알아보고싶어. 도서관이라든가... 구청 같은 곳을 통해서
February 24, 2026 8:08P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도 브라운 가의 조사를 맡기고 싶은 인물이 있습니다. 어쩌면 관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February 24, 2026 8:09PM샐리 라이드:그럼 난 베니랑 같이 갈까? 요즘 도서관은 컴퓨터도 하나씩있고 잘 되어 있더라.
February 24, 2026 8:09PM미키 폴런:(그럼 내가 이제키엘과...?)
(잠시 세 명 돌아보다가) 제가... 이제키엘과 함께 다니겠습니다.
February 24, 2026 8:13PM샐리 라이드:좋아, 그럼... 살짝 시간이 촉박할지도 모르겠지만 적게 보내서 허탕치고 오는 것보다야 나으니까... 빨리 끝낼 수 있으면 끝내는대로 연락해! 다들 문자는 보낼 수 있잖아? (핸드폰 툭툭)
그러고 나면 부동산이나, 그 조직이나... 집을 조사해봐야겠지. ... ...
보낼 수 있는 거 맞지?
February 24, 2026 8:14PM이제키엘 크라우더:예 뭐.
February 24, 2026 8:15PM베니 칼리크만:설마~ 할 수 있겠지 ㅋㅋ (샐리랑 같이 다닌다고 나머지 둘 무시함)
February 24, 2026 8:15PM미키 폴런:그 정도는 당연히 합니다. (개긁히며)
February 24, 2026 8:15PM::영웅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져 조사를 진행합니다.
끝나면 문자하고
February 24, 2026 8:17PM::신세대답게 인터넷에서 먼저 검색해 볼까요?
February 24, 2026 8:17PM샐리 라이드:(
신세대답게 도서관의 컴퓨터를 자연스럽게 쓰는 모습 보여준다)
February 24, 2026 8:17PM베니 칼리크만:(샐리에게 기술의존 100)
February 24, 2026 8:18PM::나란히 모니터를 들여다보면
브라운 가 1424번지를 검색하면 주로 신문 기사, TV 특집, 초자연, 폐가 탐험 웹 사이트 등이 많이 나옵니다.
February 24, 2026 8:18PM샐리 라이드:흉가라더니, 꽤 핫플레이스였나본데?
February 24, 2026 8:20PM::토지 및 주택과 관련된 기록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려면 행정부 기록이나 지난 신문 등을 열람하면 됩니다.
February 24, 2026 8:23PM베니 칼리크만:샐리 3줄 요약좀 부탁해
February 24, 2026 8:25PM샐리 라이드:그러니까 브라운가 1424번지는 1928년에 리멤버 플레처가 설계한 거고, 이미 58년에 사망했다. 다들 많이 들어가 살긴 했는데 불운하게 죽었거나 실종, 최근에는 록 스타 레이저가 샀다가 젠슨부부에게 팔았고... 그 부부도 끝이 좋지 않았네.
옛날에 사들인 사람들의 이름이랑 병원도 나와있긴 한데, 지금 조사해보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다. 아무튼 옛날부터 굉장히 이상 현상이 많이 일어난 건 확실한가봐.
February 24, 2026 8:26PM베니 칼리크만:흠...(요약 듣고 다시 기사 살펴보다가) 이 자서전이 궁금한데,
레이저의 ...피바다? February 24, 2026 8:27PM샐리 라이드:레이저의 피바다 ... (일단 검색해봄)
February 24, 2026 8:28PM::어디 보자...
예술 책장에 있다고 합니다.
February 24, 2026 8:28PM샐리 라이드:이름이 예술이긴 하다.
February 24, 2026 8:29PM베니 칼리크만:록스타가 지은 책이니까 아무래도
February 24, 2026 8:29PM샐리 라이드:생각해보니 시카고 리드 정신건강 센터면 이 주변에 있는 건가? (이것도 검색해본다)
February 24, 2026 8:30PM::주변에 있긴 합니다만... 중요하진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책 읽고 싶으면 읽어봐도 됩니다 여기 도서관이니까
February 24, 2026 8:31PM베니 칼리크만:난 책을 읽어볼게 (화면이 알려준 책장으로 가서 자서전을 찾아봅니다)
February 24, 2026 8:32PM샐리 라이드:(흠...) 그럼 기록같은 건 컴퓨터로 찾는 게 빠를 것 같으니까 좀 더 볼게. 찾고 있어봐. (주택 관련 행정부 기록을 찾아볼게요)
February 24, 2026 8:32PM::책은 두 권이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찾는 사람이 많아 여분으로 사두었지만 이제는 대출하는 사람이 없는 모양입니다.
샐리는 자료조사 판정!
책은 생각보다 얇습니다. 펼쳐서 읽어볼까요?
February 24, 2026 8:32PM샐리 라이드:
자료조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8:32PM베니 칼리크만:(네네! 읽자)
February 24, 2026 8:32PM::가장 먼저 1928년부터 58년 사이의 기록입니다.
February 24, 2026 8:32PM :브라운 가 1424번지의 2층 주택은 1928년에 리멤버 플레처가 매입한 땅에 건축되었습니다.
플레처는 매사추세츠 출신으로 추정되지만, 추가 조사를 해도 전의 기록은 나오지 않습니다.
70대 과부였던 플레처는 직접 집을 설계한 후 시카고의 시공사에 일을 맡겼다고 합니다.
1958년 가을, 플레처의 사망이 기록되었습니다. 검시관은 사인을 노화에 의한 자연사로 적었습니다.
유족이나 매장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없었습니다.
February 24, 2026 8:35PM::베니는 책을 읽어보면...
리멤버 플레처에게 흑마술을 배웠다는 내용은 단 한 줄이고, 그 뒤로 레이저가 얼마나 사악하게 기타 연주를 했는지 그리고 그 흑마술이 어떤 방식으로 레이저의 삶을 바꿔줬는지... 다소 방탕한 내용이 적혀 있을 뿐입니다.
샐리는 다음 내용 보고 싶으면 한 번 더 자료조사 판정!
February 24, 2026 8:36PM베니 칼리크만:
February 24, 2026 8:38PM::베니가 책장 사이에 우두커니 서서 락스타의 자서전을 탐독하는 동안...
February 24, 2026 8:39PM::이제키엘은 어떻게 연락하나요?
February 24, 2026 8:39PM이제키엘 크라우더:사라 브라운 연락처 1안다 2모른다
1 February 24, 2026 8:39PM::실화야? 거기부터 봐야된다고
February 24, 2026 8:39PM미키 폴런:?
February 24, 2026 8:39PM이제키엘 크라우더:(사라 브라운에게 전화 걸어봅니다)
February 24, 2026 8:40PM::운 판정 해봅시다
February 24, 2026 8:40PM이제키엘 크라우더:
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8:40PM::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전화를 받습니다.
February 24, 2026 8:41PM사라 브라운:누구시죠?
February 24, 2026 8:44PM이제키엘 크라우더:한가하십니까? 곧 사진과 함께 메세지를 보낼테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February 24, 2026 8:45PM사라 브라운:아, 너구나. (잠깐 부스럭거리는 소리) 나 바쁜데.
February 24, 2026 8:47PM이제키엘 크라우더:...소용 없습니다. 분명 용건이 있을 때마다 그 소리를 들었던 것 같은데요.
February 24, 2026 8:47PM사라 브라운:흥... 한 번 정도는 속아 넘어갈 줄 알았지.
알겠어, 한 번 보내봐. 내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February 24, 2026 8:48PM미키 폴런:oO(무슨.. 뭔 사이지...?)
February 24, 2026 8:49PM이제키엘 크라우더:(전화 끊고 집 사진과 함께 대략적인 설명을 적어 보냅니다.)
February 24, 2026 8:51PM::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에게서 답장이 돌아옵니다.
캐서린과 함께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다같이 만난다 1 미키제키랑만 만난다 2 1
시간상 나머지 두 사람하고 합류한 뒤에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는데 두 사람도 다른 거 조사나 할까요?
February 24, 2026 8:56PM이제키엘 크라우더:(휴대폰으로 완전과학회 서치해봅니다)
February 24, 2026 8:56PM::미키도 한 번 해볼까요?
February 24, 2026 8:56PM미키 폴런:(그럽시다)
February 24, 2026 8:57PM::완전과학회는 생각보다 유명한 협회인 모양입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정보가 쏟아져 나옵니다. 웹 사이트, 신문 기사, TV 다큐멘터리...
1. 최근 완전과학회가 사람들의 생활을 빼앗는 사교 집단이라는 방향으로 비판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완전과학회는 공개적으로 악담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소송을 겁니다. 이 전술이 한참 동안 잘 먹히는 것같았지만, 최근에는 완전과학회에 대항하는 탈퇴 신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료조사 판정!
February 24, 2026 8:58PM미키 폴런: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8:58PM이제키엘 크라우더: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8:58PM미키 폴런:이거 또 나만 몰랐던 유행입니까?
February 24, 2026 8:58PM::2. 완전과학회는 미국 정부 수준마저 능가하는 최첨단 외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완전과학회는 정신을 조종하고 생각을 읽습니다.
자 한 번 더 판정하자
February 24, 2026 8:58PM미키 폴런: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8:58PM이제키엘 크라우더: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8:58PM::4. 일각에서는 완전과학회가 변태적인 성행위를 장려 한다고 하고, 또 일각에서는 성행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한다고 합니다.
5. 탈퇴 신도들은 교단의 신앙에 관해서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거기에는 옛 것이라는 사악한 외계인들이 인류를 만들었고, 깨달음을 얻어 쿠투라는 존재의 인도를 따르는 다른 외계 종족이 그 외계인들을 물리쳤다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사악한 옛 것들을 격퇴한 쿠투의 민족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쿠투는 인류가 충분히 진화하기를 기다렸다가 쿠투와 깨달은 자들이 인류과 함께 영원토록 경이와 풍요, 평화를 누리는 새로운 낙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완전과학회 측에서는 그건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비유적 신화일 뿐인데, 탈퇴 신도들이 그런 부분을 생략한 채로 완전과학회가 그 모든 내용을 말 그대로 믿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판정 한 번 더!
February 24, 2026 8:59PM이제키엘 크라우더: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8:59PM미키 폴런: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8:59PM::6. ‘프로세스’는 사람을 감정 없는 좀비로 만듭니다.
7. 완전과학회는 세계의 여러 정부들을 조종합니다.
마지막 판정!
February 24, 2026 9:00PM이제키엘 크라우더: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9:00PM미키 폴런:
자료조사
| 기준치: |
20/10/4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9:00PM::8. 유명 배우이자 완전과학회 회원인 토니 테데스코는 완전과학회의 명령으로 성기를 제거했다고 합니다.
9. 앞선 인터넷 폭로글의 경우 각자 자신의 등급을 밝히면서 폭로하는 식인데, 가장 높은 사람은 진화 1단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전과학센터가 대중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시내 웨스트워싱턴 가에 있습니다.
이 이상 알아볼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February 24, 2026 9:03PM샐리 라이드:(열 손가락으로 아주 빠르게 타자치면서. 스마트하게 조사하고있다)
February 24, 2026 9:04PM::자료조사 판정!
February 24, 2026 9:04PM샐리 라이드:(주택에 관한 신문도 찾아보자...)
자료조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9:04PM :그 집은 1959년에 켄과 샤론 로슨 부부가 경매로 구입했습니다. 1960년 봄에는 경찰에 샤론 로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고, 그로부터 조금 후에 켄 로슨이 정신병원에 갇혔습니다.
출생 및 사망 기록에 따르면 켄 로슨은 1960년 10월에 사망했습니다.
1960년에 다니엘과 루시 커크 부부가 그 집을 구입했습니다. 다니엘은 은퇴한 학교 교장이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루시 커크가 남편을 찔러 죽이고 자기 목을 그어 자살했습니다. 신문 기사에는 그 상황이 무척 끔찍하고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9:05PM::계속 볼까요? 또 판정합시다
February 24, 2026 9:05PM베니 칼리크만:(책 들고 물음표50개정도 뜬 얼굴로 옴) 샐리 이 책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
February 24, 2026 9:06PM샐리 라이드:으윽... (미간 찡그리면서 기사 도로록 내리는 중) 응? 그... 레이저의 어쩌고... 진짜 읽었어?
자료조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9:06PM :그 집은 거의 10년 동안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가 1969년에 딕과 웬디 벤틀리 부부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벤틀리 부부는 한 달 만에 집에 귀신이 들렸다면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기사는 묘하게 벤틀리 부부를 놀리는 분위기입니다.
그 후로 매수자가 없었지만, 1978년에는 55세의 알렉스 벨링턴 부인이 들어왔습니다.
벨링턴 부인은 그 집에서 산 지 3주 만에 심장 마비로 죽었습니다.
February 24, 2026 9:07PM::한 번 더!
February 24, 2026 9:08PM샐리 라이드:흠... 아까 봤던 사람들 이름이네. (도로록 도로록)
자료조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9:09PM::as " "1980년에 그 집의 거래를 맡은 데이빗 브룩 부동산은 글렌 필립스라는 시카고 대학 심령학자에게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February 24, 2026 9:09PM :필립스는 이상한 소리, 문 밑에서 비치는 빛, 시간 편차, 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기현상 발생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에는 별다른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필립스는 2007년에 대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심령학자, 영매, 마술사 등등의 온갖 사람들이 그 집을 찾았습니다. 1985년, 영매 티나 야들리는 문턱을 넘고 10분도 안 되어 뇌동맥류로 사망했습니다.
1986~88년의 TV 프로그램 <기현상을 찾아서>가 이 집을 방문해서 특별화를 방영했습니다.
1993년에는 쇼크 록으로 유명한 데본 레이저가 그집을 구입했습니다. 레이저는 그 집에서 장기 거주를 하지는 않았지만, 강령회와 파티를 열 때 자주 이용했습니다.
레이저는 기이한 경험을 몇 가지 이야기하면서, 리멤버 플레처의 유령과 친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그 집을 브라이언과 헤더 젠슨 부부에게 팔았습니다.
February 24, 2026 9:10PM :그 해 말에 젠슨 부부가 실종되었고, 브라이언의 잘린 왼팔만 정면 복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집은 한 달 전까지 비어 있다가 1월 2일에 마이클과 바바라 왓슨 부부에게 팔렸습니다.
February 24, 2026 9:11PM샐리 라이드:읽은 내용이랑 다르진 않은 것 같다. (점점 인터넷의 외진 곳으로 가는 중)
자료조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9:12PM::그리고 샐리는
마이클 왓슨과
바바라 왓슨을 페이스북에 검색하고야 마는데...
February 24, 2026 9:12PM :마이클 왓슨과 바바라 검프는 2005년에 시카고에서 결혼했습니다. 마이클은 34세이고 뉴욕 주 올버니 출신입니다. 바바라는 31세이고 시카고 태생입니다.
둘 다 시카고의 웨스트워싱턴 가에 있는 완전과학센터에서 일합니다. 마이클은 IT 전문가이고, 바바라는 시카고 지회 홍보부의 프로젝트 관리자입니다.
February 24, 2026 9:13PM::그리고 때마침 샐리의 핸드폰에 미키의 문자가 도착합니다.
February 24, 2026 9:14PM샐리 라이드:흠흠... 아까 본 남편은 IT 쪽이고, 아내는 프로젝트 관리자다 이거지...? (역시 남의 페이스북 사찰은
재미있어)
February 24, 2026 9:14PM::갑작스럽지만 마녀회(샐리가 기억하는 마녀회가 맞을까요?)와 만나기로 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인솜니아 커피하우스로 오라고 합니다.
February 24, 2026 9:15PM베니 칼리크만:(옆에서 같이 봄) 이 록스타도 거기(페북)에 있나 봐주면 안돼?
February 24, 2026 9:18PM샐리 라이드:(문자 확인해보더니) 그 올빼미 데리고 다니던... 그쪽인가? 베니, 너 저번에 그... 사라 브라운이랑 옆에 있던 사람들 기억나지? 그 사람들한테 자문을 구하기로 했나봐. 끝나면 인솜니아로 오라는데. (페북에 데본 레이저 타닥타닥 쳐봄)
February 24, 2026 9:18PM::일단! 데본 레이저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애석한 점은 나잇살이 붙어 과거의 핫한 얼굴이 사라졌다는 점이네요.
요즘도 강령술을 하고 삽니다만, 강령술을 빙자한 스모키한 분장 파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February 24, 2026 9:19PM샐리 라이드:얼굴이, 야. 그 자서전에 있는 것 만큼은 아니네.
February 24, 2026 9:19PM::술과 담배, 그리고 아마... 약도 하겠죠? 그 이상 찾아볼 수 있는 건 없습니다.
February 24, 2026 9:20PM베니 칼리크만:마법까지 배웠다면서 왜이런...(못볼거 봤다는 듯이 눈살 찌푸림)
February 24, 2026 9:20PM샐리 라이드:휴, 요즘은 인터넷이 생겨서 얼마나 편한지 몰라. 그냥 몇자 적으면 다 나온다니까. (컴퓨터 본체 끈다)
February 24, 2026 9:21PM베니 칼리크만:이상한 사람들을 다 보겠네 (책 아무데나 두고) 더 알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지?
나갈까?
February 24, 2026 9:21PM샐리 라이드:조사할만한 건 다 본 것 같네. 슬슬 가자.
February 24, 2026 9:21PM::인솜니아 커피하우스로 이동합니다. 지금 시각은...
February 24, 2026 9:22PM::
베니와 샐리가 카페에 들어가면 두 사람... 아니 네 사람이 이미 앉아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9:23PM캐서린 다우닝:꼭 불러야 했어? 사람이 너무 많잖아. (못마땅한 표정)
February 24, 2026 9:24PM사라 브라운:(빨대로 커피를 휘적거리고 있습니다. 얼음이 달그락거리게)
February 24, 2026 9:24PM샐리 라이드:와, 최근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랑 모여본 일은 거의 없었는데. (대충 짐 놓고 앉는다)
February 24, 2026 9:24PM미키 폴런:왜 이렇게 늦었습니까? (보고싶엇어정말)
February 24, 2026 9:24PM이제키엘 크라우더:후후... 너무 그러지는 마시죠.
February 24, 2026 9:26PM사라 브라운:(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입을 엽니다.) 일단 우리 둘이서 그 사진을 살펴봤어요. 이제키엘이 보내준 사진 말이에요.
February 24, 2026 9:26PM::사라와 캐서린은 각각 크툴루 신화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4, 2026 9:26PM사라 브라운: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30/15/6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4, 2026 9:26PM캐서린 다우닝:
크툴루 신화
| 기준치: |
40/20/8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9:27PM사라 브라운:일단 그 기호는 이동... 혹은 여행이랑 관련된 거예요.
February 24, 2026 9:28PM캐서린 다우닝:(핸드폰을 켜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이 기호들을 자세히 보면 그 중에 뚜렷한 기호가 있어. 이건 일종의 관문 주문이야.
발동하는 방법은 어렵진 않은데, 이 관문은 아마 특정한 목적지로만 이루어질 거야.
February 24, 2026 9:28PM사라 브라운:술자가 원하는 목적지로 설정이 되어 있겠죠.
February 24, 2026 9:28PM샐리 라이드:(기호를 주의깊게 보고있다...)
February 24, 2026 9:29PM사라 브라운:그런데 다들 그 사람들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 싶은 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자세히 보면 뭐가 보여요? (샐리에게...)
February 24, 2026 9:29PM미키 폴런:발동 조건이 정확히 어떻게 됩니까? 그냥 뭐... 주술만 외우면 되는 겁니까? (긁적..)
February 24, 2026 9:29PM샐리 라이드:아니, 비슷한 기호가 많길래 외워둘까 싶어서. 예전에 천사회 건물에서 봤던 거랑 비슷한 것 같았거든.
February 24, 2026 9:30PM이제키엘 크라우더: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주문을 직접 시전해야 한다는건가?
February 24, 2026 9:30PM사라 브라운:주술이라는 건 주문이랑 의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문을 읊을 입이랑 그걸 시행할 의지가 있어야 하죠.
나머지는 그 주술을 들어주는 분께서 알아서 하시는 거고요. 대가라든가, 처벌이라든가...
February 24, 2026 9:31PM캐서린 다우닝:그렇다기보다는, 관문을 처음부터 다시 설치해야 한다는 소리지.
듣자 하니 그 공간 자체가 관문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 것 같던데.
February 24, 2026 9:32PM사라 브라운:(샐리에게 속삭입니다.) 외워도 못 쓸걸요. 그 신을 믿고 싶은 게 아니면.
February 24, 2026 9:33PM베니 칼리크만:이게 어디로 향하게 설정되어있는지 알 수 있어? (같이 사진 봄) 아직 목적지가 설정되기도 전인건가?
February 24, 2026 9:33PM샐리 라이드:(사라 말 듣고는 먼 산 본다...) 그럼 잘 모르겠네...
February 24, 2026 9:34PM사라 브라운:들어가 보면 알 수 있겠죠. 전 그... 완전과학회라는 곳이 어딘지 잘 몰라서.
February 24, 2026 9:35PM캐서린 다우닝:그래, 기호만 봐서는 알 수가 없어.
그런데, 뭐... 그들의 목적지가 특별히 궁금한 게 아니라면 이 기호를 파괴하고 당신들이 다시 새겨도 괜찮을 거야.
February 24, 2026 9:37PM베니 칼리크만:(당연히 우리가 사용하고 싶을거라 생각하네)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단거지? 그냥 망치로 때려부수면 되는건가? 벽 허물듯이?
February 24, 2026 9:38PM캐서린 다우닝:망치로 훼손할 것까지 있나... 칼 같은 거 있지? 그걸로 기호를 조금 손봐주기만 하면 돼.
February 24, 2026 9:38PM사라 브라운:왜요? 당신은 돌아갈 생각이 딱히 없나 보죠?
다들 그러고 싶어서 이 관문에 대해 물어보는 거 아니에요?
February 24, 2026 9:39PM미키 폴런:완전과학회에서는... 그, 무슨,
쿠투 라는 이름의 신을 믿는다던데 혹시 아는 거 있습니까? (주제돌릴게요)
February 24, 2026 9:40PM사라 브라운:(미키를 한 번 흘겨보고 대답 대신 빨대를 입에 뭅니다.)
February 24, 2026 9:40PM베니 칼리크만:...(덩달아 말 없어짐)
February 24, 2026 9:41PM미키 폴런:완전과학회는 모른다면서 쿠투는 아는군요.
February 24, 2026 9:41PM캐서린 다우닝:...뭐, 부르는 건 자기 마음대로긴 한데... 아마 실제로 그런 이름은 아닐 거야.
성당에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예수를 모르나?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신을 믿는 사람들이 뭘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지.
February 24, 2026 9:42PM사라 브라운:다시 문 이야기로 돌아가죠. 얼른 끝내고 가고 싶으니까.
그래서, 우리한테 물어보고 싶은 건 그게 다예요?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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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4, 2026 9:44PM이제키엘 크라우더:당신들에게 관문 설치를 부탁해도 됩니까?
February 24, 2026 9:44PM샐리 라이드:나도 룬이라든가, 주문같은 건 잘 몰라서 그런데. 그걸 집으로 가게 바꿔줄 수는 없어? 1920년으로 말이야...
February 24, 2026 9:45PM사라 브라운:꼭 우리가 아니라 이 언어를 아는 사람은 누구라도 문을 열 수 있어.
뭐... (영웅들을 한 번 훑어봅니다.) 그쪽들이 하는 것보다야 우리가 하는 게 더 빠르긴 하겠네요.
준비하려면 몇 주 정도 걸릴 것 같은데.
(이제키엘을 바라봅니다.) 내가 이 주문을 적어주면 넌 나한테 뭘 해줄래?
February 24, 2026 9:46PM이제키엘 크라우더:원하는 게 있으신가요.
February 24, 2026 9:47PM사라 브라운:가기 전에 네가 아는 주문을 가르쳐줘. 그런 건 글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배우는 게 빠르니까.
참, 전부 가르쳐 줘야 해.
February 24, 2026 9:50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걸로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사라와 캐서린을 번갈아 본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연락 드리길 잘했군요.
February 24, 2026 9:51PM샐리 라이드:(뭔가 께름칙한데 괜찮은건가)
February 24, 2026 9:51PM캐서린 다우닝:(짧게 혀를 차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런 건 집에 와서 부탁해도 되잖아. 하여간...
February 24, 2026 9:52PM사라 브라운:(컵을 챙기고 따라 일어납니다.) 왜, 그래도 다들 살아 있는 거 보니까 재밌는데요.
그러고 보니까 우리 그때 이후로 처음 보는 거죠?
February 24, 2026 9:52PM미키 폴런:예, 뭐... (떨떠름한 얼굴)
February 24, 2026 9:53PM샐리 라이드:아무래도. 오랜만에 보니까 정겹고 좋네? (딱히 막 엄청 좋진 않은 얼굴)
February 24, 2026 9:54PM베니 칼리크만:말을 그렇게 하는거 보니 잘 살라고 데려온 건 아닌가 보군? (대놓고 적대시)
February 24, 2026 9:54PM사라 브라운:후후... 왜 그런 표정이지? 당신은 예전에 나한테 이탈리아어를 가르쳐주겠다고도 했으면서...
천만에요, 그럼 내가 거기서 왜 당신들을 꺼내줬겠어요. 의도치 않게 끌어들였던 건 미안하지만, 그때 나는 불타는 중이었잖아요?
February 24, 2026 9:55PM샐리 라이드:(미키 질린 표정으로 곁눈질함)
February 24, 2026 9:58PM미키 폴런:(샐리 시선 모른 척 하고) 결국 날 찾아오진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건강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우리에게 바라는 거 없이 도와준다니 기쁘기도 하고요.
February 24, 2026 10:00PM이제키엘 크라우더:쓸데없는 대화는 여기서 끝내시죠.
February 24, 2026 10:00PM캐서린 다우닝:내 말이 그 말이다. (겉옷 들고 짝다리 짚고 서 있음)
February 24, 2026 10:01PM미키 폴런:걱정하지 마세요, 이제키엘. 이탈리아어를 배울 필요도 없는 여자들은 날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
February 24, 2026 10:02PM샐리 라이드:고생은 이제키엘이 하는데 그렇게 쏙 빼버릴 일인가? (들어와서 자켓 벗지도 않음. 남의 컵들 싹싹 모아서 트레이에 올린다)
February 24, 2026 10:04PM이제키엘 크라우더: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해야할 일을 할 뿐인거지.
February 24, 2026 10:04PM사라 브라운:(짧게 웃고) 그럼 가볼게요. (베니와 눈을 마주칩니다.) 그쪽 말인데요,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해요.
잘 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말이에요. 제가 옛날에 어부들한테 행운의 부적이었던 거 아시죠?
February 24, 2026 10:05PM::그 말을 마치고 두 사람은 카페 밖으로 사라집니다.
February 24, 2026 10:06PM미키 폴런:(베니 봄) 해군 취향이었군.
이러면 이탈리아어가 시시할만 하지.
February 24, 2026 10:08PM샐리 라이드:(의자에 기대서 한숨쉬더니...) 됐어. 어쨌든 돌아갈지 말지, 선택권은 생겼네. 잘 작동할지는 그때 봐서 할 얘기지만.
February 24, 2026 10:09PM베니 칼리크만:(볼 안쪽으로 혀 굴리다 헛웃음) 지금은 해군도 아니야. 그 시대에서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됐나?
February 24, 2026 10:11PM미키 폴런:워낙 구식이라서요. (어깨 으쓱) ...싫다면 언급 하진 않겠습니다.
February 24, 2026 10:14PM베니 칼리크만:그럴 필요까지는 없어, 내가 생각 정리가 덜 돼서 그래...(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미키 어깨 텁텁 침) 바람 좀 쐬고 있을테니까 말들 나눠.
February 24, 2026 10:17PM이제키엘 크라우더:(베니가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미키에게 시선 옮긴다.) ...우선 폴런 씨, 당신에게 감사를 표해야겠군요. 당신의 연락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했을 겁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당신에게 협조할 이유가 없지만, 원하신다면 도움을 요청하셔도 괜찮습니다. 가능한 선에서 거들어드리도록 하죠. (말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February 24, 2026 10:22PM샐리 라이드:... ... 잠깐만. 야, 야?! 얘들아? 아니, 듣자하니까... (벌떡 일어나서 이제키엘 보더니 카페 문 열고 나가 베니 있는지 본다)
February 24, 2026 10:23PM미키 폴런:지금, 이대로 관두겠다는 뜻입니까?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바라보다가 이내 미간 찌푸리고) 설마 당신, 돌아갈 길을 찾았다고……. 난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진 못 해도 예의는 지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February 24, 2026 10:27PM이제키엘 크라우더:예의...? (멍하니 천장 쳐다본다.) 그러니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도움을 청하면 거들어드린다고요. 그 이상의 무언가를 바라십니까?
February 24, 2026 10:29PM샐리 라이드:(입구 주변을 휙 둘러보고는... 분에 차서 발이라도 구르고 싶은데 참는다. 대신 가까이 공원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빠른 걸음으로 저벅저벅...)
February 24, 2026 10:32PM베니 칼리크만:아저씨들이 밥은 잘 챙겨주고 있고? 어엉 다행이네 (공원에서 어슬렁대며 태연하게 통화하는 중)
February 24, 2026 10:33PM미키 폴런:이 일로 내 친구가 죽었습니다. 동정과 기도는 아니어도 정말 내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 (말하다 크게 한숨 쉬고) 싸우는 것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해야지.
...어쩌면 당신은 그대로고, 당신이 변하지 않았다고 기쁜 내가 이미 미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리 짚은 뒤) 가세요, 이제키엘. 말한대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부르겠습니다.
February 24, 2026 10:36PM샐리 라이드:베니! (종아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빠르게 걷다가... 뒷모습이 보이면 뛰어서 가까이 간다) 너... 하... ... 너까지 간 줄 알았잖아.
February 24, 2026 10:38PM베니 칼리크만:샐리?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라는 말을 남겨놓고 급하게 통화 마무리하고는 혹시라도 넘어질까 샐리 어깨 양 손으로 감싸잡음) 누가 가는데? 그새 무슨 일 있었어?
February 24, 2026 10:41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러는 당신도 전혀 변하지 않았군요. 당신이 어디서 분노하는지, 어디서 간절해지는지, 어디서 안도감을 얻는지... 저는 전부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 만났을 때와 그대로네요.
(웃으며 인사한다.) 분부대로. 언젠가 또 뵙죠... 미키 폴런.
February 24, 2026 10:44PM샐리 라이드:(조금 숨 고르고는...) ... 이제키엘이 이제 집에 갈 수 있으니까 조사는 관둔다잖아. 걔는 진짜 그러겠지. 근데... 사실 너도 엮이고싶지 않아했으니까. 그치? 그래서 너도 다 관둬버릴까봐서...
하긴 우리가 조사를 더 할 이유도 없긴 하지. 그러니까 나도 널 붙잡을 이유도 없는데... 모르겠다. 네가 없어졌을 거라고 생각했더니 좀 마음이 그러네.
February 24, 2026 10:48PM베니 칼리크만:제키가 그랬다고?... 아니 난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걱정하지 마 (달래듯이 가볍게 안고 등 토닥거림) 너흰 내 친구잖아,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고.
돌아가자. 돌아가서 왜 그렇게 말썽 부리는 건지 나도 좀 들어보게
February 24, 2026 10:52PM샐리 라이드:하... 놀랐어, 진짜! (고개 들고 허공에 조금 크게 소리침) 나도 진정됐어. 돌아가자. (평소처럼 살짝 웃는다)
February 24, 2026 10:53PM::베니와 샐리가 인솜니아 커피하우스로 돌아오면, 영웅들의 자리에는 미키 폴런만 남아 있습니다.
이제키엘이 있었다는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의자는 반듯하게 제자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남은 음료조차도 없습니다.
February 24, 2026 10:55PM미키 폴런:왔습니까. 다음 일정이 완전과학회로 가는 거였나요. 슬슬 움직입시다.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태연하게 일어나서 옷깃 정리하고 나갈게요)
February 24, 2026 10:57PM샐리 라이드:나참... 진짜 갔네. (허리에 손 얹고있음...) 끌고가면 그래도 마지못해서 따라와줄 줄 알았더니.
February 24, 2026 10:57PM베니 칼리크만:무슨 소리야 제키는 어디...(말부터 뱉었다가 분위기 읽고 입 꾹 닫음)... 사교도들이란...(미키 나올 때 문이나 잡아줌)
February 24, 2026 10:59PM샐리 라이드:우리끼리 하면 되지 뭐. 다시 만날 일이 있을 거야. (책상 대충 정리하고 미키따라 나간다...)
February 24, 2026 11:01PM미키 폴런:(아무 말도 안 하고 운전석 탈게요)
February 24, 2026 11:01PM::세 사람은 완전과학센터로 이동합니다.
완전과학센터는 시카고 시내에 있으며 거의 미래적으로 현대적인 건물입니다.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려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11:02PM::입구 라운지와 왼쪽의 서점은 아무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센터 입구에 서면 손자국 하나 없는 자동문이 부드럽게 열립니다.
입구 라운지에는 보수적인 차림새의 안내원들이 서 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11:03PM샐리 라이드:오오, 꽤 잘 되어있네. 얼마나 돈을 번 거래?
February 24, 2026 11:03PM베니 칼리크만:왜이리 멀쩡한 건물인 척 하고 있어 열받게 (안내원 무시하고 들어가려함)
February 24, 2026 11:04PM::그 중 한 명이 구두 굽 소리를 내며 영웅들에게 다가오더니, 베니가 지나가려고 하자 잽싸게 그 앞에 섭니다.
February 24, 2026 11:04PM욜란다 베서니:안녕하세요, 완전과학센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떤 일로 방문하셨을까요?
February 24, 2026 11:04PM::가슴에 달린 명찰에는
욜란다 베서니라고 적혀 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11:06PM베니 칼리크만:베서니~ 안녕하세요, 나마스떼~ (본인 머리속 가장 종교적으로 공손한 합장으로 인사하고) 건물이 너무 멋져서^^ 한번 구경 해보고 싶은데요
February 24, 2026 11:06PM샐리 라이드:(하려던 모든 말을 까먹고 베니를 쳐다본다)
February 24, 2026 11:07PM미키 폴런:베니...?
(마찬가지로놀라서베니봄)
February 24, 2026 11:09PM욜란다 베서니:어머, 호호호... 안녕하세요. (개의치 않고 웃으며 함께 합장합니다.) 그러셨군요! 저희 센터에서는 어떤 손님이든 환영한답니다. 관심을 갖고 계신 손님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혹시 저희 협회에 관해 미리 찾아보고 오셨을까요?
February 24, 2026 11:10PM샐리 라이드:아앗... 정말 죄송합니다... (식은땀줄줄줄) 얘가 좀, 어, 잘 몰라서. (맞합장이라고? 여긴 진짜 절대 방심하면 안되는 급이 다른 종교같다)
February 24, 2026 11:10PM베니 칼리크만:조금은 들은 것 같은데요?ㅎㅎ 완전과학협회라고 굉장히 미래적인...뭐.. 그런 이름이죠?
February 24, 2026 11:11PM샐리 라이드:(큼큼.) 그게... 최근에 완전 과학회의 전단이랑 기사같은 걸 좀 보고 관심이 생겨서요. 그런데 이렇게 건물이 열려있다길래 한번 견학 차...
February 24, 2026 11:11PM욜란다 베서니:아니에요, 괜찮아요. (샐리에게 손을 저어 보입니다.) 모르는 게 있다면 함께 배워간다, 그게 저희 협회의 모토 중 하나거든요.
저희 협회에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다니 영광이에요. (살짝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이미 조금은 알고 계신 것 같지만, 여기까지 오셨으니 다시 한 번 안내드릴게요.
February 24, 2026 11:12PM::말을 마친 베서니는 클립보드 맨 아래에 꽂힌 팜플렛을 꺼내 영웅들에게 나눠줍니다.
February 24, 2026 11:13PM욜란다 베서니:팜플렛에서 보시는 대로 저희 완전과학회는 여러 국가와 도시에 회원 센터를 두고 있고요, 현재 저희는 시카고, 웨스트워싱턴 가에 있는 센터에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11:13PM샐리 라이드:(
완전과학 프로세스가 뭔데 이 싸이비야 상태)
February 24, 2026 11:14PM::베서니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팜플렛에 있는 내용을 줄줄 읊습니다.
February 24, 2026 11:14PM욜란다 베서니:...사실 천 마디 말보다 사진 한 장이 더 낫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희 협회에 와서 프로세스를 한 번 진행해보시고 나면, 사실 이런 곳인 줄 몰랐다, 이상한 곳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또 저희가 그만큼 저희 완전과학회의 프로세스에 자신이 있으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기도 하고요.
여러분께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프로세스 첫 단계를 받아보시라고 제안을 드리고 싶어요. 당연히 무료로 진행이 되고요, 한 번 받아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바로 분기별 예약이 가능하시니까요.
February 24, 2026 11:16PM베니 칼리크만:어우 무료로요? 당연히 해봐야죠 이건~ 저희가 그... 이거 (팜플렛 속에서 부정적인 마음 툭툭 가르킴) 이런 안 좋은 마음이 많아서 요새. 한번 털어내고 싶었는데 잘 됐네~^^ 하하!
February 24, 2026 11:17PM샐리 라이드:... ... (로저 블레이크? 이사람 얼굴 한 번 보고싶다.) 근데 여기 보면, 자기 계발이나 금전적인 이득도 얻게된다고 적혀있는데요. 도대체 그 프로세스가 뭐길래 이게 가능한 건가요?
February 24, 2026 11:18PM욜란다 베서니:어머, 정말요? 그럼 저희 프로그램이 정말 도움이 되실 거예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희 프로세스 진행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또 해결책을 얻어가세요.
프로세스란 쉽게 말해서 심층 명상인데요, 사람의 수면 상태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누어지는 건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이런 수면 상태로 돌입하기 전에 인간의 의식이 각성 상태에 들어가는 것, 알고 계신가요?
February 24, 2026 11:22PM::베서니의 설명이란 요컨대 그
각성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여 뇌를 100퍼센트 활용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당장 듣기로는 자기계발과 다르지 않게 느껴집니다. 과학적인 설명이 뒷받침되는 것을 제외하면요.
February 24, 2026 11:23PM미키 폴런:샐리, 이거 정말
과학적으로 믿을만한 내용입니까? (소근...)
February 24, 2026 11:23PM샐리 라이드:(속으로 말이 되냐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더 태클걸었다간 여기 왜 왔냐는 소리 듣겠지) 아니. 할 말이 많은데 참고있어. (속닥)
February 24, 2026 11:24PM베니 칼리크만:와 그러니까 이 프로세스를 거치면 뇌를 100%활용할 수 있는
슈퍼 인간이 된다는 말이네요? 안 할 이유가 없겠는데요?
February 24, 2026 11:24PM욜란다 베서니:네, 바로 그거예요! (클립보드를 든 손으로 박수를 칩니다.) 완벽히 이해하셨네요!
February 24, 2026 11:26PM미키 폴런:여기 팜플렛에 적힌 사라지고 잊힌 고대의 지혜라는 건 뭡니까?
February 24, 2026 11:27PM욜란다 베서니:아, 그런 말은 비유일 뿐이에요. 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세스의 일부 과정이 많은 분들께 노출이 되다 보니 사용하는 단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고요.
음, 하지만 굳이 예시를 들자면...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고대 문명 도시에서 명상과 목욕이 철학자들 사이에 유행했던 거 아시죠?
February 24, 2026 11:28PM베니 칼리크만:와 몰랐어 (외향성 리액션)
February 24, 2026 11:29PM욜란다 베서니:후후... 몰라도 괜찮답니다. 저희 첫 단계에서 가볍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 함께 설명드릴 테니까요.
February 24, 2026 11:29PM미키 폴런:오래 걸립니까?
February 24, 2026 11:30PM베니 칼리크만:가보실까요~ (이미 따라가는중)
February 24, 2026 11:30PM욜란다 베서니:(손목시계를 내려다봅니다.) 음, 아마 한 시간 정도 소요되실 거예요. 물론 더 길게 원하신다면 한 타임 정도 더 잡아드릴 수 있고요.
February 24, 2026 11:30PM샐리 라이드:(동공이 허공을 맴돈다) 들어도 괜찮을까... 아... 아 몰라... (베니 뒤를 쫓아간다)
February 24, 2026 11:30PM욜란다 베서니:(베니를 자연스럽게 프론트 쪽으로 이끕니다. 각자 성함과 연락처를 말씀해주시면 바로 등록 후 첫 단계 진행 도와드릴게요.
처음 프로세스를 받아보시고 마음에 안 드신다면 바로 등록 취소하실 수 있고, 개인정보는 그 즉시 폐기되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February 24, 2026 11:31PM미키 폴런:진짜 이름, 번호 적으면 안 됩니다. (베니랑 샐리한테 속닥)
February 24, 2026 11:31PM베니 칼리크만:옙옙 (이름란에 이제키엘 씀 연락처는 본인 번호에서 몇 자 틀린 걸로)
February 24, 2026 11:32PM샐리 라이드:아... 이름... (가명을 별로 써본 적이 없어서 생각이 안나네. 롬바르도라고 적는다)
February 24, 2026 11:35PM미키 폴런:엇 (갑자기 압박감이 느껴진다... 고민하다가 크레이그 스틸 적어요)
February 24, 2026 11:35PM(To 미키 폴런): 몰래 심리학 판정 해봐...
February 24, 2026 11:36PM(From 미키 폴런):
심리학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4, 2026 11:36PM(To 미키 폴런): 영웅들의 이름을 받아본 베서니의 눈에 잠시 의아함이 비칩니다.
February 24, 2026 11:36PM::베서니는 아무렇지 않게 입력을 마치더니 옷깃에 달린 마이크에 작고 빠르게 무언가를 중얼거립니다.
February 24, 2026 11:37PM욜란다 베서니:확인되셨고요, 저쪽 소파에 잠시 앉아계시면 프로세스 담당자가 와서 안내해드릴 겁니다.
February 24, 2026 11:38PM베니 칼리크만:와^^ 기대된다 (곧이곧대로 소파 가서 앉음)
February 24, 2026 11:38PM샐리 라이드:아, 좀 더 괜찮은 이름을 적을 걸 그랬어. 근데 내 이름 적는데에 10초걸리면 더 이상하잖아. (작은 목소리)
February 24, 2026 11:39PM베니 칼리크만:그보다 배로 걸린
스틸 듣기 무안하겠네
February 24, 2026 11:39PM미키 폴런:우릴 의심하는 눈빛이었습니다. 완전히 미국인 억양으로 롬바르도는 역시 이상했던 거죠. (두 사람 탓할게요)
February 24, 2026 11:40PM샐리 라이드:왜? 혼혈일 수도 있잖아. 감독님. (쿡 쿡 찌름)
February 24, 2026 11:40PM베니 칼리크만:내 이름이 제키인게 어때서? 그래, 혼혈일 수도 있잖아 (쿡 쿡)
February 24, 2026 11:40PM미키 폴런:저는 선량한 택시기사입니다. (눈 힐끔)
제키랑도 지금은 대화하고 싶지 않고요.
February 24, 2026 11:42PM샐리 라이드:뭐... 걔는 워낙 신출귀몰하기도 하고, 사이비 사건인데. 때가 되면 만나겠지... (소파에 푹 기댄다)
February 24, 2026 11:42PM베니 칼리크만:왜? 빈자리 안 느껴지고 좋지 않아? (손 내밀음) 화해하자고 친구.
February 24, 2026 11:44PM미키 폴런:원래 거기 있지도 않은 사람인데, 빈자리를 왜 느낍니까? (고민 없이 손 턱 잡고) 화해는
당신이라서 하는 겁니다.
어제 일은 내 실수였어요. 미안합니다.
February 24, 2026 11:46PM베니 칼리크만:(기분 미묘...) 아니야, 네 말대로 내 인생이 v엉망v이라서 과민 반응 한거지. (jokeㅋㅋ) 멍이나 잘 빼라고, 계란도 굴리면서
February 24, 2026 11:48PM미키 폴런:샐리, 이거 농담 아닌 거 같죠? (그제야 멍 든 눈가 살짝 만져보고...)
February 24, 2026 11:50PM샐리 라이드:나한테 물어보지 마, 난 몰라... (손바닥 펴서 자기 얼굴 옆에 대고 미키와 베니 차단함)
February 24, 2026 11:51PM::라운지에 앉아 옥신각신 대화를 나누다 보면 곧 한 사람이 데스크 쪽 문에서 나와 영웅들에게로 다가옵니다.
손에는 무선 전화기를 들고 있습니다.
February 24, 2026 11:52PM더그 루이스: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여기 미키 폴런 씨가 계십니까?
February 24, 2026 11:54PM미키 폴런:oO(내가 최근에 누구랑 연락하고 다녔더라...)
February 24, 2026 11:54PM샐리 라이드:(잠깐... 미키를 찾는다는 건 혹시 그 전화를 걸었던 사람이... 그럼 혹시 나도... 등에 식은땀나는중)
February 24, 2026 11:54PM베니 칼리크만:(무슨상황인가? 진짜몰름)
February 24, 2026 11:55PM미키 폴런:(팔짱 끼고 눈 감은 채 모른 척 하다가... 눈 번쩍 떠요. 아까 전화가 생각났다.)
...접니다.
February 24, 2026 11:56PM더그 루이스:(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무선 전화기를 넘겨줍니다.)
February 24, 2026 11:56PM미키 폴런:(의심스럽게 받아들어요) ...여보세요?
February 24, 2026 11:57PM::매력적이고 힘 있는 여성의 목소리입니다.
February 24, 2026 11:57PM모건 랜드리:안녕하세요, 미키 폴런 씨.
전 완전과학회의 모건 랜드리라고 합니다.
February 24, 2026 11:57PM미키 폴런:실례지만, 우리가 만난 적, 은 없겠군요.
February 24, 2026 11:58PM모건 랜드리:(수화기 너머로 예의 바르게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전화로 먼저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아마 제 전화가 유쾌하지만은 않으실 테죠?
February 24, 2026 11:59PM미키 폴런:훨씬 더 예의 없는 전화를 받은 참이라 이 정도는 기쁩니다. 하지만 직접 뵈지 못하는 건 확실히 아쉽군요.
용건은 어떻게 됩니까? 심각하지 않은 거였으면 좋겠는데.
February 25, 2026 12:00AM모건 랜드리: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아마
칼 데이 씨가 보내신 신상을 갖고 계실 텐데요.
그 신상은 저희 측에서 도난당한 물건이라 돌려받고자 합니다.
February 25, 2026 12:00AM미키 폴런:친구가 내게 남긴 유산이라 곤란하다면요?
February 25, 2026 12:01AM모건 랜드리:유산이라니요? (의아한 목소리입니다.)
February 25, 2026 12:03AM미키 폴런:죽은 사람이 남긴 걸 유산 말고 다르게 지칭하는 게 있습니까? (삐딱한 목소리) …유품이라는 단어가 있긴 하네요.
February 25, 2026 12:04AM모건 랜드리:(잠시 침묵을 지키다 작은 한숨과 함께 말을 잇습니다.) 그렇군요. 저희는 석상의 위치만 추적하고 있었을 뿐 데이 씨의 신상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친구분의 일은 진심으로 유감이에요.
다만 저희도 그 신상이 없으면 곤란한 입장이라서요. 돌아가신 친구분께서 끝까지 오명을 뒤집어쓰고 계시는 건, 폴런 씨도 원치 않으시겠죠?
여러분께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어떤 대화도 없이 저희 측에서 곧장 법적 조치를 취하는 건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 여겨지고요.
그래서 드리는 제안입니다만, 저희가 여러분께 신상을 5만 달러에 매입하면 어떨까요?
February 25, 2026 12:06AM샐리 라이드:oO(5만달러)
February 25, 2026 12:06AM모건 랜드리:여러분께 아무것도 묻지 않고, 가족분들과 친구분들의 안전도 절대적으로 보장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신상 도난 사건이 경찰에 접수된 상황인데, 네 분 모두 형사 처벌은 면하도록 저희 법률팀이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거고요.
February 25, 2026 12:08AM베니 칼리크만:고소하라 그래
February 25, 2026 12:09AM샐리 라이드:제안이 너무 솔깃하긴 한데, 그럴수록 뒤가 구리긴 해. (소파에서 일어날 준비함...)
February 25, 2026 12:17AM미키 폴런:(베니와 샐리의 말에 어깨 으쓱) 다 들으셨죠? (샐리 따라 자리에서 일어난다) 내 가족과 친구들에겐 따로 안부 전해주십시오. 당신이
정말로 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다음엔, 얼굴 보고 이야기 합시다. 제가 눈을 보면 약해지는 타입이라 또 모르는 일 아닙니까.
(일방적으로 전화 끊을게요)
여기서 나갑시다
February 25, 2026 12:18AM모건 랜드리:잠깐만요, 미키...
February 25, 2026 12:18AM::전화가 끊깁니다.
February 25, 2026 12:19AM샐리 라이드:후후... 경비원이 막을라. 얼른 나가자.
February 25, 2026 12:20AM베니 칼리크만:응? 프로세스는? 체험 안 해?
February 25, 2026 12:20AM미키 폴런:비움 수련인지 뭔지로는 부족했습니까?
February 25, 2026 12:20AM베니 칼리크만:아니 뭐... 다를 수도 있고... 건물도 궁금...
February 25, 2026 12:21AM샐리 라이드:들어볼 생각이었는데 솔직히 무서워서 이참에 나갈래.
(후다닥)
February 25, 2026 12:21AM베니 칼리크만:(소파에 덩그러니)
February 25, 2026 12:21AM미키 폴런:안 가요?
February 25, 2026 12:21AM베니 칼리크만:가야 돼?
아...(일어남)
February 25, 2026 12:22AM미키 폴런:이래서
기습당할 걱정 없이 산 사람이란!
February 25, 2026 12:22AM::뒤에서 영웅들을 붙잡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따라오는 발걸음은 없습니다. 완전과학센터에서 다급히 나옵니다.
지금은...
February 25, 2026 12:23AM::한편 세 사람이 완전과학센터의
프로세스를 맛보는 동안...
February 25, 2026 12:24AM::인솜니아 커피하우스에서 나온 이제키엘은 길가에서 택시를 잡습니다.
몇년간 집이라고 불러온 곳의 주소를 말하고 나면 차내는 조용해집니다. 택시 기사가 말이 없는 사람이라 다행입니다.
룸미러에 걸린 싸구려 십자가 장식이 좌우로 한가롭게 흔들립니다. 아주 작게 틀어진 라디오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키엘은 정신력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5, 2026 12:24AM이제키엘 크라우더:
정신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25, 2026 12:25AM::갑작스러운 졸음이 몰려옵니다.
이제키엘의 능력으로는 저항할 수 없습니다.
잠깐 잠에 듭니다...
듣기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5, 2026 12:25AM이제키엘 크라우더:
듣기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ebruary 25, 2026 12:25AM::눈을 뜨면 앞좌석에 보이는 내비게이션이 어느덧 4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검은색 밴이 택시 옆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썬팅이 짙게 되어 있어 내부는 보이지 않습니다.
택시 기사가 혀를 차며 뭐라 중얼거리던 찰나입니다.
밴이 차선을 침범하여 택시와 부딪힙니다.
살짝 부딪힌 것뿐이지만 비교적 작은 택시의 차체가 크게 흔들립니다.
벨트를 매고 있지 않다면 반대편으로 몸이 확 쏠립니다.
February 25, 2026 12:26AM::택시 기사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릅니다.
February 25, 2026 12:26AM이제키엘 크라우더:...?
February 25, 2026 12:27AM기사:젠장, 뭐하는 거야 지금!
손님, 괜찮으십니까?
February 25, 2026 12:27AM::...그러나 한 차례의 충돌은 실수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택시 기사가 차선을 빠져나가기 위해 애쓰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밴은 다시 한 번 택시에 가까워집니다.
밴이 한 번 더 부딪힐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뛰어내리기라도 해야 할까요?
그러나 밴이 또 다시 택시에 충돌하기 전, 뒤에서 전속력으로 달려온 또 한 대의 차가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누가 울리는지 모를 경적 소리와 함께 유리가 산산이 부서지는 소리가 납니다.
십수 년을 살아오며 이제키엘은 자신이 일반인들보다는 조금 더 강인한 목숨을 가졌다는 걸 깨달았죠.
February 25, 2026 12:28AM::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인간의 육신이란 극도로 나약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키엘은 경적 소리에 잠에서 깹니다.
꿈이었습니다! 그 잠깐 사이에 몸은 식은땀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무심코 고개를 들어 보면 지금 시각은 오후 4시.
고개를 돌려 사이드미러를 확인하면 검은 밴이 저 뒤에서 속력을 높여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February 25, 2026 12:29AM이제키엘 크라우더:여기서 세워주시죠.
February 25, 2026 12:29AM기사:여기서 말입니까? 아직 목적지까지는 한참...
February 25, 2026 12:30AM이제키엘 크라우더:괜찮습니다.
February 25, 2026 12:30AM::기사는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입을 벙긋거리다 길가에 조금 다급하게 차를 세웁니다.
밴이 곧장 택시를 따라 차선을 변경하는 것이 보입니다.
February 25, 2026 12:31AM이제키엘 크라우더:(차에서 내려 곧장 뛰기 시작합니다)
February 25, 2026 12:33AM::굳이 돌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당신을 쫓아오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들은 이런 일에 능하며, 당신을 순순히 돌려보낼 생각이 없습니다.
발소리로 유추해 보건대 추격자는 총 4명입니다.
February 25, 2026 12:35AM::이제키엘과 추격자는 건강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5, 2026 12:35AM이제키엘 크라우더: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35AM추격자:전 추격자 1입니다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전 추격자 2입니다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전 3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5, 2026 12:36AM추격자:전 4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37AM::이제키엘과 추격자 2명은 이동행동 2개, 나머지 2명은 이동행동 1개를 얻습니다.
그리고 아... 민첩대항 4번해야돼
자 하나하나 가실까요
두번만 합시다
February 25, 2026 12:38AM이제키엘 크라우더: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38AM추격자:아 죄송한데 저 민첩이 50이었어요
February 25, 2026 12:39AM::이제키엘 > 나머지 추격자들 순으로 행동합니다.
February 25, 2026 12:40AM이제키엘 크라우더:(일단 도망갑시다...! 두칸 앞으로 이동할게요)
February 25, 2026 12:40AM::좋습니다! 먼저 한 칸 이동합니다.
비좁은 골목으로 뛰어듭니다. 아무렇게나 쌓인 쓰레기 봉투들과 양철 쓰레기통이 지나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민첩 판정.
February 25, 2026 12:40AM이제키엘 크라우더: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41AM::좁은 틈을 비집던 중 무언가가 손바닥에 파고듭니다. 짚으면 안 될 곳을 짚은 걸까요? 체력 1 감소.
당장 확인할 시간은 없습니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옥상으로 이어진 사다리로 올라갑시다. 건물이 조금 높긴 한데, 괜찮겠죠?
오르기 판정!
February 25, 2026 12:42AM이제키엘 크라우더:
오르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43AM::손바닥 때문인지 오르는 게 벅찹니다. 시간이 소요됩니다. 다음 라운드의 이동행동을 미리 하나 소모합니다.
February 25, 2026 12:43AM이제키엘 크라우더:하...
February 25, 2026 12:44AM::골목 초입에서 두 명은 뒤처졌지만, 나머지 두 명은 끈질기게 이제키엘의 뒤를 쫓아오고 있습니다.
February 25, 2026 12:44AM추격자: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오르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실패 |
오르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45AM::낡은 사다리가 불안하게 삐걱거립니다...
February 25, 2026 12:45AM추격자: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45AM::혹시 별다른 계획이 있나요?
February 25, 2026 12:46AM이제키엘 크라우더:(발로 사다리 세게 차서 추격자들을 따돌립니다)
February 25, 2026 12:46AM::좋습니다. 이동행동 하나를 소모합니다. 근접전 판정!
February 25, 2026 12:47AM이제키엘 크라우더:
근접전(격투)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5, 2026 12:47AM::보수하지 않은 지 오래된 사다리입니다. 이음새를 강하게 걷어차면 사다리 한 쪽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져 나갑니다.
바짝 쫓아오던 한 명은 난간을 붙잡고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만, 나머지 한 명은 3층쯤에서 손을 놓치고 떨어집니다.
살벌한 소리가 났는데... 비명이 들리는 걸 보니 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쫓아올 수도 없겠죠.
순식간에 나아갈 길을 잃은 나머지 추격자 두 명이 건물 아래서 이제키엘을 쫓아오고 있습니다.
단체로 이동행동 소모했으니까 그냥 하나 더 드릴게요 더 가볼까요?
February 25, 2026 12:51AM이제키엘 크라우더:(한 칸 앞으로 갑시다!)
February 25, 2026 12:52AM::지금부터는 옥상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언제까지고 옥상으로만 다닐 수는 없겠지만요. 이제키엘은 주위를 한 번 둘러봅니다...
February 25, 2026 12:52AM추격자:(앞으로 두 칸 이동합니다!)
February 25, 2026 12:53AM::나머지 두 사람은 건물 아래 인도를 통해 이제키엘을 쫓아오고 있습니다.
February 25, 2026 12:53AM::혹시 별다른 계획이 있나요?
이제키엘의 계획은 저 멀리 대로변에서 길을 건너 추격자들을 따돌리는 것입니다.
옥상에서 맞은편 옥상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도약 판정을 합니다.
February 25, 2026 12:54AM이제키엘 크라우더:
도약
| 기준치: |
20/10/4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2:55AM::뛰어넘어 본 적이 있어야 말이죠! 하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뛰어내리는 법은 알고 있습니다. 망설임 없이 도약한 이제키엘은 팔로 머리를 감싸고 바닥을 구릅니다. 의도보다는 조금 더 거칠게, 많이 구릅니다. 체력 1 감소.
어렵겠지만, 최대한 빨리 정신을 차리고, 비상 계단으로 뛰어내립시다.
February 25, 2026 12:57AM이제키엘 크라우더:(고통은 잘 참을 수 있다...! 곧장 뛰어내립니다)
February 25, 2026 12:58AM::난간을 훌쩍 넘어 뛰어내리면 철제 계단에서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이대로 최대한 빨리 달리면 인도를 통해 쫓아오는 추격자들도 따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둘이 총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건 궁금하군요.
February 25, 2026 12:59AM추격자:
도약
| 기준치: |
40/20/8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00AM::쫓아오던 추격자의 다리가 난간에 부딪혀 불길한 소리가 납니다. 이제키엘은 듣지 못했겠지만요...
이제키엘이 뛰어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격자는 헐떡이며 멈춰섭니다. 뒤를 돌아보면 옥상 위에서 그가 이제키엘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February 25, 2026 1:01AM::이제 이제키엘은 차도를 건너야 합니다. 8차선입니다. 100년 사이에 차가 얼마나 많아진 걸까요?
횡단보도도 없지만 어쨌든 이제키엘은 건너야 합니다. 사실,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에 건너는 겁니다.
민첩 판정 해봅시다!
February 25, 2026 1:02AM이제키엘 크라우더: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February 25, 2026 1:02AM::차가 무섭죠
강행해볼까요?
February 25, 2026 1:02AM이제키엘 크라우더:네
February 25, 2026 1:02AM::갑시다
February 25, 2026 1:02AM이제키엘 크라우더: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ebruary 25, 2026 1:03AM::그래도 엔진 소리를 제외하면 나름 평온하던 8차선이 순식간에 경적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누군가는 창문을 열고 팔을 흔들며 이제키엘에게 욕설을 내뱉기도 합니다...
운전에 서툰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그 운전자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제때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운전대를 황급히 틉니다. 타이어가 도로를 긁는 소리가 마치 비명 같습니다.
February 25, 2026 1:04AM이제키엘 크라우더:(아무렇게나 되라지. 아랑곳 않고 달려간다)
February 25, 2026 1:05AM::서툰 운전자의 보닛을 짚고
뛰어넘습니다. 그대로 맞은편 인도로 달려가면 뒤통수에 온갖 소음이 힐난하듯 따라 붙습니다.
이윽고 인도에 다다르면 가슴은 터질 것 같고, 가쁜 호흡에 목이 말라붙을 것 같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제키엘을 흘끗거리며 바라보지만 누구 하나 말을 걸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이 그럼 그렇죠... 물론 20세기였어도 이런 상황에선 아무도 말을 걸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뒤를 돌아볼까요?
February 25, 2026 1:07AM이제키엘 크라우더:(돌아봅니다)
February 25, 2026 1:07AM::남은 추격자 두 명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어 저 멀찍이서 망연히 이제키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 명이 공연히 바닥을 찬 다음 복면을 바닥에 패대기칩니다. 이제키엘은 아마 그 무식하고 미련한 얼굴을 알고 있습니다...
제이크 데이는 돌아서서 조금 전까지 함께 이제키엘을 쫓았던 동료를 한 방에 때려 눕힙니다. 그리고 건너편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February 25, 2026 1:09AM제이크 데이:이봐! 젠장, 달리기가 너무 빠르잖아... (잠시 숨을 고르며 턱을 소매로 훔칩니다.)
네 친구들한테 돌아가!
꿈을 꿨어. 네 친구들한테 그 여자를 절대 만나면 안 된다고 전해!
February 25, 2026 1:10AM::그리고 이제키엘이 제대로 들었는지 가늠하는 듯 한참을 바라보다가, 돌아서서 골목 사이로 사라집니다.
February 25, 2026 1:15AM이제키엘 크라우더:(혼잡해진 8차선 도로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헛웃음 짓는다.) 후, 이렇게 뛰어본 것도 오랜만이군...
차는 이제 질렸어. (완전과학회의 주소는 이미 알고 있다. 걸어서 갑시다)
February 25, 2026 1:17AM::좋습니다. 완전과학회 센터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그때쯤이면 영웅들은 뭘 하고 있을까요? 그곳에 붙잡혀 있을까요? 아니면 늘 그랬듯 태연하게 빠져나오고 있을까요?
하염없이 걷자니 조금 지치는 기분이긴 하지만... 별다른 수도 없으니까요.
February 25, 2026 1:19AM::그리고 샐리, 베니, 미키는 완전과학회 센터를 빠져나옵니다.
차를 몰고 입구에서 도로변으로 막 나오다 보면 아주 익숙한 사람이 길을 걷는 것이 보입니다.
아마 상대편에서도 여러분을 발견한 것 같고요.
February 25, 2026 1:21AM샐리 라이드:어머, 야. 웬일이니?
February 25, 2026 1:21AM이제키엘 크라우더:(터벅터벅 걸어와서 차창 노크한다)
February 25, 2026 1:22AM미키 폴런:(차창 밖 확인하고 앞유리보다가 다시 차창 봐요)
February 25, 2026 1:22AM베니 칼리크만:(창문 일부러 느리~게 열면서) 여어~ 태워드릴까? 꼴이 아주 꾀죄죄한데
February 25, 2026 1:22AM샐리 라이드:이분은 누구신데 우리 차 창문을 두드리지?
February 25, 2026 1:22AM미키 폴런:도움 필요하다고 아직 연락 안드렸는데요?
February 25, 2026 1:23AM이제키엘 크라우더:....태우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말을 전하러 왔을 뿐입니다.
February 25, 2026 1:23AM베니 칼리크만:왜그래 애가 먼지 뒤집어쓰고 먼저 찾아왔잖아
February 25, 2026 1:24AM샐리 라이드:얘, 섭섭하게... 왔으면 타라. 옷 좀 털고.
February 25, 2026 1:25AM이제키엘 크라우더:한 시간 전에 제이크 데이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를 만나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당신들이라면 짐작가는 바가 있으시겠죠.
February 25, 2026 1:27AM샐리 라이드:그 여자? 최근에 얘기한 사람 중에 신경쓰이는 여자는... 모건 랜드리였나... 그 사람 같은데. 아마 완전 과학회의 주축이지 않을까 싶어.
February 25, 2026 1:29AM베니 칼리크만:(제키 타라고 문이나 열어주고 본인이 가운데 자리 앉음; 뒷자리 친구들아 미안)
February 25, 2026 1:29AM이제키엘 크라우더:아마 그 사람이 맞을 겁니다. 이전에도 이런 단체의 주축이 되는 사람들은 전부 기이한 능력을 갖고 있었죠. 접촉하기만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February 25, 2026 1:29AM샐리 라이드:컥. (찌그러진다)
February 25, 2026 1:30AM미키 폴런:이걸 사과도 안 듣고 막 태웁니까?
February 25, 2026 1:30AM이제키엘 크라우더:... (옷 대충 털고 미키 바라본다.)
정확히 어느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원한다면 해드리죠.
February 25, 2026 1:31AM베니 칼리크만:차에서 내리면 내가 몇 대 쥐어박아줄게 빨리 타
February 25, 2026 1:33AM미키 폴런:됐습니다, 그냥 세 시간만 입 다물고 있으세요. 더 화내봤자 내 손해라는 건 잘 알겠습니다. (개고생한 듯한 이제키엘의 모습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다가 쏙 들어갓어요)
어디서 분노하는지, 간절해지는지, 뭐? 안도하는지? 안 다면서 사과는 어디에 해야할지 모릅니까? 참나, 진짜 편리한 종교 아니랄까봐 (투덜투덜대면서 시동걸어요) 그래서 우리 어디로 갑니까?
February 25, 2026 1:36AM이제키엘 크라우더:.... (말 없이 차에 탑승해서 휴대폰 켠다. 세 시간... 8시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거군.)
February 25, 2026 1:37AM샐리 라이드:우리... 흠... 대충 오늘 보려고 한 곳은 다 본 것 같네. 각자 조사한 다음, 모여서 센터에 가려고 했으니까. 달리 갈 곳 있나?
February 25, 2026 1:39AM베니 칼리크만:오늘은 이만 밥 좀 먹고 쉬자 (제키 머리 탈탈탈 털어주고 대충 빗어줌)
February 25, 2026 1:40AM샐리 라이드:그래. 우리 좀 쉬자. 진이 다 빠진다. (푸~욱 늘어지더니 당장 디스크 걸릴 것 같은 자세로 인터넷에 맛집 서치해본다)
February 25, 2026 1:41AM::마침 근처에 근사한 펍이 있습니다!
가서 맥주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스케줄이 일찍 끝났으니까요.
February 25, 2026 1:42AM샐리 라이드:흠흠... 여기 괜찮다. 가격도 괜찮고 메뉴도 이것저것 있네. 미키, 네비좀 찍어봐. 주소가...
(주절주절 불러줌)
February 25, 2026 1:43AM베니 칼리크만:(샐리 자세 신경쓰여서 계속 보다가 결국 뒷덜미 잡아서 쭈욱 끌어올림)
February 25, 2026 1:43AM샐리 라이드:(주욱 끌려올라간다)
February 25, 2026 1:44AM::샐리가 불러준 식당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한참동안 길가에 서 있던 차가 다시 출발합니다.
February 25, 2026 1:45AM::나름 근사한 식당입니다. 내부는 시끌벅적합니다만, 조용한 펍은 술도 맛이 없는 법입니다!
이렇게 앉아 있으니 아주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영웅들은 상이 가득 찰 만큼 음식을 시켰습니다. 스테이크와 프렌치 프라이, 베이컨을 추가한 햄버거, 바베큐 플래터 등등...
물론 그릴에 구운 야채와 병아리콩 딥소스도 있습니다.
February 25, 2026 1:48AM샐리 라이드:(천사회 사건을 해결할 때, 저녁에 시간이 떠서 이런 펍에 들어와 시간을 때웠던 기억이 난다) 와, 근사하네!
February 25, 2026 1:49AM미키 폴런:(끔찍한 필름을 없애기 전에 들렀던 펍이 떠오른다) 드디어 좀 쉴 수 있겠군요.
February 25, 2026 1:49AM베니 칼리크만:와 맛있겠다, 저기요!!! (앉자마자 개큰소리로 맥주 4잔 시킴)
February 25, 2026 1:49AM샐리 라이드:난 이런 플래터가 좋더라. 여러가지 늘어놨고, 가볍게 집어먹을 수도 있고. (구운 야채와 함께 냠냠)
February 25, 2026 1:50A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도 플래터에 야채를 곁들여 먹습니다)
February 25, 2026 1:50AM베니 칼리크만:채소만 먹으면 힘이 안 나, 이런 것도 먹어야지 (스테이크 왕창 썰어서 샐리랑 제키 접시에 덜어줌)
미키 너도 줘?
February 25, 2026 1:52AM샐리 라이드:(숙소에 가면 턱이 아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잠깐 먹느라 조용해진다)
February 25, 2026 1:52AM미키 폴런:(말 없이 베니에게 접시만 건네고) ...그래서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꼴이 말이 아닌데. (이제키엘한테 슬쩍 물어봐요)
February 25, 2026 1:53AM베니 칼리크만:(작게 웃고 똑같이 스테이크 왕창 덜어줌)
February 25, 2026 1:53AM이제키엘 크라우더:.... (떨떠름한 표정으로 스테이크 한입 집어먹는다) 아직 한 시간밖에 안 지났습니다만.
February 25, 2026 1:56AM미키 폴런:그 말을 또 그대로 듣습니까? (ㅡㅡ)
아니 그럼 대답도 하지 말아야지, 대답은 또 왜 해서 사람 속을, 가끔 보면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보이는 거 알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사과 받고 말았지, 하여튼……. (혼자 또 한참 궁시렁대다가) 걱정돼서 그럽니다. 당신이 어디 가서 구르고 흙먼지 묻히고 다닐 사람입니까?
February 25, 2026 1:58AM베니 칼리크만:어이구야 (대화 대충 흘겨들으면서 맥주 콸콸마시고 스테이크 통째로 집어먹음 와구와구)
February 25, 2026 1:59AM샐리 라이드:잘 먹으니까 보기 좋다.
(...고 생각하는 날이 올 줄이야) February 25, 2026 2:00AM베니 칼리크만:ㅎㅎ^^ (생글생글)
February 25, 2026 2:01AM이제키엘 크라우더:어쩌다보니 추격이 붙었을 뿐입니다. 지금 이 꼴은.... 제가 오랫동안 해이해져 있던 탓이겠죠. 이런 장소에 평범하게 녹아들만한 모습이 아니란 건 압니다.
February 25, 2026 2:05AM미키 폴런:(잠깐 그를 노려보다가 한숨 푹) 당신도 사실 이곳에서 조금은 변했다는 뜻으로 듣겠습니다. 칼의 아들은 나중에 내가 따로 만나죠.
그리고... 당신은 원래도 평범하게 녹아들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평범한 일행들이랑 같이 다니세요.
밥도 좀 잘 챙겨 먹고요.
February 25, 2026 2:08AM이제키엘 크라우더:뭐...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뒤로는 구운 야채만 먹기 시작했다. 딱히 미키의 말을 의식한 건 아니다)
February 25, 2026 2:08AM::그렇게 한참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누군가 영웅들의 테이블 앞에 다가와 섭니다.
첫눈에 성별을 분간하기 어려운 외모입니다.
February 25, 2026 2:09AM리:안녕하세요?
February 25, 2026 2:09AM샐리 라이드:...
뭐지?
February 25, 2026 2:10AM미키 폴런:당신은, (먹다가 사레 들려서 헛기침만 계속;)
February 25, 2026 2:11AM샐리 라이드:... 뭐야? 응? 리지...?
February 25, 2026 2:11AM베니 칼리크만:(멍하게 냅킨으로 입가 닦고)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리? (눈 가늘어짐)
February 25, 2026 2:12AM미키 폴런:아뇨, 그럴리가요. 아마, 친척이나… 직계 가족이나… 뭐… 그런 거죠?
February 25, 2026 2:12AM이제키엘 크라우더:...오랜만이군요. 이곳에는 어떻게 오셨습니까?
February 25, 2026 2:13AM리:그건... (이제키엘을 보고 씩 웃습니다.) 여러분을
꿈속에서 봤거든요.
February 25, 2026 2:13AM::주머니를 뒤적거리던 그가 접은 자국이 선명한 쪽지를 영웅들에게 내밉니다.
February 25, 2026 2:13AM리:이 쪽지를 주는 꿈을 계속 꿨어요.
무슨 보안 코드 같은데, 위에 세 줄은 아마 인터넷 주소창에 쓰는 것 같아요.
나머지 한 줄은, 뭐... (뒷머리를 긁적입니다.) 비밀번호?
그런데 말이죠, 여러분도 절 아시나요?
제 이름은 어떻게 아셨어요? (눈을 반짝입니다.)
February 25, 2026 2:16AM샐리 라이드:... ... (일단 받아든다. 벙 찐 얼굴로 쪽지 만지작...) 어... 나도... 꿈 속에서 널 많이 봤거든? 그래서.
February 25, 2026 2:16AM베니 칼리크만:장난치긴, 리!! 보고싶었어!!! (팔벌리고 벌떡 일어남 강제로 포옹하기 3초전)
February 25, 2026 2:16AM이제키엘 크라우더:기억이 없나 보군. 시간 전이의 대가인건가...?
February 25, 2026 2:17AM미키 폴런:(가만히 자리에 일어나서 상황만 살펴요)
February 25, 2026 2:17AM리:어어, 그래요 그래요. (베니 마주 끌어안음)
후훗... 보아하니 여러분도 제가 나오는 꿈을 꾸셨군요!
February 25, 2026 2:17AM샐리 라이드:(못참겠다. 나도 일어나서 베니와 리가 껴안고있는 데에 같이 껴안을게요)
February 25, 2026 2:18AM리:그래요, 저도 너무 반가워요.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어엇, 아이 정말... 식사하시다가. (흔쾌히 안겨 있습니다.)
February 25, 2026 2:19AM베니 칼리크만:와하하! 따라와줬구나!! 기특한 놈!!! (기쁘게 샐리랑 리 꽉 끌어안고 붕붕 띄우면서 돌음)
February 25, 2026 2:19AM샐리 라이드:아아아악 (붕붕 돌려짐)
February 25, 2026 2:19AM::펍에서 세 사람이 소란을 피웁니다...
February 25, 2026 2:20AM이제키엘 크라우더:소란스럽군요.
February 25, 2026 2:20AM미키 폴런:그러게 말입니다…. (말려봣자 안 되는 거 알아서 그냥 보는 중;)
하지만... 저 사람은 진짜 리지가 아니잖아요.
February 25, 2026 2:21AM리:하하, 하하하. 켁...
잠깐, 잠깐만요! 알겠어요, 저도 너무 반가우니까.
정 그러시면 저 저녁이나 좀 사주세요.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고요.
일 끝나자마자 바로 왔거든요. 지금 엄청 배고파요!
February 25, 2026 2:22A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래도 말투는.... (구운 야채나 집어먹는다.)
February 25, 2026 2:22AM샐리 라이드:(정신을 차리고 떨어진다...) 하아. 그래. 일단 앉아봐.
February 25, 2026 2:22AM베니 칼리크만:그래! 이리 앉아 (팔 풀고 옆 테이블에서 의자 빼옴)
February 25, 2026 2:23AM::리는 베니가 끌어온 의자에 능청스럽게 앉습니다. 그러더니 익숙하게 식기를 하나 더 받고, 아무렇지 않게 테이블에 있는 음식을 집어먹고...
February 25, 2026 2:24AM리:(입에 음식을 한가득 넣고 우물거립니다.) 저도 궁금한데요. 그쪽들은 무슨 꿈을 꿨길래 날 이렇게 반가워해요?
February 25, 2026 2:24AM미키 폴런:(시선 회피하고 그릇에 옮긴 음식이나 먹을게요)
February 25, 2026 2:25AM베니 칼리크만:(리 접시에도 스테이크 썰어다 덜어주고있음) 꿈? 난 그런거 꾼 적 없는데
February 25, 2026 2:26AM샐리 라이드:이렇게 닮았는데 내가 무슨 꿈을 꿨는지도 모른다니. (턱 괴고 리를 빤히 바라본다... 들떴더니 술기운이 확 돌았다.) 뭐 그렇다기보단... 예전에 너랑 비슷하게 생긴 애가 있었어. 이름도 같고.
걔가 일을 꽤 도와줬지. 능청도 잘 떨고... 그래서 정이 좀 갔는데 사정이 생겨서... 말도 못하고 헤어지고.
February 25, 2026 2:27AM리:와우, 그러니까 저랑 생긴 것도 똑같고 이름도 똑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거예요? (스테이크 합합)
으흠, 으흠. 일도 잘하고 능청도 잘 떨고. 그건 진짜 저랑 똑같네요.
그런데 말도 못하고 헤어졌다니... (샐리를 불쌍한 눈으로 봅니다.) 서운했겠다!
February 25, 2026 2:28AM이제키엘 크라우더:당신은...
이곳에서 나고 자란겁니까?
February 25, 2026 2:29AM리:그거 엄청 철학적인 질문이네요! 그건 아마도... 그렇겠죠? (얼굴을 살짝 찌푸립니다.)
그렇죠, 뭐! 지금은 여기서 일하고 있어요.
February 25, 2026 2:30AM이제키엘 크라우더:(심리학 판정 하고싶습니다)
February 25, 2026 2:30AM::가능합니다!
February 25, 2026 2:30AM미키 폴런:(지지할게요)
February 25, 2026 2:30AM이제키엘 크라우더:
심리학
| 기준치: |
76/38/15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February 25, 2026 2:30AM::거짓을 말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정확히는 자신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February 25, 2026 2:31AM베니 칼리크만:어디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 이 펍 말이야? (유심히 보는데 머리카락까지 먹을까봐 쓸어서 귀 뒤로 꽂아줌)
February 25, 2026 2:32AM이제키엘 크라우더:역시 본인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February 25, 2026 2:32AM미키 폴런:(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식사나 할게요)
February 25, 2026 2:32AM리:고마워요! 그런데 전 다 컸다고요. (베니 힐끔)
아뇨, 어, 음. 그냥 용역 사무소 같은 데예요. 돈을 많이 줘서요. (머리를 긁적입니다.)
돈 모으면 대학이나 갈까 싶었는데, 이 정도면 안 가고 영원히 여기서 일해도 될 것 같죠!
February 25, 2026 2:33AM미키 폴런:나이가 어떻게 됩니까? (불쑥)
February 25, 2026 2:33AM샐리 라이드:(이제키엘 말 듣고 끄덕) 뭘까?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지.
February 25, 2026 2:33AM리:그건 비밀인데... 왜요? 맥주 안 주시게요?
February 25, 2026 2:34AM미키 폴런:네. 성인으로 안 보이거든요.
리지, 성은 어떻게 되고요?
February 25, 2026 2:34AM리:흠... 아, 비밀인데... 왜 자꾸 물어봐요?
February 25, 2026 2:34AM베니 칼리크만:사무소라면 그때랑 똑같네? 뭐 특이한 사람들한테 수상한 일 시키고 아직도 그러나?
February 25, 2026 2:35AM미키 폴런:이상하니까요.
February 25, 2026 2:35AM리:(뺨을 긁적입니다.) 리지... 리지 블랙우드인데요.
(베니를 휙 바라봅니다.) 그런...!
그런 건 크게 말씀하시면 안 돼요!
자, 자. (감자튀김을 입에 밀어넣습니다.)
February 25, 2026 2:35AM샐리 라이드:오호? 지금도 그렇다는 건가?
February 25, 2026 2:36AM베니 칼리크만:와하하! 맞나보군 (입에 감튀 있어도 아랑곳x)
February 25, 2026 2:36AM이제키엘 크라우더:어느 시대든지 숨기는 게 많으시군.
February 25, 2026 2:36AM리:아, 진짜. 입에 넣고 말하면 어떡해요!
어느 시대든? 그건 여러분이 만났던 절 닮았던 친구를 말하는 건가요?
February 25, 2026 2:37A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는 그렇게 말 안 했습니다.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February 25, 2026 2:37AM샐리 라이드:흠... 여기에 온 게 정확히 기억나는 건 언제부터인데, 리지?
February 25, 2026 2:38AM리:여기에 오고 말고... 그런 건 아니에요. 여러분은 아주 먼 곳에서 온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전 아컴에 살아요. 여기랑 그렇게 멀지 않지만.
February 25, 2026 2:38AM미키 폴런:(식기 소리나게 내려놓고서) 저는 먼저 차로 돌아가겠습니다. 재밌게 이야기 하다 오세요.
February 25, 2026 2:39AM리:저는... 음, 고등학교를 졸업했고요.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아르바이트를 찾다 보니까 이 일을 하게 된 거예요.
잠깐! 어디 가세요? 제 꿈에는 여기 네 분이 전부 계셨다고요!
가시면 안 돼요.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February 25, 2026 2:40AM미키 폴런:...어디 한 번 해보세요.
February 25, 2026 2:40AM리:저는 말이죠. (가슴을 두어 번 칩니다.) 저기, 저쪽 분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특이한 사람들한테 수상한 일을... 시키는, 그런 일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비밀이에요! 절대 말하시면 안 돼요. 제가 이걸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리는 이유는, 여러분이 그 아주 특이한 사람들 같아서예요.
왜냐하면 말이죠, 저는 이 일을 하면서 자주 이상한 꿈도 꾸고요, 특이한 일도 많이 봤어요. 저를 대상으로 벌어지는 일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저는 여러분과 만나는 꿈을 자그마치 한 달 동안 꿨다구요.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네? (식탁을 한 번 치고 샐리의 맥주를 뺏어 마십니다.)
February 25, 2026 2:43AM샐리 라이드:어, 어? (맥주 뺏김)
February 25, 2026 2:43AM리:그런데 말이죠, 혹시
스머프 하리보 있으세요? (이제키엘에게 고개를 기울입니다.)
February 25, 2026 2:44AM이제키엘 크라우더:스머프 하리보?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만.
February 25, 2026 2:44AM리:와, 하리보 몰라요? 그 조그만 젤리 말이에요.
하리보 모르는 사람 처음 보네.
February 25, 2026 2:44AM이제키엘 크라우더:(나뭐어쩔까)
February 25, 2026 2:44AM리:꿈속에서는 있었는데... 하여간.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저는 원래 여러분 같은 사람들의... 조수? 그런 역할을 해요.
그러니까 이건 아마 제가 여러분을 도우라는 뜻인 것 같아요. 겸사겸사 이 일이 끝나고 나면 여러분의 번호도 받고, 저희 사무소... (헛기침) 에 등록도 하고요.
인센티브가 떨어지기도 하고... 뭐 아무튼.
며칠 전부터 이 식당에 왔는데 여러분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 식당에 오면서 만약 오늘 마주치면 꼭 이 이야기를 해야지, 없으면 다신 오지 말아야지... 했는데.
너무 반가운 거 있죠!
February 25, 2026 2:47AM리:저희 사무소 지원이 섭섭지 않을 거예요. 소장님도 정말 좋은 분이시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February 25, 2026 2:48AM이제키엘 크라우더: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알 수 없는 것 투성이군...
February 25, 2026 2:49AM샐리 라이드:솔직히, 너희 소장이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네가 우리를 도와준다면 아주 의지가 될 것 같네.
February 25, 2026 2:49AM리:후후훗. 그래요?
미워하진 말아줘요, 그래도.
February 25, 2026 2:51AM샐리 라이드:소장이랑 아는 눈친데? (흠흠. 안 알려주겠지) 사무소에 들어갈지 어떻게 할지는... 개인이 정할 문제니까... 일단 이번 일이 끝나면 생각해볼게. 결정까지 몇 주 정도 필요할지도 몰라.
February 25, 2026 2:51AM이제키엘 크라우더:제안을 받아들이기는 힘들겠군요. 저는 돌아갈 곳이 있어서.
February 25, 2026 2:52AM미키 폴런:저는 안 합니다. 있는지도 모르겠는 소장의 일을 받고 수상하기 짝이 없는 조수랑 시시덕 대는 짓, 두 번은 안 할 겁니다. 이 일이 끝나면 내 앞에는 다신 나타나지 마세요.
February 25, 2026 2:53AM리:네! 당연히 고민해보셔도 되죠. 그 전까지는 저도 말씀드릴 수 있는 게 많이 없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칼같이 거절하시다니...
February 25, 2026 2:54AM미키 폴런:내 앞에서 그렇게 말하지 마.
February 25, 2026 2:54AM리:(미키의 말에는 잠시 입을 벙긋거립니다. 눈썹이 조금 처집니다.) ...
February 25, 2026 2:54AM미키 폴런: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제발…….
(얼굴 감싸 쥐고 우두커니 서있다가) 먼저 가있겠습니다. 대화 마무리하고 나오세요.
February 25, 2026 2:55AM리:... (미키가 나갈 때까지 입을 다물고 있다가 포크로 감자튀김을 뒤적거립니다.) 제가 저 분 기분을 망쳤나요?
February 25, 2026 2:55A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런 것 같군요. 당신 탓은 아닙니다.
February 25, 2026 2:55AM샐리 라이드:이번엔 진짜 갔네. (과자 집어먹는다.) 워낙 미련해서 그래... 너무 마음에 담아두진 마.
February 25, 2026 2:56AM리:끄응. 하지만 괜찮아요! 이 일을 하다 보면...
(어깨를 으쓱입니다.) 아무튼요. 그럼 그쪽은? (베니를 바라봅니다.) 적어도 제 도움을 받고 고민은 해주실 거죠?
저를 이만큼 끌어안고, 이만큼 반가워하셨잖아요.
February 25, 2026 2:58AM베니 칼리크만:(어물쩍 넘어가려고 스테이크 씹다가 헛기침) 컥...크흠.....
고민이야 하지, 물론.... (또 말 흐리면서 맥주 한 모금)
February 25, 2026 2:59AM리:그럼~ 됐어요. 별로 우울하지 않아요!
다들 고민해보겠다고 하셨으니까, 제 번호를 드릴게요. 제 번호는 아니고 사무소 번호지만요. (명함을 꺼내 한 장씩 내밉니다.)
저기, 저 너무 영업하는 사람 같은데. 이 번호가 가장 빨라서 그래요. 오해하지 마세요. 돈 내라고 안 할게요.
아무튼 필요한 자료나 도구가 있으면 저한테 연락해주시면 돼요. 그게 바로 제 업무랍니다! (금세 의기양양해집니다.)
February 25, 2026 3:02AM이제키엘 크라우더:왠지 익숙하군 그래...
February 25, 2026 3:02AM베니 칼리크만:오 (명함 받아서 주머니에 넣음) 그럼 지금 바로 총도 한 자루 구해다 줄 수 있나? (농담ㅋㅋ)
February 25, 2026 3:02AM이제키엘 크라우더:(명함은 받아 둘게요)
February 25, 2026 3:02AM샐리 라이드:후후.... 조수가 생기니까 좀 안심된다. (명함을 받아서 앞뒤로 돌려보다가, 지갑에 반듯하게 넣는다.) 이제 손전등도 무한정 지급받을 수 있어.
February 25, 2026 3:03AM리:어, 음. 너무 급한데?! 내일 점심 쯤에는 준비해드릴 수 있어요. 물론 손전등도요.
너무 비싼 총은 안 돼요! 희귀한 것도 당장은 어려워요.
사실 저희 사무소가 돈을 많이 못 벌어요...
February 25, 2026 3:03AM샐리 라이드:와, 역시 유능한데. . .. 아, 그래? (안타까운 눈)
February 25, 2026 3:04AM리:그 말은 여러분에게 드리는 페이가 제법 된다는 말씀. 고민 많이 해보실 거죠?
February 25, 2026 3:04AM베니 칼리크만:(오?) 돈 못 버는건 원래도 그렇지 않았나? 흠, 난 튼튼한 샷건 한 자루면 될 것 같은데...(턱 쓸면서 봄)
February 25, 2026 3:05AM샐리 라이드:흐음... (짭짤하려나? 좀 고민해보기로 한다)
February 25, 2026 3:05AM베니 칼리크만:이 일이 끝나고도 내가 오래오래 살 것 같으면 꼭 어울려줄게
February 25, 2026 3:05AM리:으으으음. 네, 좋아요! 꼭이에요, 꼭.
샷건은 내일 거기 적힌 주소로 정오쯤 받으러 오세요.
혹시 선물 포장?
February 25, 2026 3:06AM샐리 라이드:샷건을 그냥 들고 다닐 건 아니겠지? (베니 슬쩍)
February 25, 2026 3:06AM베니 칼리크만:한 번 해줘봐
February 25, 2026 3:06AM리:아이, 그냥 한 말이었는데. 곤란해졌네. 알겠어요...
February 25, 2026 3:06AM베니 칼리크만:왜? 숨기려면 숨겨져 (샐리한테만 작게)
February 25, 2026 3:07AM리:저기, 근데. 방금 나가신 분은... (문 밖을 흘끗 내다봅니다.) 혼자 너무 오래 계신 거 아니에요? 저희도 슬슬 나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February 25, 2026 3:07AM샐리 라이드:어디에...? (소곤)
February 25, 2026 3:08A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럽시다. 서로 더이상의 용건은 없는 것 같으니.
February 25, 2026 3:08AM베니 칼리크만:있어 그런 곳이 (자리 정리하고 일어남)
February 25, 2026 3:08AM샐리 라이드:뭐...?
(진실은 미궁 속으로) February 25, 2026 3:09AM이제키엘 크라우더:(나가자구)
February 25, 2026 3:09AM리:에이, 너무 정없게 말씀하신다.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 옷매무새를 정리합니다.) 아, 맛있었다. 오랜만에 기름칠 좀 했네요.
February 25, 2026 3:09AM샐리 라이드:걔도 궁상 떨 거 다 떨었을테니 나가자. 휴, 간만에 반가웠네.
February 25, 2026 3:10AM리:음, 저 뒷문으로 나갈게요! (조금 쭈뼛거리다 어색하게 웃습니다.)
아니, 조금 있다 나갈게요. 그으... 그분한테 죄송하다고 말씀 좀 전해주세요.
February 25, 2026 3:10AM샐리 라이드:응, 잘 들어가고. 아까 말했지만 너무 신경쓰지마, 일이 많았어서 그래. 또 연락할게.
February 25, 2026 3:11AM리:알겠어요. 저 그렇게 신경쓰는 사람 아니에요. 진짜로.
원래 이런 일을 하다 보면 사연이 많아지죠!
February 25, 2026 3:12AM베니 칼리크만:(그때 그 리지로밖에 안 보여서 또 품에 꽈악 넣고 토닥거림) 조심히 들어가고, 또 보자고
February 25, 2026 3:12AM리:그냥...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요. 모든 게 말이에요.
(잠깐 가만히 있다가 베니를 꽉 끌어안고 놓아줍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녕!
February 25, 2026 3:13AM::영웅들은 리를 두고 식당에서 나옵니다.
식당에서 나오면 해가 저문 지 오래라 거리가 어둑합니다. 그리고 미키의 차가 전조등을 켠 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50PM(From 이레): 저 갑자기 궁금해진거
7:50PM(From 이레): 사라 담배 피우나요
7:51PM(From 이레): 저지금 야미님 프사됨
7:51PM(To 이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3PM::완전과학회의 행보를 조사하던 영웅들은 브라운 가 1424번지에서
리멤버 플레처, 그 집을 설계한 마녀를 만납니다.
그 마녀의 말과 집 주인 마이클 왓슨, 마녀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1424번지는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관문을 설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며, 관문을 열기 위한 주문만 알고 있다면 누구든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완전과학회는 신개척 프로젝트에 사용될 관문망을 만들기 위해 이 집을 매입했다고 하는데...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영웅들이 그 진상을 쫓는 동안 완전과학회 또한 영웅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완전과학센터에 방문한 영웅들은 모건 랜드리의 연락을 받습니다.
모건 랜드리는 5만 달러와 무조건적인 면책을 조건으로 신상을 매입하겠다 제안했지만 영웅들은 거절합니다.
8:24PM::그
프로세스라는 건 대체 뭐였을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그 날 저녁 영웅들은 리를 만났습니다.
해소되지 않은 여러 의문점들이 남아있지만, 요지는 리가 다시 한 번 영웅들을 돕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리는 영웅들에게 꿈을 꾸었다며 의문의 코드를 전해주었고, 더하여 내일 정오 이후 사무실에 오면 약간의 무기를 챙겨주기로 약속했습니다.
...
샐리가 예약해둔 호텔은 아주 근사하고, 침구에서는 좋은 향기가 납니다.
8:25PM::시대가 바뀌면서 좋아진 점은 모든 호텔들이 위생 상태에 좀 더 신경쓰게 되었다는 겁니다.
오늘만큼은 그러한 변화마저도 낯설어 잠이 오지 않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요.
그래도 내일을 위해선 잠에 들어야 합니다.
8:27PM::아주 깊은 밤, 몇몇 영웅들은 돌연 잠에서 깹니다.
가장 먼저 베니.
베니의 전화가 울립니다.
찰스 헤이먼에게서 온 전화입니다.
찰스 헤이먼은 영웅들이 21세기에 막 도착했을 때 처음으로 반겨준 사람입니다.
베니는 시카고에 오면서 찰스에게 헨리를 맡겨두고 왔습니다.
8:28PM::혹시 베니랑 같은 방 쓰시는 분?
8:28PM::그럼 이제키엘도 덩달아 잠에서 깹니다.
8:30PM베니 칼리크만:(비몽사몽 일어나서 전화기 한참... 보다가 받음) 여보세요? 찰스? 무슨 일 있어?...이 새벽에...(하아아암)
8:30PM::상대방도 막 잠에서 깬 목소리입니다.
내가 깨웠지, 미안. 헨리가 깨더니 엄청 보채네.
바꿔줄게, 잠깐만...
8:31PM::그리고 수화기 너머로 헨리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찰스의 목소리보다는 비교적 또렷합니다.
있잖아, 들어봐. 꿈자리가 엄청 사나웠어...
되게 큰, 음, 오징어 같은 괴물이 나와서 막 우리 집을 부수고 그랬어.
근데 알고 보니까 그게 어떤 부잣집에 사는 사람들이 꾸민 음모였어.
엄청 부잣집. 막 으리으리한 저택이 있었어.
그래서 베니랑 베니 친구들이 변신해서 그 집을 부수러 갔거든?
8:33PM헨리:거기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게 엄청 깊은 땅속까지 내려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보니까 막 실험실 같은 게 있어서, 거기서 베니가 TNT를 놓고 불을 붙였어.
베니, TNT가 뭔지 알아?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폭탄인데...
8:34PM::그리고 횡설수설하기 시작합니다.
8:34PM헨리:근데 엄청 진짜 같아서 무서웠어. 언제 와?
8:35PM베니 칼리크만:뭐라고?..오징... 마인크래.... 아아...네가 하는 네모 게임? (개놀랐는데 안놀란척 제일 만만한것만 따라말함)
곧 있으면 갈거야 (아마도) 찰스 삼촌한테 우유 데워달라그러고 같이 침대에서 자. 꿈 같은 일은 안 일어날거야ㅋㅋ 거대 오징어가 솔직히 어딨어
8:37PM헨리:알겠어... 우유는 웬 우유! 애도 아니고.
8:37PM베니 칼리크만:악몽 꿨다고 전화하는거 보면 애 맞구만;
8:37PM헨리:하긴 그래. 그렇게 큰 오징어는 세상에 없을 거야. (말을 마치고 크게 하품합니다.)
야... 걱정돼서 전화한 거거든? 꿈자리가 사납다고 했잖아. 원래 꿈은 무시할 게 못 된다고 그랬어.
8:38PM베니 칼리크만:알았어 고마워, 엘리베이터 타면 꼭 TNT?에 불 붙일게. 그거 터트리면 되는거지?
꿈 속에서도 잘 해결된거 맞지? TNT라는걸로?
8:39PM헨리:어, 뭐, 응. 아마도. 근데 베니, 진짜 TNT는 그렇게 안 생긴 거 알지? 진짜로 라이터로 불 붙이면 안 돼.
그리고 터질 것 같으면 빨리 도망쳐야 돼!
8:41PM베니 칼리크만:알겠어 성냥으로 붙일게 (joke) 그 정도는 알지~ 너 내가 군인이었던거 까먹은건 아니지? 거기 TNT터트리기 전문 훈련도 있거든? (개구라)
8:41PM헨리:아, 하긴... 그렇겠네. (모르는데 아는 척 대답)
아무튼... 얘기했으니까 나 다시 잘게. 찰스 (삼촌) 다시 바꿔줄게. (한 번 더 하품합니다.)
잘 자, 베니.
8:42PM베니 칼리크만:(ㅋㅋ) 그래 잘 자 헨리.
8:43PM::그리고 베니와 찰스는 가벼운 안부 인사를 나눈 뒤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미키와 샐리는 각각 정신력 판정을 합니다.
8:44PM미키 폴런:
정신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8:44PM샐리 라이드:
정신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8:45PM::잠자리가 불편해서일까요? 미키는 아주 생생한 꿈을 꿉니다.
미키는 다른 영웅들과 함께 차에 타 있는데, 차 안에는 모르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입니다.
그 여성은 영웅들을 잘 아는 것처럼 행동하고, 이동하는 내내 영웅들과 대화를 나늡니다.
이윽고 어느 외진 창고 앞에서 차를 세우고 내립니다.
여성은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창고를 엽니다.
8:46PM::그 안에는
플라스틱 폭탄과
기폭장치가 든 상자 세 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깹니다.
차 안으로 스며드는 밤공기가 쌀쌀합니다.
8:48PM::아침입니다. 날씨가 흐릿합니다.
영웅들은 호텔 레스토랑에 모여 조식을 먹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프리타타, 훈제 연어 베이글, 벨기에식 와플, 그래놀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선택...
가림막을 내려놓은 창문 바깥은 구름이 껴 칙칙합니다.
8:50PM샐리 라이드:(날씨는 별로지만 잘 자서 말끔한 얼굴) 역시 호텔 침대가 최고야, 매끈매끈하고 두툼하고.
8:51PM베니 칼리크만:(한탕 운동하고 샤워까지 마친 상태라 식욕100) 와 근사해보이는데!!
8:51PM이제키엘 크라우더:... (피곤한 표정으로 커피 마시고 있다)
8:51PM미키 폴런:(마찬가지로 그 옆에서 퀭한 얼굴로 커피만 마시고 있어요)
8:52PM샐리 라이드:(조식 딸린 호텔은 자주 올 일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담아올 수 있는 건 다 조금씩 담아와서 먹고 있다. 커피와 같이) 왜 다들 그렇게 죽상이야?
다들은 아니지, 둘이?
8:54PM베니 칼리크만:그러게 (음식의 산 쌓고 돌아와서 하나하나 입에 넣는중) 밥들 좀 먹어, 떠오기 귀찮아? 떠줄까?
8:54PM미키 폴런:(샐리의 말에 느릿하게 종이 컵을 내려놓고 베니에게 고개 저어요) ...어제,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제게도 이런 날이 드디어 오네요.
8:55PM이제키엘 크라우더:....... (말없이 프리타타 가져올게요) 이런 날?
8:56PM샐리 라이드:(이 일을 하면서 안 겪는 게 이상한 거긴 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말하라는 듯이 포크 까딱거림)
8:57PM미키 폴런:꿈에서 당신들을 봤다는 수상쩍은 말을 내뱉어도 미친놈 취급 받지 않는 날 말입니다. (피곤한 듯 눈을 크게 깜빡이다가) 꿈에서... 누군가랑 같이 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 여성 분이었는데... 우릴 잘 아는 것 같았습니다. 같이 차를 타다가... 어느 창고에서 내리고, 비밀번호가 필요했었나. 열쇠로 열었나...
창고 안에는 폭탄이 있었습니다. (한 손을 크게 휘적) 깨고 보니 알겠더군요. 그냥 피곤해서 꾸는 꿈이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9:01PM이제키엘 크라우더:폭탄 얘기는 새벽에도 많이 들었는데.
9:01PM베니 칼리크만:(듣는 중에 이미 반 이상 다 먹음) 음, 나도 사실 헨리가 꿈 얘기를 들려줬는데 거기서 이어지는 것 같아.
헨리가 꿨던 꿈은 일단 거대 오징어가 우리 집을 부쉈대. 근데 그게 사실은 어떤 거대 저택에 사는 사람들이 꾸민 음모였고... 우리가 변신을 해서 그 저택을 부수러 갔대.
무슨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그랬나... 그걸 타고 아주 깊이 내려갈 수 있는데 그곳이 실험실...같은 곳이었고, 그곳을 우리가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TNT로 터트렸대.
9:04PM샐리 라이드:마,,,?
마인크래프트...? 9:04PM미키 폴런:헨리에게 평소에 뭘 알려주고 다니는 겁니까?
9:05PM베니 칼리크만:반대야, 헨리가 어느 날 혼자 시작했다니까?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동네 애들도 다 한대.
9:06PM미키 폴런:oO(Minecraft가 게임이라고?)
9:06PM샐리 라이드:...
창고랑
폭탄, 그리고 무슨 실험실이 있었다고? (계란 노른자 포크로 찍는 중...) 허무맹랑하긴 하지만, 있을 법도 하고...
9:07PM이제키엘 크라우더:...때가 되면 뭐가 뭔지 알게 되겠죠. 예지몽이란 건 원래 그런 법이니까요.
9:09PM샐리 라이드:그런데, 만약에 이게 현실이랑 부합하는 내용이라면... 그 커다란 저택은 어디지? 어제 가본 완전 과학회의 건물이 좀 번쩍번쩍 하긴 했지만.
아, 그리고 어제 어수선해서 지나가듯이 얘기했지만. (지갑에서 리지에게 받은 쪽지를 꺼내 식탁 가운데 놓는다.) 위에 세 줄은 주소창에 쳐보랬고, 맨 아랫줄은 무슨 비밀번호랬으니까...
미키가 말한 창고가 비밀번호로 열리는 거라면 이걸 입력하면 되지 않으려나? 싶어.
9:13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렇군요. 장소에 가기 전에 리에게서 물건을 받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9:14PM베니 칼리크만:아 맞다, 부잣집은 우리랑 친하게 지내던 할머니 옆집에 비밀 문을 통해서 간대. 근데 우리랑 친하게 지내던 할머니가 누군지 아는 사람 있어?
9:16PM샐리 라이드:체이스가 지금 살아있으면 완전히 산송장이긴 했겠지.
9:18PM베니 칼리크만:흠...그럴 수도 있고...브라운 가 1424번지에 비밀 문이 있는건가? (접시에 남은거 싹싹 긁어먹음)
9:18PM샐리 라이드:(플레처랑 헷갈렸는데 아무도 말 없어서 그냥 묻어간다)
9:19PM베니 칼리크만:저택은 완전과학회 소유일 것 같아. 미키 친구가 보낸 메모에 그런 말이 있지 않았어? 그 신상을 완전과학회 저택에서 훔쳐왔다고?
9:19PM미키 폴런:그걸… 기억하고 있었습니까?
당신이?
9:20PM베니 칼리크만:?...무슨 뜻이야?
9:20PM미키 폴런:감동 받았다는 뜻입니다.
9:20PM샐리 라이드:야, 그걸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어? 장하다. 너무 장한데?
9:21PM베니 칼리크만:아하! ㅎㅎ^^ 내가 좀! (으쓱!)
9:22PM샐리 라이드:(접시에 있는 것들 어느새 싹싹... 남자 셋이랑 다니니 먹는 속도가 빨라졌다) 어젠 리지가 해준 말이 기억이 안나서, 그 쪽지에 적혀있는 게 무슨 암호인지 좌표인지 한참 고민했잖아. 그럼 골머리 싸매서 해석해야 될텐데...
(블라블라블라) 오늘 아침에 할 얘기는 이게 끝인가? (식기 내려놓고 명함 꺼냄) 사무소에 들렀다가 저택으로 가면 되겠어.
9:26PM이제키엘 크라우더:암호 쪽은 라이드 씨께서 해결해주실 거라 믿고. (프리타타 깨작거리던 포크 손에서 놓는다.) 할 일은 얼추 정해졌으니 일어나죠.
9:26PM베니 칼리크만:총은 정오쯤에 받으러 오라고 그랬는데, 시간이 맞으려나?
9:26PM미키 폴런:거기 꼭 가야 합니까? (급격히 얼굴이 안 좋아진다......)
9:26PM이제키엘 크라우더:가기 싫으면 안 가셔도 됩니다.
9:27PM베니 칼리크만:나한테 샷건을 구해다 준다고 했어. (부둣가로 가서 새우깡 얻어먹는 투)
9:28PM미키 폴런:베니, 제가 수상한 사람이 토미건을 줘도 따라가면 안 된다고 말했죠
9:29PM샐리 라이드:... (미키랑 베니 번갈아봄) 조금 이르긴 하네. 그럼 잠깐만. 어제 받은 숫자를 좀 쳐보자. (연약해보이는 숄더백에서 맥을 스윽. 꺼낸다)
9:29PM이제키엘 크라우더:(대화 들으면서 싸이코처럼 앉아있다)
9:30PM샐리 라이드:(호텔에 무료 와이파이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노트북 펼쳐서 주소창에 숫자를 쳐본다)
운 판정 해봅시다
9:31PM샐리 라이드:
운
| 기준치: |
33/16/6 |
| 굴림: |
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9:31PM::갑자기 인터넷 속도가 엄청 빨라졌습니다!!
9:31PM::와, 신기하네요! 마치 누가
핫스팟을 켜놓기라도 한 것처럼...
핸드폰을 한 번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인터넷 주소창에 위의 세 줄을 붙여 입력하면 낯선 사이트가 하나 열립니다.
그 페이지의 내용을 확인하기도 전에 화면을 가득 덮는 팝업창이 하나 더 열립니다.
이미지 파일입니다. 시카고 저택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9:32PM::주소와 평면도가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열린 사이트는 완전과학회 인트라넷입니다.
9:33PM샐리 라이드:... 이게 그 저택의 평면도인가본데? 이렇게 뚝딱 나오다니.
9:34PM이제키엘 크라우더:
9:34PM미키 폴런:이런 게... 그냥 주소만 친다고 나오는 겁니까?
9:34PM샐리 라이드:이걸 내 컴퓨터로 그냥 접속할 수 있다고? (흠. 의심해볼게요)
9:34PM::궁금한 정보가 있다면 인트라넷에서 찾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9:35PM이제키엘 크라우더:일이 너무 쉽게 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9:35PM미키 폴런:봤죠, 베니? 이게
수상한 사람이 주는 걸 덥썩 받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9:36PM샐리 라이드:어쨌든 굉장히 유용하긴 하겠다. (다운로드하면 기록이 남을까? 아니 이미 접속한 데에서 다 털렸으려나? 거기까진 모르겠다. 그냥 다운로드해놓는다) 뭔가 쳐볼까?
9:36PM베니 칼리크만:딱히 수상한 사람은 아니었는데...(아직 이유도 모르겠고)
9:38PM샐리 라이드:(모건 랜드리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직원 명단같은 걸 볼 수 있으려나? 검색해본다)
9:38PM미키 폴런:그 여자에 대해 쳐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멤버 플레처였나?
9:43PM이제키엘 크라우더:(인트라넷은 샐리에게 완전히 맡겼다는 듯 맥 쪽에 시선도 주지 않는다.) 수상하다는 기준이 뭡니까?
9:43PM미키 폴런:?? (거울 안 보고 사냐는 얼굴)
그렇다면 당신은 그 당사자와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는 계십니까?
9:46PM미키 폴런:그래서 종교까진 안 따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악의x 순수한질문o)
(순수한 대답O)
9:46PM미키 폴런:...그래도 당신 정도면 많이 익숙해져서 수상하단 느낌은 없습니다. 적어도 나한테는요.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수습을 시도한다...)
....
9:51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렇다면 입교도 한 번 재고해보시죠.
9:51PM::직원 명단도 있습니다. 명단에서 원하는 이름을 검색해볼 수 이
있...습니다!!
9:51PM샐리 라이드:인터넷이 좀 버벅거리네
모건 랜드리의 주소지는 시카고의 완전과학회 저택이며, 진화 4단계이자 ‘신개척 프로젝트’ 관리자입니다.
리멤버 플레처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9:53PM샐리 라이드:오, 그 저택은... 모건 랜드리 건가 봐? 진화 4단계...? 에다가, 프로젝트 관리자래.
(완과회의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쳐본다)
9:56PM베니 칼리크만:신개척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쳐줘 (샐리 옆구리 찔름)
9:56PM::프로세스는 상담 및 과학적 요법이 동반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에 관한 특별한 사항은 나오지 않습니다.
딱히 뭐 과정에 대해 잘 나오진 않네... (신개척 프로젝트도 서치해본다)
9:57PM::모건 랜드리가 감독 관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세부 사항을 열람하기 위해선 높은 권한이 필요합니다. 다만...
자료조사와 컴퓨터 사용 복합 판정을 합니다.
9:57PM샐리 라이드:
자료조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컴퓨터 사용 Roll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9:58PM::다음과 같은 메모를 발견합니다.
9:59PM샐리 라이드:(나는... 다음 단계로 간다... 컴퓨터까지 정복하는 그 날에 가까워지는 거다.) 근데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9:59PM미키 폴런:살면서 로크-골라 라는 지역은 처음 듣습니다.
10:00PM이제키엘 크라우더:지구 상에 있는지도 다소 의문이군요.
10:00PM미키 폴런:별도의 전담 실험실이 있다는 것도 걸립니다.
우리가 다락에서 그 여자를 구할 때… 도형? 같은 건 못 봤던 거 같은데.
10:02PM샐리 라이드:유클리드 도형은 뭐 그냥 ... 평소에 보는 점 선 면... 이런 걸 말하는 거고, 비유클리드 도형은 아마... (생각해볼게요)
10:03PM이제키엘 크라우더: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
10:03PM샐리 라이드:(비전공자를 가르쳐야하는 위기에 놓인 샐리)
10:04PM::비유클리드 기하학이란 쉽게 말해 (1) 선 밖의 한 점을 지나면서 (2) 한 직선에 평행한 직선은 한 개뿐이라는 유클리드 기하학의 전제를 삭제한 기하학 분야입니다.
그러니까... 비전공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자면
공간이 절대적이지 않고,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라고 말해
10:05PM샐리 라이드:비 유클리드라는 건 공간이 절대적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다는 거야.
10:06PM이제키엘 크라우더:완전히 이해했습니다.
10:08PM미키 폴런:그건… 혹시 그 여자가 사라질 때 같은 걸 말하는 겁니까? (머리 짚어서 기억을 떠올릴게요) 베니가 휘말릴 뻔 했던 그거?
10:08PM베니 칼리크만:그런 것 같은데 (실물 거의 목격해서 이해가 좀 된 상태)
10:08PM샐리 라이드:사실 나도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어떻게 작용한다는 뜻인지는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집은 어쨌든 "저 편" 으로 가기 위해서 설계된 거잖아?
10:08PM::기억을 되짚어보면...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베니가 휘말릴 뻔했던
그 공간이 뭔지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10:09PM샐리 라이드:그 여자가 말한 저 편이란 게 이 로크-골라 라는 곳인 것 같아.
10:10PM이제키엘 크라우더:여기서 말한 비유클리드 도형이란 건 즉 통로였던 것이고...
10:10PM베니 칼리크만:로크-골라 라는 이름이 수상한데...한번 찾아봐주면 안돼?
10:11PM샐리 라이드:그래그래. 그 과정에서 사용한 게 비유클리드 기하학인 거고... 흠...
(중얼중얼) 수학이나 과학이라고 괴이스러운 것에서 벗어나진 않는구나...
(로크-골라에 대해서도 검색해볼게요)
10:11PM::지금까지 찾아본 자료 외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10:12PM샐리 라이드:(로저 블레이크도 검색해볼게요)
10:12PM미키 폴런:혹시 칼의 이름도 검색해볼 수 있습니까?
(고민하다가) ...우리 이름도 한 번 검색해보죠.
10:13PM::로저 블레이크는 완전과학회의 창설자입니다. 1952년에 협회를 설립하였으며 1971년에 사망하였습니다. 그 외 정보는 나오지 않습니다.
10:15PM샐리 라이드:(왜 이렇게 별 내용이 없지. 뭘 쳐봐야할까? 칼 데이나 샐리도 검색해본다)
10:15PM::칼 데이, 46세, 사립탐정, 자택 및 사무실 주소, 두 번 이혼,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
그리고 이름 옆에는 빨간 깃발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10:15PM샐리 라이드:(빤히) 이 깃발 뭐지?
10:16PM::영웅들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만약 현대에 와서 신원을 등록한 사람들의 경우 나이와 최근 머무른 곳의 주소, 간략한 신상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물론 틀린 정보가 섞여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름 옆에 빨간 깃발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10:17PM샐리 라이드:큰일이다~ 큰일이야... (눈앞이 흐려진다)
10:17PM미키 폴런:딱 봐도 좋은 느낌은 아니군요. 처리해야한다거나 그런 거겠죠.
10:18PM베니 칼리크만:내 나이는 28세가 아니라 128세인데!! 이 버르장머리없는 것들이!
10:18PM이제키엘 크라우더:... (커피 마신다)
10:18PM미키 폴런:(커피 마시고 일행 아닌 척 한다)
(저택이나 실험실도 검색해볼게요)
10:19PM::실험실에 관한 내용은 없습니다.
저택의 경우 주소와 완전과학회에서 (글로벌 부동산을 통해) 부지를 구입한 사실, 대규모 재단장이 이루어진 기록이 나옵니다.
실험실이라면 이상할 것이 없지만 저택이라면 이상할 법한 물품과 장비 다수를 구입한 주문 정보들이 눈에 띕니다.
10:21PM샐리 라이드:이 글로벌 부동산이란 곳도 참 수상하네. 아마 재단이랑 관련된 곳이려나? (도르륵도르륵) 주소도 있고...
10:22PM미키 폴런:오늘도 갈 곳이 많네요.
10:24PM샐리 라이드:예전보다 추적이 쉬워져서 움직이기 불편하네. 전엔 좀 조용히 들어갔다 나오면 됐는데... (창을 끄고는 노트북을 탁 닫는다)
10:25PM미키 폴런:덕분에 저희도 상대를 찾아내기 쉬우니 주고 받았다고 칩시다.
10:26PM샐리 라이드:그것도 그러네.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남의 집에 침투할 수 있다는 건 아주 좋은 일이야. (절대 뛰어다니고 싶지 않아, 적어도 쫓기고 싶지 않아)
(한참을 주저하다가) 계속 언급이 돼서 하는 말인데, 그 관문 말입니다. 아니, 관문보다는, 음… (베니 쪽으로 눈만 슬쩍 굴려요)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는 거에 대해서… 어제 우리에게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잘 마무리할 문장이 생각나지 않는다...)
여러분의 생각이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10:33PM이제키엘 크라우더:생각이 달라진 적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귀환해야 합니다.
10:34PM베니 칼리크만:난 처음부터 돌아갈 생각 없었어. 알잖아 (어깨 으쓱)
10:35PM샐리 라이드:(나지막히 한숨 쉬고 바깥 본다) 난... 아직 고민 중이야. 여기가 아주 놀랍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때가 뒤처졌다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어제의 리지를 보고, 예전의 리지를 생각했어. 걔도 거기서 힘들 거 아니야? 우리가 전부 사라져버렸잖아.
10:43PM미키 폴런:(미간 찌푸리고) 그 리지랑 사무소 이야기는 잠깐 빼놓죠. 돌아가야할 이유는 그게 전부가 아니지 않습니까.
가족, 친구, 동료. 우리가 놓고 온 건 그런 거겠죠. 교주도 끼울 수 있겠네요. (이제키엘 쪽으로 손짓하며)
저는… 그 사무소와 더는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 리지를 봤을 때, 내 5년이 그대로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 기분은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요.
10:49PM이제키엘 크라우더:...아컴이 돌아가야할 곳이라는 건 변치 않는 사실입니다. 이곳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정처없이 떠돌다가 객사하는 게 꿈이라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10:52PM샐리 라이드:(책상 위로 눈 굴린다) 미키, 나한테 피가 이어진 가족은 말 안 통하는 인간들 뿐이야. 내가 뭘 탐구하고 싶은지 별로 궁금해하지 않고 이해도 못하지. 난 그 사람들과 아주 어렸을때부터 있었지만 어딘가 멀리 있는 기분이 들었어.
난 내 논문을 찾아봐주는 사람들이 더 좋고,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무소가 좋아. 너희도 내가 없으면 힘들었을 거라며? 네가 리지와 소장과 사무소를 아주 악몽처럼 여기는지 몰라도, 난 어제 처음으로... 그립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 리지에게 잘못이 있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러니까 고민 중인 거야. 내가 안 가면 이제키엘과 널 못보는 거고, 내가 가면 베니는 여기 혼자 남잖아.
10:59PM미키 폴런:이해했습니다. 네 명 모두가 같은 길을 걷는 선택지라는 건 없는 거군요. 섣부르게 추측한 건 미안합니다, 샐리.
(손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리고 베니, 당신에게도 다시 사과드립니다. 저는 모든 게 다 제자리로 돌아가려면 아컴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돌아간다는 거니까요. 그런데 어떤 건, 이곳이 제자리라는 걸… 그냥 내가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세계를 떠돌아다녀도 머물 자리를 찾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아컴이 내 자리라고 믿었는데…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어제 처음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곳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는 건 아니고요. 아니, 사실, 지금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남고 싶은지, 돌아가고 싶은지. 그 순간이 와야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부러 이제키엘 보면서) 저는 이 일이 끝날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지만, 음, 어렵군요. 어젯밤만으로는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나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게 답니다.
11:12PM샐리 라이드:... 뭐,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신중해야지. 나도 한 번쯤 의견을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어. (짐과 겉옷을 챙긴다) 잘 고민해봐. 그때가 되면 나도 마음을 정할게. 그때가 오기 전에 이 세상이 망하지 않아야겠지만...
11:15PM베니 칼리크만:(묵묵히 계속 음식 깔짝이다가 냅킨으로 입가 닦음) 미키, 사람이 무슨 물고기도 아니고 물속에서만 살 수 있다고 누가 정해둬? 제자리라는건 없어. 넌 그냥 그 도시를 사랑해서 돌아가고 싶었던 거야.
처음엔 돌아가서 사무소고 2019년이고 뭐고 다 없었던 척 하고 살고싶었나 본데, 그건 1920년대에도 2019년에도 불가능하니까 공간만이라도 네가 사랑하는 곳에서 살아.
너희가 전부 떠난다고 해도 원망 안 해. 그러니까 괜히 누굴 위해서 남거나 그런 짓도 하지 말고...(샐리 봄)
11:23PM이제키엘 크라우더:...후후. 이별도 멸망도, 모든 것은 신께서 결정해주시는 것. 이미 정해져 있는 운명 속에서 저희가 아무리 고민하고 발버둥 쳐봐야 소용 없습니다.
지금 당신들의 모습은 어디까지고 신앙이 부족하기에 보이는 추태입니다. 그런 하찮은 고뇌에서 벗어날 기회를 여러번 주었습니다만, 무시한 건 당신들이었죠. 그러니 아무리 괴롭더라도 흐르는대로 흘러기시되, 그 흐름에 순응하시길...
11:26PM샐리 라이드:(아련했다가 순식간에 공허해진다. 의자 빼고 일어난다) 가자. 많이 놀았다.
11:27PM베니 칼리크만:(이상한 사람 보는 것처럼 제키 보면서 일어남) 그래...내가 뭘 들은건가 싶다
11:27PM::영웅들은 차례대로 카페테리아에서 나옵니다.
11:29PM::호텔 로비를 나서면 아침보다는 날이 많이 개었습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요? 리가 알려준 사무소로 먼저 가야 할까요, 아니면 곧장 저택으로 가야 할까요?
11:30PM베니 칼리크만:(제발 사무소, 내 총)
11:30PM샐리 라이드:흠. 정오 쯤 오라고 하지 않았나? 근데 저택에 쳐들어가는데 무장은 해야할 것 같고. 사무소로 가자. 일찍 받으면 좋지.
11:31PM베니 칼리크만:한 시간 일찍 간다고 탈 안 나~
11:31PM::그런데 영웅들이 주차장으로 향하다 보면, 뒤에서 누군가 영웅들을 바쁘게 따라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11:31PM에델 브래니건:잠깐만요, 거기 아가씨.
잠깐만요!
11:32PM::뒤를 돌아보면 나이가 지긋한 여성 하나가 영웅들을 따라 오고 있습니다.
11:32PM샐리 라이드:(아가씨? 아가씨면 나? 뒤돌아본다.)
11:32PM에델 브래니건:아이고, 세상에.
정말로 있네...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입만 벙긋거리다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저기, 황당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요.
11:32PM샐리 라이드:저, 저요? 무슨 일이세요?
11:32PM에델 브래니건:아가씨랑 여기 아가씨 친구들을
몇 주 전부터 꿈에서 계속 봤어요. 전도하거나 물건 파는 건 정말로 아니에요. 나 교회도 안 다녀요.
11:33P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렇다기엔 내가 자주 쓰는 수법인데...)
11:34PM샐리 라이드:(우리에 대한 꿈이... 이렇게까지 광범위하게...? 얼굴을 굳혔다가 금방 푼다.) 아니에요, 믿어요. 꿈에서 무슨 일이 있었죠?
11:35PM에델 브래니건:(얼굴에 손부채질을 하고 한 차례 심호흡합니다.) ...처음에는 여러분을 요 앞에서 만나기만 했어요. 그리고 잠깐 대화를 하다 깨는 꿈이었죠.
그냥 똑같은 꿈을 여러 번 꾼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꿈이 점점 길어지더군요.
그래요, 저 차! (미키의 차를 가리킵니다.) 저걸 타고 우리가 계속 어디론가 갔어요.
그리고 매번 어떤 창고 앞에서 차를 세웠는데, 내가 그 창고의 비밀번호를 몰라서 자꾸 깼어요.
그런데 오늘 꿈에서는 갑자기 비밀번호를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와본 거예요. 여러분을 마주칠까봐.
11:36PM에델 브래니건:(긴장된 표정으로 샐리의 팔을 조심스럽게 잡습니다.) 나 거기를 가봐야겠는데, 혼자 가려니까 너무 긴장이 되기도 하고, 또 꿈에 여러분이 나온 데에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어떤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이 같이 가주면 안 될까요?
11:37PM미키 폴런:(완전과학회 사람 아니야?)
심리학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38PM::눈앞의 여성은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긴장해 있고, 흥분해 있습니다...
11:39PM샐리 라이드:(고개를 기웃... 진짜인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신상을 캤으면 이정도는 알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미키, 창고가 어딘지까지는 모르지? 그럼... 믿고 가볼까?
혹시 기억해낸 비밀번호가 어떻게 돼요? (에델에게 물어볼게요)
11:40PM미키 폴런:사무소는 못 가게 되었네요, 베니. (은근히 놀리는 톤으로 앞장 서서 차로 갈게요)
11:40PM베니 칼리크만:?...(미키 보고 약간 열받아서 차도로 가서 팔 흔들음) 택시~!
11:40PM에델 브래니건:어머, 그런 건 여기서 말하면 안 되죠!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당황하며 샐리 팔을 찰싹 때립니다.)
11:42PM샐리 라이드:아이고. (찰싹 맞는다... 가지고있는 비밀번호랑 비교해볼 생각이었는데... 어쨌든 한번 가보는 게 좋겠지? 에델과 함께 미키 차 쪽으로 간다)
11:42PM::비어 있는 택시가 하나도 없네요...
11:43PM이제키엘 크라우더:(이미 차 타서 반대편 창가 보고있다)
11:43PM베니 칼리크만:(잘 가는 차 세워서 사람 꺼내려하고있었음) 타라고?
11:44PM샐리 라이드:창고만 들렀다가 바로 사무소 가자. 제발. 참아주라. 응?
11:45PM베니 칼리크만:ㄱ-.... 알겠어 (택시 문 쾅 닫고 미키 차에 탐)
11:45PM::택시 기사가 손님을 말리는 소리를 뒤로 하고...
전원 미키의 차에 탑승하여 출발합니다. 에델 브래니건은 주소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가는 길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11:46PM에델 브래니건:큰 길을 쭉 따라갔다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한 번 해요. 그리고 세 블럭 정도 더 가서...
11:46PM::이동하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11:47PM에델 브래니건:...호호호, 그러고 보니까 내 이름을 말을 안 했네. 난 에델 브래니건이라고 해요. 조각에 관심이 있으면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네....
11:47PM::브래니건은 무척 수다스러운 사람입니다.
11:48PM샐리 라이드:조각을 하세요? (적당히 맞장구 쳐줄게요)
11:49PM에델 브래니건:아이, 막 자랑할 정도로는 아니고. 그래도 하나 팔면 1년 먹고 살 정도는 되죠. 호호...
11:49PM::물류창고로 가는 길은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한적한 2차선이 나오고, 그 길로 한참 가다 보면 도로변에 커다란 창고 건물이 보입니다.
11:49PM샐리 라이드:(그럼 엄청 잘 만드는 거 아니야...?) 11:50PM미키 폴런:(엄청 잘 만드는 거 같은데...?) 11:50PM이제키엘 크라우더:(엄청 잘 만드나보군) 11:51PM샐리 라이드:그럼 보통 뭘 만드세요? (궁금해져서 이거저거 물어보는 중)
11:52PM::여자들의 즐거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11:52PM에델 브래니건:...아무튼 그렇다는 거죠. 그래서 내가 아주 갑부는 아니어도 아가씨 같은 사람 밥 한 번 사줄 정도는... 어머, 어머 여기예요. 청년, 여기서 멈춰야 돼요. (미키의 좌석을 두드립니다.)
11:54PM샐리 라이드:휴~ 드디어. (차에서 내릴게요)
11:54PM::주차장에는 서 있는 차가 별로 없습니다. 차를 세우고 정문으로 들어가면 데스크에는 직원이 앉아 있지만, 영웅들이 드나들든 말든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11:55PM베니 칼리크만:(도둑질 버릇돼서 그냥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함)
11:56PM샐리 라이드:브래니건씨, 꿈에서 본 그 창고가 여기 맞아요? (같이 들어가요)
11:56PM::에델은 일률적으로 생긴 창고 문 사이에서도 익숙하게 길을 찾습니다.
11:56PM에델 브래니건:맞아요. 꿈에서 본 거랑 아주 똑같네. 어디 보자, 네 번째... 여기서 안쪽으로 다섯 번째니까... (잰걸음으로 창고 사이로 쏙 들어갑니다.)
11:57PM::에델 브래니건이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창고가 열립니다.
11:58PM이제키엘 크라우더:어쩔 땐 공구세트보다 꿈 하나가 낫군.
11:58PM샐리 라이드:어쩜... 아니, 꿈이 남의 창고를 열 정도로 이렇게 선명할 수가 있나? 알 수 없는 일 뿐이네... (에델이 열어준 문으로 들어갈게요)
11:58PM::안에는
플라스틱 폭탄과
기폭 장치가 든 나무 상자 세 개, 그리고 설명서가 함께 있습니다.
11:58PM샐리 라이드:(이제키엘 째려본다)
11:58PM::이 폭탄은 큰 건물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브래니건은 전혀 놀라지 않은 눈치입니다. 조금 긴장했고, 들떠 보이기도 합니다.
11:58PM에델 브래니건:이제 이 폭탄을 어디에 쓸 건가요?
11:59PM미키 폴런:이거 저희가 쓰는 겁니까? (난 당연히 막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
11:59PM에델 브래니건:아니, 여러분이 안 쓰면 누가 써요? 나는 여러분이 아주 큰 꿈을 갖고 있는 줄 알고...
11:59PM샐리 라이드:야, 이걸 TNT 전문 처리반이 터트렸다잖아. (속닥)
12:00AM에델 브래니건:(실망하는 얼굴이 될락 말락... 한편으로는 조금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12:00AM샐리 라이드:... (이 분은 뭔가... 뭔가를 기대하고 있네. 일단 설명서를 읽어볼게요)
12:00AM베니 칼리크만:오호(같이 설명서 읽음)
12:00AM::설명서에는 이 폭탄을 어떻게 설치하고 터뜨려야 하는지 적혀 있습니다.
12:00AM미키 폴런:괜찮으십니까? (에델 챙길게요)
꿈에서는 이 뒤에 어떻게 되던가요.
12:01AM베니 칼리크만:(창고 안에 뭐 다른건 없나? 총기류라든가 칼이라든가 큼)
12:01AM에델 브래니건:꿈이 여기서 끝나버리는데... (어물어물 이야기하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미키를 올려다봅니다.)
저기, 여러분 뭐... ...이걸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그런... 그런 계획을 갖고 있는 건 아니죠?
12:02AM샐리 라이드:별 거 없네. 그냥 설치하고 기폭장치 누르면 된대. 근데 너무 시기적절하게 있는 거 아니야? (이 위험한 걸 챙겨갈 수 있나...?)
12:02AM에델 브래니건:그러면 내가 아주... (입을 꾹 다물고 땀을 한 번 닦습니다.)
12:02AM베니 칼리크만:있을까 없을까~ㅋㅋ(에델 놀려주죠?)
12:02AM미키 폴런:그런 걱정을 하기엔 너무 멀리 오신 거 아닙니까?
12:03AM에델 브래니건:어머, 어머 세상에. 내가 아주 잘못된 선택을 했어. (얼굴이 새하얘집니다.) 당신들 이러면 안 돼요. 신고할 거야!
12:03AM샐리 라이드:야! 왜 그래. (베니 툭 칠게요)
12:04AM미키 폴런:당연히 농담입니다. 이런 일인만큼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절대 나쁜 일에 쓰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사실 저도 오늘 꿈을 꿨는데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에델 데리고 나갈게요)
12:04AM::에델의 모든 초조함과 짜증이 미키에게로 향합니다. 미키가 멀어지는 동안 에델이 미키에게
정말 아니냐며 여러 차례 캐묻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12:05AM베니 칼리크만:ㅋㅋㅋ (폭탄 그냥 들고갈수 있는건지 봄)
12:05AM샐리 라이드:와, 이렇게 편리할수가. (그나저나 이걸 어떻게 챙겨가지)
12:06AM::네 그냥 들고 갈 수 있습니다! 그 외 무기류는 없습니다. 이 창고의 주인은 누구였길래 이렇게 넓은 창고에 폭탄만 덩그러니 넣어둔 걸까요?
12:08AM샐리 라이드:일단 챙기긴 챙기는데, (주섬주섬)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우리의 미래가 전부 꿈으로 예지되고 있잖아.
12:08A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러니까 이건 모두....
12:09AM샐리 라이드:(눈 허공에 굴림) 가자...
12:09AM이제키엘 크라우더:굳이 이유를 생각할 필요는.... (간다)
12:10AM::나머지 세 사람도 폭탄을 챙겨서 나옵니다.
12:11AM샐리 라이드:(나오면서 직원에게 물어볼게요) 혹시 여기 창고 임대해주시는 분은 누구시죠?
12:11AM직원:(흘끗 보더니 다시 고개를 숙입니다.) 그런 건 말씀드릴 수 없어요.
12:11AM::말재주, 매혹, 설득 판정... 혹은
소정의 성의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2:19AM샐리 라이드:(고개 돌리고 슬쩍 한숨 쉬더니... 반듯한 현금 50달러를
비밀스럽게 건네줍니다. 살짝 두툼하게 고무줄로 묶여있음) 이걸로 뭐라도 사드세요.
(헛기침을 하더니 50달러를 슥 받아갑니다.)
(잠시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음, 슈필 건설이라는 회사가 빌렸다고 적혀있네요. 근데 대여 이후로 그 창고에 누가 들어가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적어도 제 기억으로는요.
한 번 확인해보세요. (영웅들에게 서류철을 하나 내밉니다.)
12:20AM샐리 라이드:(슈필 건설? 처음 듣는 이름이네. 서류철을 받아봅니다)
12:20AM::서류를 보면 창고 대여가 시작된 시기는 3년 전이고, 서명한 사람의 이름은
브래드 콤즈입니다. 창고의 대여 비용도 그 후로 아무 문제 없이 납부되었습니다.
12:21AM이제키엘 크라우더:(인터넷에 슈필 건설, 브래드 콤즈 서치)
12:22AM::슈필 건설은 평범한 건설 회사입니다. 지금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콤즈는 슈필 건설에서 일하는 33세의 독신남이었습니다. 3년 전 2월 11일, 그러니까 오늘 자살했습니다.
12:23AM베니 칼리크만:대여를 언제 한건지도 나와있나?
12:24AM::서류를 살펴보면 3년 전 1월 경에 대여하였습니다.
12:24AM샐리 라이드:(직원에게 윙크~ 해줄게요) 고마워요, 도움 많이 됐어요. (볼 거 다 봤다. 떠나자)
저기, 잠깐만요.
12:25AM직원:(손바닥을 조끼에 닦으며 힐끔거리더니 슬쩍 일어납니다.)
저,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12:26AM샐리 라이드:... ... ... ... ...
12:26AM베니 칼리크만:
12:26AM직원:번호...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꺼냅니다...)
12:27AM베니 칼리크만:(폭탄 들고 튐; 비켜주자...)
12:27AM이제키엘 크라우더:...... (소리 없이 사라진다)
12:29AM샐리 라이드:... 큼... 저, 죄송해요.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어서... 아! 그럼 인스타만 교환해요. 나중에 ... ... 연락주세요. (안 쓰는 계정을 직원에게 쳐주고 튄다.)
12:29AM::허겁지겁 밖으로 나와보면 에델은 많이 진정한 모습입니다.
미키는 뭐라고 해명했죠?
12:30AM미키 폴런:
매혹
| 기준치: |
54/27/10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영웅들이 나올 때쯤 에델은 미키에게 번호를 넘기고 떠났습니다. (근데 어떻게 하려고?)
아무튼 시간은 흘러간다
12:32AM미키 폴런:(가기 싫은 얼굴로 차 모는 중)
12:33AM샐리 라이드:표정이 왜 저러실까?
12:33AM베니 칼리크만:가자~ 총 받으러~ (운전석까지 팔 뻗어서 클락션 빵빵)
12:33AM미키 폴런:위험하게 뭐하는 짓입니까? (괜히 핸들 크게 꺾어요)
12:33AM베니 칼리크만:억; (조수석 좌석에 머리 박음)
12:34AM이제키엘 크라우더:.... (쏠린다)
12:34AM::뒤에서 잔뜩 화가 난 경적 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합니다.
리가 적어준 주소지에 도착하면...
12:34AM::상당히 현대적인 오피스텔입니다. 옛날엔 어땠더라?
사무실 내부가 허전한 것만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책상 위에는 노트북이 펼쳐져 있고, 리가 바퀴 달린 의자에 앉아있는 걸 제외하면요.
12:35AM리:(빙그르르... 일어섭니다.) 아, 오셨어요!
12:35AM샐리 라이드:우리 왔어~ (사무실의 청소 상태는?)
12:36AM::적어도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백화점 쇼핑백을 하나 내밉니다.) 여기요~ 선물 포장으로는 이만한 게 없죠.
12:37AM베니 칼리크만:우와앗!! (쇼핑백 받아서 바로 열어봄) 진짜 준비해줬구나!!
아 인사를 먼저 못했네; 리 안녕?
12:37AM::쇼핑백 안에는 총열이 짧은 샷건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12:37AM샐리 라이드:정말 선물 포장이네.
12:37AM리:네~ 안녕하세요. 다들 안녕하세요?
12:37AM미키 폴런:(들어가지 않고 문 틀에 기대서서 보는 중)
12:37AM이제키엘 크라우더:(베니 옆에서 고개숙여 인사한다.)
12:37AM리:(문틀에 기대 있는 미키를 힐끔힐끔 쳐다봅니다.)
큼. 근데 역시 같이 일하기 전에는... 이름을 안 알려주시는 거겠죠?
제 이름은 말씀드렸는데...
12:39AM샐리 라이드:... 응? 그런가? 우리 이름 안 알려줘
12:39AM베니 칼리크만:아 이름을 안 알려줬었나? 미안, 이미 안다고 생각해서... (한 손에 쇼핑백 들고 다른 손으로 악수 청함) 내 이름은 ㅂ..
12:40AM리:베니 씨! 정말 반가워요. (두 손으로 덥석)
뭐, 다들 제가 안다고 생각하셨나. 아니면 여기 취업하기 싫어서...? 그래서 전 솔직히 명함만 받고 다시 안 오시려나보다 했죠.
12:41AM샐리 라이드:샐리야. 샐리 라이드... (뻘뻘) 뭔가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말을 못해줬어.
12:41AM리:후후... 알려주기 전에 알고 있었으면 다들 깜짝 놀라셨을 것 같은데.
반가워요, 샐리.
나머지 분들은? (빤히빤히)
12:42AM이제키엘 크라우더:이제키엘입니다.
12:42AM리:저기요, 형님. 제가 뭐 잘못했나요? (착한 눈 착한 얼굴)
12:42AM샐리 라이드:(쩝) 알려주기 싫다는데 대신 알려줄수도 없고.
12:43AM리:이제키엘 씨, 안녕하세요. (큼) 아무튼... 저 되게 어리거든요...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2:44AM베니 칼리크만:저 못된애(미키) 말은 듣지 마. 사람 속상하게 하는 취미가 있으신 분이셔 저 분은
12:44AM이제키엘 크라우더:말도 안 되는 논리군.
12:44AM미키 폴런:네, 특기는 취미 즐기기입니다. 문제 됩니까?
12:45AM리:하아, 정말. 서운해요. 모르는 사람한테 미움 받는 건 완전 처음이야. (어깨를 축 늘어뜨립니다.)
12:46AM베니 칼리크만:너 내려가 있어 (미키 살짝 밀고 문 닫아버림)
12:46AM미키 폴런:한 번쯤 경험할 때도 됐, 어어
와우, 베니 씨 짱!! (목소리 커짐)
12:46AM미키 폴런:나도 별로 있고 싶지 않았거든요! (문 밖에서 소리치며) 12:47AM이제키엘 크라우더:(무슨 상황인가?)
12:47AM샐리 라이드:알겠어, 금방 나갈게. (문밖으로 소리침)
12:47AM리:들으라고 한 건데요, 뭐. (입 삐죽거림) 흥... 그래도 그렇게까지 기분 상하진 않았어요.
12:47AM베니 칼리크만:리, 혹시 이거 말고 사무소에 남는 권총 두 자루 정도 없나? (착한 얼굴로 리 두 손 잡음)
12:48AM리:아이, 정말. 아무리 그래도... 아... 남는 권총 같은 게 세상에 어디 있어요?
12:48AM베니 칼리크만:에이~ 여기 미국인데 있을 법도 하지
12:49AM리:(눈 가늘게 뜹니다.) ......
베니 씨, 나중에 저랑 같이 일 해주실 거예요?
12:49AM베니 칼리크만:내가 이 일 끝나고도 오래 살 것 같으면 해준다고 했잖아, 오래 살거면 뭐가 필요하겠어? 자기보호수단이 필요하지 않겠어?
12:50AM리:자기보호는 그 샷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진짜...
요즘 세상에 돈이 얼마나 중요한데...
(손을 쏙 빼고 창고로 들어갔다가 2분 뒤 나옵니다. 손에는 권총을 한 자루 들고)
그러게요~ 완전 아메리카네. 자, 여기요.
12:52AM베니 칼리크만:와! 두 배로 안전해졌어! (ㅋㅋㅋ 좋다고 리 한번 껴안음) 고마워!
12:52AM샐리 라이드:와, 확실히 사무소는 사무소네. 없는 게 없다니까?
12:52AM리:(켁켁) 그래요, 그래요. 연락하는 거 잊지 마요, 정말로. 이거 다 사무소 돈이거든요!
그리고 저 바깥에 계신 분한테도 꼭~ 리가 준 거라고 말씀해주시고요.
12:53AM베니 칼리크만:(ㅋㅋㅋㅋㅋㅋㅋ) 알겠어 알겠어 (둥가둥가 해주고 풀어줌)
12:53AM리:안녕, 잘 가요. 샐리 씨, 베니 씨, 이제키엘 씨.
다음에 또 봐요!
12:54AM샐리 라이드:그래, 또 봐. (인사하고 나갑니다)
12:54AM베니 칼리크만:다녀올게~ (손 흔들고 나감)
1:12AM샐리 라이드:(나가면서 문자 확인한다) ... '알아서 택시 타고 오세요' ?
미키가 택시 타고 오라는데?
1:13AM베니 칼리크만:? 우리가 어딜 갈 줄 알고? (주차장에서 미키 차 찾음)
1:14AM미키 폴런:(저 앞에 차 대놓고 서 잇음...)
1:14AM샐리 라이드:아, 쪼잔해. 멀다 멀어. 아, 내 다리야. (빠른 걸음으로 간다)
1:15AM이제키엘 크라우더:(터벅터벅 걸어간다)
1:15AM베니 칼리크만:안 갔구만 ㅋㅋ(성큼성큼 먼저 가서) 미키~ 리가 선물 하나 쥐어주던데?
1:16AM미키 폴런:(베니 노려봄) 뭐, 초인종이라도 줬답니까?
1:16AM샐리 라이드:아니, 당연히 잘 빠진 권총 한 자루지.
1:17AM베니 칼리크만:그래, 초인종을 어디서 떼다 주냐? (권총 미키한테 건네줌)
1:18AM미키 폴런:이럴 줄 알았다 싶은 건 왜 항상 진짜로 그렇게 흘러가는 걸까요? (받아든다........)
1:19AM샐리 라이드:얘, 무슨 고맙다는 말 한 마디가 없니? (뒷자석에 앉아서 운전석 툭툭)
1:19AM베니 칼리크만:촉이 좋아서 그래, 형사 감 안 죽었네~ (어깨 툭 치고 차에 탐)
1:20AM미키 폴런:해군 이야기 싫어하던 사람이 그런 이야기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거, 저한테도 상처입니다. 아세요?
(궁시렁거리면서 운전석에 올라타여)
1:21AM베니 칼리크만:싫어한 적 없는데? 아주 자랑스럽다고 그건 (ㅋㅋ) 그냥 지금은 아니라고 정정해준 것 뿐
1:21AM미키 폴런:그래서 저희 어디로 갑니까?
1:23AM베니 칼리크만:저택으로 가야지. 들어가면서 총알 난사할 자신 있으면 지금 가고, 아니면... 옛날 생각 나게
변장도 좀 해보고 해 진 후에 가는 것도 좋지.
1:24AM미키 폴런:당신과 단 둘이 남는 건 사양입니다. 이왕 헨리가 꾼 꿈이 있으니 간만에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죠. 어쨌든 변장도
변신 아닙니까
1:25AM이제키엘 크라우더:변신의 의미가 그런 뜻이었던 건가...
1:26AM샐리 라이드:저택에 맞는 변신은 뭐지? 집사? 실험실이 있댔으니 비닐이라도 뒤집어 써야하나?
1:26AM베니 칼리크만:일단 그 쪽에서 우리를 알고 있으니까, 우리가 아닌 것 처럼 꾸며야지.
1:28AM샐리 라이드:흠... 우리 너무 특이한데. 일단 조합이... 너 키도 너무 크고... (어떻게 꾸밀까 고민한다...)
1:28AM베니 칼리크만:내 키를 줄일순 없어
너 그 머리 하는데 얼마나 들었어?
1:29AM베니 칼리크만:...내 머리? ...왜? (뭔가 불안해서 머리 만짐)
1:30AM샐리 라이드:(베니 머리카락 살짝 만져봤다가 관둠) 아니다. 푸는 건 안되겠다.
1:32AM미키 폴런:정 뭐하면… 이제키엘이 주변 잘 안 보이게 하는 거, 뭐, 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아아...
1:34AM샐리 라이드:그냥 괜찮은 정장 하나 구해서 예의나 차리자.
1:35AM베니 칼리크만:그래. (머리 지켜서 기쁘다...)
1:36AM샐리 라이드:(복식이 조금 튈까? 싶지만 본인도 이쪽이 좋으니까 그러기로 한다)
리의 꿈이 영웅들에게 첫 번째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미키의, 혹은 에델 브래니건의 꿈이 도구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헨리의 꿈에 나온 대로 저택에 가서, 지하에 있는 실험실로 가서, 폭탄을 사용해서 실험실을 완전히 파괴해야 할까요?
우리의 이정표가 꿈이라면, 그 꿈은 어디에서부터 온 것일까요?
해가 지기를 기다리기로 합시다. 모두가 잠드는 밤의 어둠이 잠입을 용이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1:44AM::저택은 수많은 보안 카메라가 점점이 붙은 높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문은 주 출입구인 정문과 주로 물품 출납에 사용되는 후문이 있습니다.
양쪽 모두 보안 카메라와 구내전화가 있습니다.
정면의 옥외 주차장이 일반용이고, 역시 정면에 있는 문달린 차고는 등급이 높은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영웅들은 후문으로 진입합니다. 후문은 도어락으로 잠겨 있습니다.
1:46AM미키 폴런:(이제 걍 자연스럽게 길 터줄게요)
(샐리에게)
1:46AM샐리 라이드:도어락이네. (비밀번호로 들어가는 건가?)
1:47AM::맞습니다! 하지만 열쇠공이나 어려운 기계수리로 가능합니다^^
1:47AM샐리 라이드:(일단 99182 를 쳐볼게요)
1:47AM샐리 라이드:엥?! 안되네. 어딜 여는 거지...? (주섬주섬 장비 꺼냄...)
기계수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제키엘이 합니다
1:50AM이제키엘 크라우더:
지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96 |
| 판정결과: |
실패 |
?
1:50AM샐리 라이드:
1:50AM이제키엘 크라우더:
오르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51AM::이제키엘이 갑자기 훌쩍 울타리를 뛰어 넘어갑니다!!
이어 은밀행동 판정을 합니다.
1:51AM이제키엘 크라우더:
은밀행동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 67, 98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극단적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실패 |
1:52AM::얼마 지나지 않아 후문이 소리 없이 부드럽게 열립니다.
테라스를 통해 건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1:53AM미키 폴런:이런 기술은 또 언제...
1:53AM샐리 라이드:내 기술에 흥미가 떨어질만도 하지. (터덜터덜 따라들어간다)
1:54AM::불이 꺼진 저택 내부는 조용합니다. 경비원들이 2인 1조로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한 층에 여러 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용히 움직입시다.
저택의 내부와 외부에는 모두 일정한 간격으로 보안 카메라가 깔려 있습니다. 카메라 아래 달린 자그마한 붉은 조명이 카메라가 작동중임을 알립니다.
차례대로 은밀행동 판정을 합시다.
1:54AM미키 폴런:
은밀행동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54AM베니 칼리크만:
은밀행동
| 기준치: |
33/16/6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1:54AM이제키엘 크라우더:
은밀행동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8, 89, 84 |
| +2: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1:54AM샐리 라이드:
은밀행동
| 기준치: |
23/11/4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1:55AM::분명 이제키엘이 사각지대를 알려주었을 텐데...
베니와 샐리가 차례로 카메라에 가까워지자,
카메라의 빨간 불빛이 하나씩 꺼집니다.
1:56AM샐리 라이드:... 이거 혹시 큰일 난 건가?
불이 꺼진 거 보니 작동을 멈춘 것 같은데...?
1:56AM베니 칼리크만:...그러게? (어리둥절)
1:57AM이제키엘 크라우더:혹시 모르니 계속 조심해서 갑시다.
1:57AM샐리 라이드:왜 누군가가 이끄는대로 가고있는 것 같지? (계속 간다)
1:57AM::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웅들이 가는 길마다 카메라가 꺼졌다 켜지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전원 관찰력 판정!
1:57AM샐리 라이드:
고고학
| 기준치: |
1/0/0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실패 |
1:57AM이제키엘 크라우더:
관찰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57AM미키 폴런:
관찰력
| 기준치: |
68/34/13 |
| 굴림: |
53, 77, 13 |
| +2: |
극단적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1:57AM샐리 라이드:
관찰력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실패 |
1:58AM::샐리 첫번째 다이스로 해드릴게요
1:58AM베니 칼리크만: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58AM샐리 라이드: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키퍼님이십니다
1:58AM::전원 당구실 쪽에서 무언가 녹색 빛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1:58AM베니 칼리크만:저것만 보고 갈까? (이미 발 돌림)
1:58AM이제키엘 크라우더:(당구실로 들어갑니다)
1:59AM::당구실은 문이 없이 탁 트여 있는 구조라 홀 쪽의 은은한 불빛이 비쳐 들어옵니다.
저택에 머무는 사람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당구대가 넓은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선반에 올라가 있는 녹색 물건입니다.
2:00AM이제키엘 크라우더:(어떻게 생겼죠)
2:00AM샐리 라이드:(당구실을 지나서 응접실을 통하면 계단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긴 할텐데)
어려운 성공이 필요합니다
2:01AM이제키엘 크라우더:
지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2:01AM샐리 라이드:
지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2:01AM베니 칼리크만:
지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여러분
그만하세요
2:01AM이제키엘 크라우더:한번더 하게해주세요...
2:01AM::이제키엘이 여러분의 지능을 대표하는 겁니다
그래 한번만 더해봐.
지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중요하지 않으니까 잊어버렸겠죠. 이제키엘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3AM이제키엘 크라우더:....빛나는군. (무용수상 챙깁니다)
2:04AM미키 폴런:잠깐, 그거 (챙기는 데는 일단 이의가 없고요) …옛날에 롬바르도 운수가 들여오던 석상 중 하나 아닙니까?
문어발 석상이랑… 무용수 조각상이었죠, 분묭.
명;
2:05AM샐리 라이드:이런 게 왜 당구실에 있는 거야? 우리 보란 것처럼.
미키, 문어상 지금 가지고있어?
2:06AM베니 칼리크만:흠... 그러게, 다른 조각상도 있는지 주변을 잘 보면서 다녀야겠어.
(머쓱;;)
2:06AM베니 칼리크만:잘했어 (등 뚜들겨주고 원래 가던길 감)
2:07AM샐리 라이드:아니, 아. 그럴 줄 알고. 그냥 혹시 가지고있나 해서 물어봣어 ... 아 ...
(베니 따라갈게요)
이제키엘 운 판정!
2:08AM이제키엘 크라우더:
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2:08AM::다행히 영웅들이 지나는 길에는 경비원이 없습니다.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하는 실용 중심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삭막한 흰색 벽에는 그림이나 사진이 전혀 없습니다. 어디를 가도 똑같은 문구만 보입니다:
2:10AM샐리 라이드:보안 팀이 출입 카드를 가지고 있을까?
2:10AM미키 폴런:아마 이 구역에 있는 가드라면 들고 있을 것 같은데...
2:11AM베니 칼리크만: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된다고 그랬는데...
(카드 없이는 아무 구역도 접근하지 못하는 상태인가요?)
2:11AM이제키엘 크라우더:확실히 출입카드가 있다면 조사가 수월해지겠군요.
2:11AM::아니요! 하지만 접근하지 않는 게 좋아보입니다. 평면도에 따르면 이 층에는 침실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한 번 살펴볼까요?
2:12AM::엘리베이터에는 버튼이 단 한 개 있습니다. 그리고
접근 코드가 필요합니다.
2:13AM샐리 라이드:(99182 입력해본다)
2:13AM::엘리베이터 버튼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려갈 수 있습니다.
2:13AM베니 칼리크만:잠시만... 조금 긴장 되는데...
(품에 샷건 잘 있는지 확인 좀...)
2:13AM::체온에 조금 따뜻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2:14AM미키 폴런:헨리의 꿈에서는 폭탄을 설치하고 도망가면 끝이라고 했던가요?
그 후로는 없는데? (말하면서 엘베 안으로)
2:14AM샐리 라이드:진짜 폭탄 터트려야되나. 뭐가 있는지도 감이 안오는데... (엘베 탈게요)
2:14AM이제키엘 크라우더:(주머니에 손찔러넣는다)
2:14AM::엘리베이터 안은 지하의 내부와 마찬가지로 새하얗고 조용합니다. 무척 춥습니다.
영웅 전원이 타면 엘리베이터 문이 닫힙니다. 곧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오랫동안 내려갑니다...
전원 이성 1, 마력 10 감소.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립니다.
2:17AM::보이는 광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에는 흰색의 긴 복도가 놓여 있고, 복도를 따라 문 일곱 개가 보입니다.
양쪽에 세 개씩, 그리고 반대편 끝에 하나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슨 문을 열어야 되는 거야? 열어도 돼?
2:18AM베니 칼리크만:(조용히 총 꺼내서 장전해놓음) 열고싶다면
2:19AM미키 폴런:(마찬가지로 준비할게요) 신호만 제때 주십시오.
2:20AM이제키엘 크라우더:갑니다. (왼쪽 첫번째 문부터 열어봅시다)
2:20AM::손잡이를 잡아보면 무척 차갑습니다.
그런데...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잠겨 있습니다.
2:20AM::다음 문도, 그 다음 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쪽의 여섯 문은 열리지 않으며, 기이한 냉기만 새어나올 뿐입니다.
2:21AM이제키엘 크라우더:(영웅들 돌아본다)
2:21AM베니 칼리크만:(맨 끝 방으로 가자고 턱짓)
2:22AM샐리 라이드:이제키엘, 열어봐. 뭐가 있는지 보고싶어.
2:22AM이제키엘 크라우더:(마지막 문 열겠습니다)
2:22AM::복도 끝에 있는 일곱 번째 문만은 잠겨 있지 않습니다.
그 문을 지나면,
이상한 모양의 실험실에 작업대가 줄지어 있고, 그 위에는 온갖 종류의 전자 장비, 전선, 파이프, 전기 장치가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영웅들이 숨 쉬기를 잊게 만드는 광경은 그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커다란 창문과, 창문 너머에 펼쳐진 풍경입니다.
갈색과 주황색의 산들 위에 보라색과 녹색의 하늘이 펼쳐져 있고, 1.5km 정도 거리에 놓인 것처럼 보이는 거대한 유적에 빛이 비칩니다.
여기는... 어디죠?
2:24AM샐리 라이드:... 여기가 설마 로크 골라... 인 건가?
전원 이성 판정을 합니다.
2:24AM미키 폴런:
SAN Roll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4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2:24AM베니 칼리크만:
SAN Roll
| 기준치: |
46/23/9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실패 |
2:24AM이제키엘 크라우더:
SAN Roll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실패 |
2:24AM샐리 라이드:
SAN Roll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2:25AM미키 폴런:그냥 현대의 기술 뭐 그런 거 아니고요? 요즘 영화보면 이런 거 많이 나오던데.
2:25AM샐리 라이드:이것봐... 우리 처음 보는 세상에 와있어.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2:26AM::미키, 샐리 이성 1d3 감소, 이제키엘, 베니 이성 1d6+1 감소
2:27AM::그리고 실험실을 다시 살펴보면, 이 실험실은 구조가 어딘가 이상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실험실처럼 생겼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해할 수 없는 구조들이 눈에 띕니다.
전원 건강 판정을 합니다.
2:27AM샐리 라이드: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2:27AM미키 폴런: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2:27AM베니 칼리크만:
건강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2:27AM이제키엘 크라우더: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실패 |
2:28AM::샐리와 이제키엘은 아찔한 기분에 압도됩니다. 2D6라운드 동안 모든 행동에 페널티 주사위 하나를 받습니다.
그 방의 이상한 생김새만이 아니라 부자연스러운 시공간 왜곡도 영웅들의 심신을 자극합니다.
2:29AM::방의 오른쪽에는 바깥으로 이어지는 에어록이 있습니다. 에어록 옆에는 ‘보호복’이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 있는 사물함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구석에 앉아서 영웅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창밖의 광활한 풍경에 시선을 빼앗겨 미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눈이 마주치자 여성이 흥미롭다는 듯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2:30AM샐리 라이드:... 진짜로 왔다구요? 당신도 혹시 우리를 꿈에서 봤어요?
2:30AM타냐 리거:네, 몇 달 전부터 여러분이 시카고에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까지도... 생생한 꿈으로 봤답니다.
여러분은 분명 우리를 내쫓기 위해 여기까지 온 거겠죠.
우리가 이 로크-골라 행성에 있어서는 안되는 걸 알아요.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아침마다 기억나는 것들을 적어 놓은 일지가 있어요.
한 번 읽어보실래요?
2:32AM샐리 라이드:읽을래요. (따라간다)
2:32AM베니 칼리크만:(경계심에 총구 겨누고 있다가 내림) ...
2:33AM미키 폴런:샐리, 그렇게 함부로 따라가면...! (근데 솔직히 궁금해서 따라가서 읽을래요)
2:33AM타냐 리거:동료들에게는 말한 적 없어요. 여러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2:33AM::몇 주 전 날짜로 적힌 그 일지에는, 영웅들의 지난 며칠 간의 행적이 아주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보기라도 한 것처럼 말입니다.
꿈 기록 사이사이에는 간혹 이런 의문도 적혀 있습니다.
2:33AM :쿠투는 왜 우리가 로크-골라에 있는 것을 바라지 않으실까? 2:34AM샐리 라이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당신들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에요? 왜 우릴 기다렸죠?
꿈에 나온 사람들을 어떻게든 도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쿠투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걸 바라시니까...*
2:34AM::가끔은 횡설수설하는 내용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쓴 사람도 이해를 못 한 것 같습니다.
2:35AM타냐 리거:아, 당신
들은 아니에요. 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죠. 돕기 위해서요.
낭만적이지 않아요? 모두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 이제 여러분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여러분의 계획 말이에요.
2:36AM이제키엘 크라우더:낭만이 무슨 소용이 있지? 우리는 이곳에 폭탄을 설치할 거다.
심리학
| 기준치: |
76/38/15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2:36AM미키 폴런:
심리학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2:36AM::타냐 리거는 제정신이 아닙니다.
2:37AM샐리 라이드:솔직히 기분 좋진 않아요. 아무리 꿈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거든요. 주어진 길이 그 꿈에서 알려준 것 뿐이라서...
2:37AM미키 폴런:...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군요. 대화가 통할 것 같지 않습니다.
2:37AM샐리 라이드:우리가 계획을 실행하면 당신은 어쩔 셈이죠?
2:37AM타냐 리거:그래요. 쿠투가 원하시니 저도 여러분을 도울게요.
저는 여러분을 기쁘게 돕고, 그 다음은... 글쎄요? 여기 남아 있을까요? 모르겠네요. 어느 쪽이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자, 이쪽으로 오세요. 가장 중요한 장치들을 알려드릴게요.
2:39AM샐리 라이드:(일단 알려준다니 따라간다...)
2:40AM베니 칼리크만:이봐, 여기가 정말 로크-골라라면 플레처의 집은 왜 점거한거야? 이미 너희가 원하는 곳으로 와있는거잖아.
2:40AM타냐 리거:그건 말이죠, 더 넓고 많은 관문을 설치해서 로크-골라까지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였어요.
이 실험실까지 오시는 것도 무척 수고로우셨을 텐데, 아닌가요?
2:41AM미키 폴런:칼 데이는 어떻게 된 거지?
2:42AM이제키엘 크라우더:그러고 보니 우리가 지나가는 길마다 감시 카메라가 꺼지던데... 그건 당신 짓이었나?
2:42AM타냐 리거: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인류를 로크-골라로 이주시키는 것이었거든요.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물자를 조달하기 위한 통로가 아주 많이 필요하죠.
칼 데이? 그게 누구죠? 아, 잠깐만... (안경을 매만지며 눈을 감았다 뜹니다.) 알아요. 며칠 전에 뛰어들어온 그 남자군요.
그 남자는 이곳의 풍경을 보고 잠시 이성을 잃은 상태였어요. 거기다 나는 그를 도와야 한다고는... 글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죠.
그는 당신들처럼 이곳을 파괴할 힘도 갖고 있지 않았고요.
하지만 방호복을 입고 뛰쳐나갈 정도의 정신은 있어보이더군요. 그는 아마 꽤나 똑똑한 사람일 거예요, 그렇죠?
감시 카메라? 그건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이 실험실에서만 지낸지 꽤 오래 됐거든요.
2:45AM이제키엘 크라우더:뭐... 이제 와서 상관은 없어.
2:46AM베니 칼리크만:이 곳은 어떻게 오게 된 거야. 그런 기술을 개발 하는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기나 해?
그리고 우리가 이 곳을 파괴하면 우리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는 있나? 이 실험실을 통해 시공간 사이를 이동하는거 아니었어?
2:46AM타냐 리거:그렇죠, 아무 상관 없어요. 이곳은 곧 사라질 테니까.
과학... 하아... 글쎄요, 전 언제나 과학자였지만, 이 모든 게 과학이라고 말한다면 거짓말이겠죠. 이 세상에는 아직 주문과 마법이 존재하는지도 몰라요. (베니를 똑바로 마주 봅니다.)
폭탄을 설치하고 폭발하기 전에 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나가시면 돼요. 그 정도 시간은 되겠죠.
2:48AM미키 폴런:이렇게 협조적인 이유가 그저 우리가 당신 꿈에 나와서라고?
그 신인류의 기준은 도대체 뭐지?
2:49AM샐리 라이드:그래요. 당신이 말하는
신인류 라는 건 어떻게 선별하는 거에요?
2:49AM타냐 리거:네! 쿠투가 보낸 꿈이잖아요. 협조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신인류... 후후... 신인류라는 건 우리가 만들어낸 새로운 인간종이죠.
보아하니 당신들은 완전과학회와는 정말이지 조금도 연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신인류는 진화 5단계예요.
2:51AM샐리 라이드:설마 그 프로세스...
2:51AM타냐 리거:맞아요! 그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는 인간들 중에서 적합한 자들을 선별하고 또 선별해서...
선택받은 자들을 신인류로 만들죠. 쿠투의 꿈을 들을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존재들.
2:53AM샐리 라이드:그걸 만든다고 만들 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신화적인 존재의 꿈을 듣게 한다고요?
2:54AM타냐 리거:그게 바로 과학의 힘이에요. 기술의 힘이고요. 인간이 유일하게 갖고 있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죠.
우리는 이미 몇십 년 전에 쿠투의 꿈을 잡아내는 기술을 발명했어요.
2:55AM샐리 라이드:... (그런 기술이 있다면... 정말
과학적이긴 하네)
2:55AM이제키엘 크라우더:이 시대에서는 그런 일도 가능해진 건가.
2:55AM미키 폴런:당신의 꿈에서 이 다음에 우리는 어떻게 됩니까?
2:56AM타냐 리거: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당신들은 성공적으로 폭탄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구로 떠나죠. 그게 제 꿈의 끝이에요.
2:57AM베니 칼리크만:칼이 이 건물에서 훔쳤다던 신상은 이 연구랑 무슨 상관이 있지?
2:59AM타냐 리거:신상에는 힘이 있죠.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 신상이 있으면 쿠투의 목소리도 강해져요.
물론 쿠투를 연구하고 숭배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갖는 것도 있죠. 그건 아마 아주 오래 전부터 이 과학회에서 소유하고 있었을 거예요.
3:00AM미키 폴런:당신은 진화 몇 단계 입니까?
3:01AM베니 칼리크만:5단계를 달성한 사람이 있기는 해?
3:01AM미키 폴런:3년 전 오늘 자살한 콤즈도 당신들과 관련 있습니까?
3:02AM타냐 리거:그럼요! 지금까지는 13명이 진화 5단계에 다다랐죠. 마지막은 2004년이었네요.
콤즈? 그런 사람은 몰라요. 자살했다면 더더욱 알 것 없겠군요.
3:05AM베니 칼리크만:15년간은 한 명도 없었다는 뜻이군. 그 속도면 어느세월에 인류를 꾸리나?
3:06AM타냐 리거:하하하... 그러게요. 하지만 자격 미달인 사람들을 새로운 우주에 데려올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것도 몇 주 전까지의 이야기지만요.
여러분은 이 실험실을 없앨 거고, 그러면 완전과학회의 연구 또한 좌절될 테니까요.
그렇다면 저희는 지금까지 신의 의뢰를 수행하고 있었던 거군요. 별다른 보수도 없이...
3:08AM타냐 리거:보수?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아남았잖아요. 그게 바로 의뢰의 값 아니겠어요?
3:09AM이제키엘 크라우더:딱히 합의 되지 않았잖아.
3:09AM타냐 리거:(손을 내저으며 웃습니다.) 신이랑 누가 합의를 하나요.
3:10AM이제키엘 크라우더:....순 엉터리다. 빨리 해치우고 나가고싶군.
3:10AM베니 칼리크만:당신은 미친 거야. 쿠투인지 뭔지를 광적으로 따르다 보니 스스로가 뭘 위해 움직이는 건지 아예 모르게 되어버렸군.
3:11AM샐리 라이드:(바깥 가리킨다) 저 유적은 정확히 뭐죠? 저 안에 신이라도 잠들어있나요?
3:12AM타냐 리거:하하, 하하하하. 아니요, 저는 제가 뭘 위해 움직이는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과학자들은 자기 자신만큼은 이해한답니다.
당신은 저 유적이 궁금하군요. 가보고 싶지 않아요?
3:13AM베니 칼리크만:(타냐 말 안 듣고 구석구석에 미리 폭탄이나 설치함)
3:13AM샐리 라이드:... (조금 주저한다) 궁금하긴 하지만...
3:14AM타냐 리거:(호의적인 미소를 짓습니다.) 당신같은 종자들을 잘 알죠. 호기심이 생존 본능을 앞서는 사람들.
저 유적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정착을 위한 연구는 아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죠. 연구원들이 다 죽어버리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니까.
하지만 당신이 원한다면 방호복을 입고 밖으로 나가봐도 돼요.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말이에요.
여긴 산 것보다 죽은 것들이 더 많은 도시고, 죽은 것들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얌전히 누워 있지 않거든요. 나는 당신들을 돕고, 응원하고 싶지만... 제발로 걸어나가겠다면 말리지 않아요.
3:17AM샐리 라이드:당신은 많이 나가본 것 아닌가요? 그래도 살아있잖아요.
3:18AM타냐 리거:나는 그렇게 자주 나가보지 않았어요. 난 걷는 것보다 계산하고 측량하는 데에 더 재능이 있거든요, 안타깝게도.
3:19AM미키 폴런:샐리, 정말 가버릴 건 아니죠? (뒤에서 가만히 들으면서 안절부절하다가 못 참고 툭...) 베니나 이제키엘을 혼자 두는 게 마음에 걸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가면 못 돌아옵니다. 돌아와도, 그건 정말로 당신이 아닐 거고요.
3:21AM샐리 라이드:(바깥을 보고... 영웅들을 본다) 난 새로운 걸 보고싶어. 이곳에 다신 오지 못하게 되기 전에 뭐가 있는지 알고싶어.
죽고싶은 건 아니야... 나도 무서워. 도저히 진정이 안돼. 하지만 궁금한 마음은 사라지질 않네. 이걸 해소하지 않고선 발 뻗고 못 잘 것 같아.
3:26AM이제키엘 크라우더:저로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선택이지만... 후후. 워낙 이해 받는 삶보다 이해 하는 삶을 살아오신 분이니.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3:26AM미키 폴런:이제키엘,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끝까지!
(크게 심호흡) 샐리. 당신이 보지 못한 건 아직 이 행성에도 많습니다. 5년 동안 전자기기만 만지작거리고 다니지 않았습니까. 내가 가본 곳들을 소개 시켜 줄게요. 피라미드가 어떻게 세워졌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다른 행성이라니, 너무 진도가 빠르지 않습니까? 관문이 열리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충분할 겁니다. 그게 저 너머에 있는 것보다 더 대단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가야만 합니까?
3:30AM베니 칼리크만:(미키 등 떠밀음) 그렇게 걱정되면 같이 나갔다 와
솔직히 혼자 보내긴 좀 걱정 됐었어
3:31AM타냐 리거:그거 괜찮네요. 한 명이 정신을 잃으면 나머지 한 명이 끌고 들어오면 되거든요.
3:32AM베니 칼리크만:(타냐 말 듣고 안광 없어짐) 저런 뜻으로 말한 건 아니었어. 둘 다 제발로 걸어들어와.
3:33AM샐리 라이드:(붙잡는 말에 조금 고민하는 것 같더니 베니 반응에 크게 웃는다) 그럼 같이 갈까?
내가 널 끌고 들어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3:34AM미키 폴런:……다행히, 난 걷는 것에 재능이 있습니다.
3:35AM타냐 리거:좋아요. 그럼 당신들은 저 방호복을 입고 나가보세요.
권장하는 방법은 숫자를 5까지 세고 들어오는 거예요.
나머지 두 사람은 폭탄을 마저 설치합시다.
3:36AM::이제키엘과 베니가 타냐를 따라 폭탄을 설치하는 동안 샐리와 미키는 옷 위에 방호복을 입습니다.
방호복은 무척 무겁고 답답합니다.
그리고 에어록의 문을 열고 나가면 헬멧 너머로도 절대영도의 냉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숨소리가 아주 크게 들립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무겁습니다.
몇 발자국 걸어서 뒤를 돌아보면, 실험실의 외부 구조는 지금껏 보아왔던 어떤 건물보다도 특이하고 괴상합니다.
3:38AM::보고만 있어도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모서리도 떨어져 있지 않고, 동시에 어떤 면도 이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지평선을 돌아보면 펼쳐지는 주황빛 땅과 보랏빛 하늘, 매캐한 유황과 얼어붙은 땅이 기화하는 건조한 냄새.
현대의 어떤 기술이 인간을 여기까지 운송할 수 있을까요? 원래라면 절대 살아서 오지 못했을 테고, 또 죽어서도 오지 못했을 테고...
애초에 살아서 와선 안 될 곳이었습니다.
당신을 보호해주는 지붕과 벽이 사라지면 이 우주의 광활한 공허가 당신을 짓누릅니다.
이곳은 까마득히 넓습니다. 저 멀리 반짝이는 별들은 사실 별이 아니라 각각의 은하일 수 있고, 그 은하들이 모여 우주 한가운데에 넓은 강을 흐르게 할 수 있으며, 우리의 눈에는 그 강조차도 아주 가느다란 물줄기에 불과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3:39AM::그리고 그 모든 공간에서부터
당신을 향한 호기심과 적의가 느껴집니다. 신조차도 되지 못한 어떤 존재가 뒤척이는 것만으로도 뭉개져 사라질 수 있는 존재에 대한 악질적인 관심.
당신은 우주적 농담 속에서 언제든 바스라질 수 있는 먼지 한 톨에 불과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특정한 이해와 규칙에 의해 태어나지만, 이곳에서 태어나는 존재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규칙에 구애받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당신을 해치고 망가뜨릴 수 있을까요?
이성 판정.
3:40AM미키 폴런:
SAN Roll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3:40AM샐리 라이드:
SAN Roll
| 기준치: |
54/27/10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3:40AM::두 사람 모두 이성 1d8 감소.
3:40AM::두 사람 모두 지능 판정을 합니다.
3:40AM미키 폴런: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3:40AM샐리 라이드:
지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3:41AM::미키 폴런은 눈앞의 풍경을 이해하기를 거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모든 것을 당신이 아는 언어로 설명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미키는 그냥... 다른 세계의 일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잠들어있는 동안 미키의 무의식이 이해를 도울 겁니다.
그러나 샐리에게는 그런 행운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느 쪽이 행운인지는 모를 일이죠.
일시적 광기 굴립시다
3:42AM샐리 라이드:
펄프 광기의 발작 - 실시간
| 기억상실: |
| 영웅은 자기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펄프 재능을 사용하는 능력을 잃습니다. |
|
Rounds:
8
|
|
Underlying Insanity Duration (Hours):
8
|
3:43AM::여기가 어디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도요. 그런데 샐리, 당신이 왜 여기 있는 거죠?
여긴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당신은 사실 이곳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나운 바람이 한 번 불기만 해도 당신의 몸은 갈기갈기 찢겨나갈 겁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저 멀리서 어떤 존재가 당신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3:47AM샐리 라이드:(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어쩌면 두려워서 다리가 안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3:48AM미키 폴런:(끔찍한 느낌에 눈을 질끈 감았다가 위화감에 번쩍 떴다. 이곳은 처음이지만 이미 겪어본 느낌이다. 마치 허무 속에서 이제키엘을 꺼내왔던 그때처럼...)
…샐리? 샐리!! (열심히 불러봐도 무거운 방호복의 헬멧 안에서 울린다.) 젠장, 이렇게 될 줄 알았다니까!! (감각에 의존해서 저보다 한 발자국 앞에 선 그녀를 붙잡아 걸어온 길을 되돌아갑니다...)
3:50AM::둔한 몸을 이끌고 겨우 에어록으로 되돌아갑니다. 고작 몇 발자국 나섰을 뿐인데 돌아가는 것이 무척 힘겹게 여겨집니다.
두 사람이 에어록 안으로 들어와 있는 동안에도 그 존재가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아니,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척 길게 느껴지는 시간을 지나 미키와 샐리가 쫓겨나듯 에어록 밖으로 뛰쳐나오면...
3:51AM타냐 리거:어서 와요. 폭탄 설치는 방금 다 마쳤어요.
3:52AM미키 폴런:(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바닥에 패대기 치듯 방호복 벗어요. 짜증이 가득 담긴 손길로) 당신들이 미쳤다는 걸 너무 오래 잊고 있었어……. (지친 목소리)
3:53AM샐리 라이드:(몸을 짓누르던 방호복을 벗는다. 약간 초점이 없음) 하아...
3:55AM미키 폴런:(말짱한 샐리 얼굴에 울컥하다가, 한숨 푹.) …있잖아요, 샐리. 사실 난 처음부터 당신이 떠나는 것보다, 내가 당신을 따라갈까 봐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내가 그곳에서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보통 그런 건 다 그렇게 됐는데….
다른 예상이 맞았어요. 내가 미친 당신을 끌고 나올 거라는 거 말입니다. 그러니까, 고마워요. 이제 정말로 내가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세요. (일어날 수 있도록 손 건네줘요)
3:58AM베니 칼리크만:진지한 얘기 하는 와중에 미안한데 저거 우리한테 오는 거 아니야?
3:58AM타냐 리거:(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데킴... 3:58AM샐리 라이드:(미키 손 잡고 힘줘서 일어난다) 고마워, 살려줘서.
얼른 가야겠다. (땀뻘뻘...)
3:59AM타냐 리거:얼른 떠나요. 당신들을 이해해주지 않을 거예요.
4:00AM베니 칼리크만:그 쯤은 눈에 보여!! (문 열고 영웅들에게 다급하게 손짓) 빨리 나가 다들!!
4:00AM타냐 리거:(영웅들의 등을 깡마른 손으로 떠밉니다.) 자, 얼른. 떠나세요. 당신들의 계획은 성공할 거예요.
4:00AM::베니와 타냐의 인도에 따라 황급히 엘리베이터에 다시 몸을 구겨넣습니다.
문은 마음만큼 빠르게 닫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이 닫히는 순간 이 좁은 공간은 너무도 조용해져서, 바깥의 폭발음 따위는 전혀 들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베이터가 다시 올라갑니다...
샐리 제외 전원 이성 1 감소, 마력 10을 지불합니다.
모자란 마력은 체력으로 지불합니다.
관문을 두 차례 통과하는 동안 영웅들은 몸에 이상이 생기고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4:03AM::생각해보면 늘 그랬죠. 어딘가를 건너오는 행위는 아주 큰 손실을 동반합니다.
이제키엘은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그러나 나머지 세 사람의 피해는 조금 더 심각합니다.
코나 귀에서 피가 흘러내리는가 하면, 과거의 흉터가 다시 생생하게 벌어지거나, 멀쩡한 살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옷이 축축하게 젖어옵니다...
여태까지는 이상할 만큼 일이 쉽게 풀리는 것 같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입니다.
어디로 향하는지 모를 엘리베이터를 타고 돌아와 문이 열리면 저택의 불은 환히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4:06AM::집단 운 판정. 운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이 판정을 진행합니다.
4:06AM샐리 라이드:
운
| 기준치: |
33/16/6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4:07AM::총
4명의 요원이 문 앞에 서 있습니다.
한 명 추가할까요?
이어서...
그 중 한 명은 영웅들에게 권총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보다 빠르게 베니 칼리크만이 그에게 달려듭니다.
베니가 그의 손에서 권총을 빼앗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4:09AM::요원들과 베니, 샐리는 민첩 대항을 합니다
4:09AM샐리 라이드: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4:09AM완전과학회 요원: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4:09AM베니 칼리크만: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다시해
4:09AM베니 칼리크만: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4:09AM완전과학회 요원: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4:10AM샐리 라이드: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4:10AM::미키 > 이제키엘 > 그레이그 > 베니 > 요원 셋 > 샐리 순으로 행동합니다.
4:10AM미키 폴런:
미키 > 이제키엘 > 그레이그 > 베니 > 샐리 > 요원들 순으로 행동합니다.
4:11AM미키 폴런:
^^
글록 17 9mm 오토
| Ammo Depleted: |
| Recharge |
글록 17 9mm 오토
| Ammo Depleted: |
| Recharge |
글록 17 9mm 오토
| Ammo Depleted: |
| Recharge |
자 쏴보세요
4:12AM미키 폴런:
글록 17 9mm 오토
| 기준치: | 90/45/18 |
| 고장: | 98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10 |
글록 17 9mm 오토
| 기준치: | 90/45/18 |
| 고장: | 98 |
| 굴림: | 4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6 |
글록 17 9mm 오토
| 기준치: | 90/45/18 |
| 고장: | 98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10 |
4:13AM::요원 한 명이 손쓸 새도 없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세 번째 탄환을 맞은 요원은...
4:13AM완전과학회 요원: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남은 요원 수는 두 명!
4:14AM이제키엘 크라우더:(단검 꺼내서 제일 가까이에 있는 요원에게 휘두릅니다)
소형 단검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4 |
4:15AM::요원의 가슴팍을 단검 끝이 가릅니다. 요원이 비틀거립니다.
아아
운깎?
아 잠만 내가 반격을 할 수도 있잖아
4:15AM완전과학회 요원:
회피
| 기준치: |
30/15/6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go ahead
4:17AM완전과학회 요원:이제키엘 피해 판정 한 번 더 합시다
4:18AM이제키엘 크라우더:
소형 단검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4 |
4:18AM완전과학회 요원: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4:18AM::깊게 베인 상처에서 새빨간 피가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요원은 아직까지는 두 다리로 서 있습니다.
4:19AM그레이그 몬텔:이번에는
장난 아닌 놈들이 왔는데.
(가장 먼저 베니에게 단도를 휘두릅니다.)
단도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0 |
4:21AM베니 칼리크만:
회피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4:22AM::매서운 소리를 내며 단도가 베니의 몸을 가르면, 그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는 뒤늦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체력 10 감소.
4:22AM베니 칼리크만:
쓰세요
이제 진짜 베니 차례
4:23AM베니 칼리크만:(그럼 반격 못한 김에 그레이그한테 총구 겨누겠습니다)
단총신 산탄총
| 기준치: | 98/49/19 |
| 고장: | 100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0 - 10야드): | 11 |
피해 (10.01 - 20야드): | 3 |
피해 (20.01 - 50야드): | 2 |
4:24AM그레이그 몬텔:
4:26AM샐리 라이드:이건 뭐 소잡는 것도 아니고
(품에서 테이저건 꺼내들어서 용병에게 휘두를게요)
테이저건
| 기준치: | 48/24/9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3 |
4:27AM완전과학회 요원:
회피
| 기준치: |
30/15/6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4:28AM::어떻게 잘 피해보려고 했지만... 요원이 괴상한 소리를 지르며 쓰러집니다.
4라운드 동안 움직일 수 없습니다.
4:29AM::두 요원은 모두 기절해 있습니다...
4:29AM미키 폴런:
글록 17 9mm 오토
| 기준치: | 90/45/18 |
| 고장: | 98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 |
글록 17 9mm 오토
| 기준치: | 90/45/18 |
| 고장: | 98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8 |
글록 17 9mm 오토
| 기준치: | 90/45/18 |
| 고장: | 98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5 |
몸에 연달아 총알이 꽂힌 그레이그가 뒤로 크게 휘청입니다. 몸에 대체 몇 개의 구멍이 남아 있는 걸까요?
이 사이에서 피거품을 뱉지만 그레이그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4:32AM이제키엘 크라우더:(마력 6 소비해서 괴사 시전합니다)
(11)
4:34AM::이제키엘과 몬텔은 정신력 대항 판정을 합니다.
4:34AM이제키엘 크라우더:
정신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4:34AM그레이그 몬텔:
정신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4:34AM이제키엘 크라우더:
4:35AM이제키엘 크라우더:아잠시만 어성이라고?
4:36AM::너무 무리했던 탓일까요? 입은 떨어지지 않고 혀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과연 누굴 가리켰던 것일까요...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무언가 목구멍을 타고 울컥 코와 입으로 역류합니다. 체력 11 감소.
이제키엘은 지능 판정!
4:36AM이제키엘 크라우더:
현재 정신 상태
| Attention: |
| You are Becomes Indefinitely Insane |
지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4:37AM::이제키엘은 이 현상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신이 내린 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신은, 누구였더라... 눈앞에 떠오를 것만 같습니다.
이제키엘에게 일시적 광기가 찾아옵니다!
4:37AM이제키엘 크라우더:
펄프 광기의 발작 - 실시간
| 다른 자아: |
| The hero's personality undergoes a complete transformation and is replaced by one completely different. The alter ego is a mirror opposite of the hero. |
|
Rounds:
7
|
|
Underlying Insanity Duration (Hours):
5
|
4:39AM이제키엘 크라우더:
펄프 광기의 발작 - 실시간
| 미친 계획 |
| The hero pursues an irrational or ill-conceived plan. The plan must either benefit the enemy's situation or increase the danger for the hero or his or her allies. |
|
Rounds:
6
|
|
Underlying Insanity Duration (Hours):
4
|
4:40AM::그래요, 아주 좋은 계획이 떠올랐습니다.
베니나
샐리 둘 중 한 명이 앞으로 나서서 방패가 되어주는 겁니다. 베니는 오래 버티는 방패가 될 거고, 샐리는 금세 쓰러져 적의 발목을 잡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동안 당신은 여기서 한 번 더 주문을 외우면 됩니다. 신은 여전히 당신에게 힘을 실어주고, 당신에게는 그 정도의 체력은 남아 있으니까요. 그렇죠?
4:43AM그레이그 몬텔:(입 안에 고인 피를 뱉어내고 미키에게 달려듭니다.)
단도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4 |
단도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9 |
4:44AM미키 폴런:
회피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4:45AM::그레이그의 단도가 미키를 강하게 꿰뚫고, 다시 그 길 그대로 빠져나옵니다.
더는 두 다리로 버틸 수가 없습니다. 미키는 바닥에 고꾸라집니다.
4:46AM베니 칼리크만:미키!! 정신 차려!!
단총신 산탄총
| 기준치: | 98/49/19 |
| 고장: | 100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0 - 10야드): | 9 |
피해 (10.01 - 20야드): | 6 |
피해 (20.01 - 50야드): | 1 |
4:47AM::귀를 찢는 산탄총의 총성, 격렬하게 흔들리는 총열 끝에 그레이그의
머리가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총알을 세 번이나 박아넣은 남자가 쓰러질 때 그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는 이로써 알 길이 없어졌습니다.
4:48AM::이 저택을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이대로 가면 미키 폴런은 누군가의 어깨 위에서 죽게 될 겁니다.
4:49AM샐리 라이드:미키, 안돼... (상처 지혈해본다)
응급처치
| 기준치: |
30/15/6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야 빨리 누가 와서 막아
응급처치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4:51AM::간신히 피가 멎습니다. 아주 잔인한 지혈 과정이었습니다...
영웅들은 저택에서 빠져나옵니다.
저택 전체에 요란하게 경보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그 불길한 소리를 뒤로 하고 영웅들은 도망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이렇게 피투성이가 된 동료를 들쳐업고, 익숙하지 않은 핸들을 잡은 채로 다급히 도망친 적이 있었죠.
아주 오래 전의 일입니다.
시작과 끝은 닮을 수밖에 없는 걸까요…
그 실험실은 완전과학의 중추나 다름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각자의 이유로 실험실을 파괴하기로 결론내렸고, 결국에는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머릿속에 처음으로 그 생각을 심어주고, 그 걸음을 이끈 의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완전과학회는 여러분을 쫓는 대신 내버려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과 완전과학회가 그렇게 결론 내리도록 만든 근원은 동일할지도 모릅니다.
4:54AM::그 모든 일들이 한밤의 꿈처럼 지나갑니다.
여러분에게는 여전히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동료가 있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길이 있으며,
2019년의 아컴에는 여전히 까마귀 사무소가 있고, 리는 여전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며,
여러분은 20세기의 사람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21세기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깨닫습니다.
4:55AM::여러분을 이 세계까지, 이곳까지 이끈 힘이 무엇이든
이제 여러분은 그 힘에서 자유롭습니다. 이곳에 머물러도 좋고, 돌아가도 좋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루를 살아가도 되고,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다시 뛰어들어도 됩니다.
혹은 간절한 부름을 외면하고 도망치거나,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헛되이 노력하거나, 운명에 수긍하고 주어진 길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는, 당신을 사랑하는, 당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시 찾아갈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땅에 당신을 묶어두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4:56AM::자유란 그토록 단순하고, 외롭고... 쓸쓸한 것입니다.
4:56AM::일이 마무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웅들은 한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 건 사람은 제각기 다르지만 내용은 완전히 같습니다.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해. 직접 쓰지 않은 이야기 속에 떠밀어서.
뜻대로 움직일 수 없어서 끔찍했겠지.
이제 기뻐해도 좋아. 원하는 목적은 이루어졌어.
이제부터는 자유야. 원하는 대로 살면서, 조금 남은 시간을 최대한 유익하게 쓰렴...
4:57AM::전화는 끊어집니다. 통화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